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상급 종합병원과 검진센터, 병·의원급 등 전국 600개 의료기관에 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헝가리,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판매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헝가리에는 약 14만 달러(약 2억 원) 선주문을 시작으로 판매가 진행됐고, 태국에서는 5년간 110억 원 규모의 진단키트가 태국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일반적으로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의원급의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주로 관리하게 된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높은 정확도의 안저검사 판독이 가능하도록 보조함으로써 만성질환자의 안질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도 안저검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궁극적으로 의료비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원급 중심으로 시행하던 대상 의료기관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평일에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한 2월 23일 이후 비대면진료 이용 건수는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도 비대면진료 시행대상 확대에 따른 재미를 톡톡히 봤다.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는 비대면진료를 허용한 2월 이후...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후 비대면 진료 청구 건수가 대폭 늘어, 1주일간 의원급에서 3만569건, 병원급에서 76건의 진료가 청구됐다.
이에 대해 주 위원은 “수련병원의 외래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대부분의 1,2차 의료기관은 모두 정상적으로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외래 진료만을 대체할 수 있는 비대면 진료의 전면 확대는 애초에...
정부는 2019년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일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의사와 케어코디네이터가 팀을 이뤄 지역사회 내 환자들의 건강을 지속해서 관리하는 서비스다.
남가은 고려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비만 치료가 미용 목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우려스럽다”라며 “고혈압 및...
블루엠텍은 2015년 설립된 후 2016년 의원급 요양기관 회원 가입률이 0.11%였지만, 현재는 64%이상까지 끌어올렸다. 국내 의원 세 곳 중 두 곳 이상이 블루엠텍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김 대표는 “초반에 오프라인 학회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회원 가입을 크게 증대시켰다. 이후 다양한 제약사와 관계를 맺으며 회원 확보가...
보건복지부는 2021년 시행된 개정 ‘의료법’에 근거해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비급여 보고제도를 올해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 현황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보고 항목은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영역...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구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악구 홈페이지에 야간, 휴일에 운영하는 진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점검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현황 점검 △운영 중인 의료기관 정보 안내 등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지역 내에도 대체재가 많다. 집단행동 참여가 저조하면 참여 의료기관만 환자를 빼앗겨 손해를 본다. 이 때문에 2020년 총파업 첫날 31.3%에 달했던 의원급 휴진율은 마지막 날 6.5%까지 낮아졌다. 결국 전공의들의 원성을 감수하고 전공의보다 먼저 파업을 접었다.
의협이 집단행동을 미루면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달리 개원가에선 별다른 혼란이...
정부가 보건의료재난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비대면진료를 전면 시행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원, 경증 외래환자는 의원급에서 각각 진료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의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에 대해 주 위원장은 옳지 않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진료 차질이 빚어지고...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가 전면 시행된다.
박 차관은 "전공의 이탈이 심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해 의료진의 소진을 방지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원급에서, 경증 외래환자는 의원급에서 각각 진료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경증 환자를 진료하지만,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를 본다”라며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마약류 의약품 사용량에 차이가 클 수밖에 없는데, 현재는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관이 경고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기준치를 초과한 처방 사례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다는 점 역시 문제다. 건강보험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주기적으로 투약하는 환자 이 모(55·남) 씨는 “발작성 통증은 알약보다 주사제가 진통에 효과적인데, 집 주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마약성 진통제 이야기를 꺼내면 '약쟁이' 취급을 당한다”라며 “주사제를 처방받으려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병원에 가야 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통증이 찾아오면 속수무책”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너무 고통이...
종합·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수술·치료에 집중하고, 협력 병·의원이 외래진료·검사 등을 수행하는 방향이다. 보건소, 군의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필수의료 공백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병·의원급 집단행동 변수가 될 수 있으나, 개원의 집단행동은 시간이...
1차 파업일인 13일에는 의원급 휴진율이 31.3%에 달했으나, 2차 파업 첫날인 26일 이후에는 휴진율이 급격히 낮아졌다.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파업 의료기관 명단이 돌고, 이것이 불매운동으로 번져서다. 2차 파업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휴진율이 6.5%까지 떨어졌다. 애초에 개원의 중심인 의협은 지역 내 의료기관 밀집도에 따라 회원별 이해관계가 갈려 지도부를...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일정을 고려해 2월 하순 투쟁을 벌이는 게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비대위 차원에선 총파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의협은 2020년 8월 총 나흘에 걸쳐 총파업(집단휴진)을 벌였다. 1차 파업일인 13일에는 의원급 휴진율이 31.3%에 달했으나, 2차 파업 개시일인 26일 이후에는 휴진율이 급격히 낮아졌다. 지역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파업 의료기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아동병원, 최종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현재 소아·청소년과의 생태계는 초토화된 지 오래다”라며 “의원은 문을 닫고, 대학병원에는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동병원은 고사 위기”라고 우려했다.
최용재 회장은 최근 경기도...
지난해 말 발표된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동일 기관에서 대면 진료를 받았던 이력이 있는 환자이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관련 기준에 따라 의료 여건 △취약 지역(도서 벽지, 응급의료 취약지) △취약 시간대(평일 야간 18시~익일 09시, 공휴일) △취약 계층(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감염병 확진자 등)...
의원급 의료기관도 8.9%가 휴진해 환자 불편이 발생했다.
의사들을 향한 여론의 반응이 싸늘한 만큼, 의협과 대전협이 무리하게 파업을 강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지난해 11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9.3%가 의대생 증원에 찬성했다.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를 지지하지...
의원급 기관의 외래환자 비율은 독감이 40.9%로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가 11.8%를 차지했다.
이달 1주차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 당 51.9명으로 직전 주 49.9명에 비해 소폭 늘었다. 이는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6.5명의 7.9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달 3주 54.1명에서 같은 달 5주 49.9명까지 줄었지만, 다시 50명대를 넘겨 증감을 반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