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개막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이 6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7월 21일 개막한 이래 올해 6월 6일까지 약 25만 명이 관람했다. 미술을 통한 치유의 기회 제공 및 미술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이건희컬렉션은 당초 올 3월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다. 2차 연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날부터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고 이건희 회장...
이날 언론공개회에 참석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건희 컬렉션은 시대와 장르를 망라하며 수집품 하나하나에 고인의 고귀한 뜻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가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짚어보고, 기증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전시는 28일 일반에 공개돼 8월 2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전시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12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현재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 명작’의 전시 기간이 2차 연장된다. 애초 3월 13일 종료 예정이었던 전시는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4월 13일까지 1차 연장됐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약이 어려워 아직 관람하지 못한 분들을...
특히 5월 과천관에서 열릴 ‘생의 찬미’ 기획전을 스마트폰, PC 등으로 관람할 수 있게 디지털로 공개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건희컬렉션의 흥행 여세를 몰아 미술 문화의 열기가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각인되고 재조명되는 그런 미술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밤중 리움미술관의 유리창을 깨뜨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가로 2mㆍ세로 3m 크기의 유리창 3면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입 통제용으로 비치된 철제 막대를 휘둘러 유리창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재 이건희 컬렉션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증품을 전시 중이다. 이건희 기증관 설립 후에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관리와 전시가 진행된다.
황 장관은 "삼성가에서 기증한 작품 2만3000점 중 2500여 점이 전시가 가능한 작품"이라며 "리움에 있는 작품, 국가에 기증한 작품은 같은 틀에서 공동으로 마케팅하고 해외 전시에 참여할 계획...
4일 재계와 불교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은 1주기를 맞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을 기리기 위해 1일 해인사를 찾아 참배한 뒤 해인사 방장 원각 대종사를 예방해 디지털 반야심경을 전달했다. 이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초고화질 디지털로 촬영해 책으로 만든 것이다.
지난해 12월 해인사에서 이 회장의 49재를 봉행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기...
최근에는 국내에도 故 이건희 회장의 막대한 컬렉션이 주목받으며 미술계를 중심으로 물납제 도입 논의가 이어졌으나 결국 불발됐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지금 세계를 선도하는 K팝처럼 한국의 미술시장이 'K-Art Market'의 명성을 얻으려면 현재의 관심과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미술 선진국처럼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제도적 지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은 인왕제색도·고려불화 등 대표 문화재 77점을 전시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회장 유족이 미술관에 기증한 근현대 미술 작품 58점을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두 기관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로 전시회 시작...
국립중앙박물관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 명작'이라는 주제를 각각 내걸었다. 양 기관은 20일 언론공개회를 열어 "명품 중 명품을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유족을 통해 기증받은 2만1600점 중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 77점(국보 12건·보물 16건)을...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이중섭의 황소'를 살펴보고 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박수근의 유동을 살펴보고 있다.'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전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를 살펴보고 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