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복지부는 지난 21일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 고시에 따라‘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광고 카피가 박카스를 의약품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유로 동아제약에 즉시 시정을 요청했다.
동아제약은 이에 따라 광고심의기구에 재심의를 요청했으며 재심 결과 ‘판단보류’라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재...
정부에 의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가 동아제약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전만은 못하지만 박카스가 아직도 전체 매출액의 15%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동아제약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동아제약은 전거래일대비 1.4% 하락한 9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0.46% 떨어진 것을...
오는 28일부터 일부 편의점에서 박카스나 까스활명수라이트액 등 의약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의약외품 확대 시행으로 약국 외 편의점에서도 기존 일반 의약품 등 48개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태로 본격적인 판매는 좀 더 늦어질 전망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28부터 약 20여개 점포에 테스트 판매 후 단계적으로...
오는 28일부터 일부 편의점에서 박카스나 까스활명수라이트액 등 의약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의약외품 확대 시행으로 약국 외 편의점에서도 기존 일반 의약품 등 48개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28부터 약 20여개 점포에 테스트 판매 후 단계적으로 판매를 확대 한다고 밝혔다. 테스트 단계에서는 까스활명수라이트액, 위청수...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20일 박카스등 48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분류하는 고시를 확정, 이들 품목에 대한 슈퍼마켓과 편의점 유통이 가능해졌지만 약사들의 반발을 의식해 당장 수퍼 판매는 힘들다는 게 제약사들의 입장이다. 제약업체들의 약사 눈치보기에 애꿎은 소비자들의 편의만 내팽겨져 지고 있는 형국인 셈이다.
청와대에서 긴급 열린...
그동안 약국에서만 판매됐던 박카스 등 48개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21일부터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액상소화제, 정장제, 외용제 중 일부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를 거쳐 21일 공포...
박카스, 마데카솔, 안티푸라민 등 48개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이들 의약외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가장 덩치가 큰 박카스, 까스명수 등을 생산하는 제약사들이 망설이고 있어 실제로 이 제품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원활하게 유통될지는 미지수다.
액상소화제, 정장제, 외용제 중 일부 품목을...
박카스와 마데카솔 등의 48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골자를 담은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가 어제(18일)부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7월 중으로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를 확정하고 늦어도 8월 초부터는 동네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일반약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의약외품을 생산...
의약외품 전환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한 제약사 관계자는 “대부분 주력 제품이 아닌데다 매출 비중이 작은 품목도 많아 해당 제약사들은 매출에 있어 내부적으로는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영업환경 악화 요인으로 상위 10대 제약사의 2분기 매출은 1.7%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도 하반기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정부는 박카스의 슈퍼마켓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약사회는 박카스의 의약외품 분류를 허용할 수 없다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강신호 회장 입장에서는 박카스의 슈퍼마켓 판매가 허용되면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초 매출 1조원 달성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십년간 동반자 관계였던 약사들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질 수 있도 있어...
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약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어 간담회와 공정회가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약사회 측은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의약외품 전환을 시도한 것에 대해 답답하게 생각한다”면서 “법 정신에 맞는지 따져서 하자가 있다면 법적 수단을 통해 바로잡을 생각”이라고 맞서고 있다.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48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고시 개정안을 마련함에 따라 이르면 7월 말부터 박카스, 마데카솔연고 등 일반의약품을 동네슈퍼나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처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앞두고 기존 제약 광고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4일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보건복지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액상소화제, 정장제 등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등 표준제조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는 이미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에 규정된 자양강장변질제 박카스의 경우 별도의...
보건복지부는 부작용이 없고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액상소화제, 정장제, 외용제 중 일부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등 표준제조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는 이미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에 규정된 자양강장변질제...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위제약사들의 실적이 신제품 출시와 기저효과와 함께 내년부터 본격화될 해외진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하반기 제약주들에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위원회를 개최하고 44개 품목을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키로 했다.
대한약사회가 오는 21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 2차 회의에서 박카스와 까스명수 등 44개 의약외품 중 16개 품목에 대해 전환 반대할 방침이다.
또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2만1000개 가운데 1200개를 처방 없이 약국에서 팔 수 있도록 일반약 전환을 요구할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에 따라 국내 품목당 연간 생산액 2위인 박카스의 슈퍼마켓...
보건복지부는 15일 액상소화제와 자양강장제, 정장제 등 44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정효진 연구원은 "일반의약품 의외약품 전환 이슈와 하락장 속에서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인해 이날 의약업종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정부의...
보건복지부는 15일 일반의약품 중 안전역이 넓고 이상 반응이 경미해 약사의 복약 지도가 필요하지 않은 44개 품목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을 결정했다.
정효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번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최대 수혜자는 동아제약"이라며 "박카스는 동아제약 매출액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한화증권은 16일 일반의약품 44개 품목의 의약외품 전환으로 슈퍼 및 편의점 판매 가능하게 됨에 따라 제약업종이 수혜를 입을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효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번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최대 수혜자는 동아제약"이라며 "박카스는 동아제약 매출액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유통채널 확대로...
보건복지부는 44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이달 중으로 장관 고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관 고시 이후 평균 두 달 후 법령이 시행되기 때문에 8월부터는 이들 품목들을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4개 일반의약품은 △소화제(15개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