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27년 만에 처음으로 의대 정원이 증원돼 2025학년도에는 1509명이 증원된 총 4567명을 모집하게 된다”며 “정부는 27년 만에 첫걸음을 뗀 의료개혁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오 회장은 “환자도 의사도 모두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의사 수가 100만 명이 돼도 수도권과 지방의 의사 수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라며 “정부는 수도권 과밀화와 집중화 문제를 의사 수 부족 문제로 포장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 현재 대법원은 재항고 1건, 고등법원은 항고 3건을 심리 중이다.
의료계 측 소송...
지금도 환자 곁을 지키며 전공의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의사들만 속이 타들어 갈 뿐이다.
물론, 조금은 공감이 된다. 지금껏 이런 식으로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을 막아왔으니, 같은 방식이 또 통할 것으로 생각할 거다. 하지만, 이제는 의료계와 정부 모두에 결단이 필요하다. 결단의 내용은 다양하겠지만, 목적은 같아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이 더는...
심각한 뇌 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른다.
동아에스티,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공동개발 계약
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각 결정이 환자들에게 무슨 도움이 됐나”라며 “사법부가 앞뒤 논리가 맞지 않는 결정을 낸다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는 것과 마찬가지다. 전공의와 의대생을 돌아오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의대 2000명 증원을 정지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의교협은 의대 2000명 증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절차적인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은 조속히 근무지로 복귀해야 하고, 그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라며 "정부는 전공의가 수련생으로서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공의 연속근무...
비만도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했지만, 치료 환경은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크다. 비만 환자를 위한 약물, 수술, 상담 및 교육, 운동 등 다양한 방식의 치료 요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거의 모든 선택지가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강 교수는 “최근에는 우수한 비만 치료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이 적지 않고, 의사들도...
참여 환자의 최종 생존기간을 추적·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는데, 22.1개월을 능가하는 데이터일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임 교수는 “1대 1 비교 연구가 아니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지만, 생존기간이 6~8개월에 불과했던 세포독성항암제 시절부터 치료한 의사로써 mOS 22.1개월은 어마어마한 발전”이라며 “의료진 입장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에 탁 회장은 “의정갈등이라는 황당한 국면을 만들어놓고, 고통 속에 신음하는 환자를 나 몰라라 팽개치고, 병원을 뛰쳐나간 스스로의 과오에 대해 왜 반성하지 않고는 국민들 건강을 더 잘 보살피고, ‘노인돌봄·간호사 처우개선’을 지향하는 간호법안에는 왜 무조건 반대하냐”면서 “반대하기에 앞서 스스로 기억상실, 양심...
리모델링된 OCC와 더불어 이번에 처음 공개된 ‘항공의료센터’에서는 임직원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기내 응급환자 발생 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항공기를 직접 조종하는 조종사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이 이뤄진다. 대한항공의 항공의료센터는 국토교통부와 미국 연방항공청이 지정한 신체검사 전문 기관으로, 다양한 조종사 신체검사...
해당 11명의 환자 사례를 통해 종양 크기가 줄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68.75%로 나타났다. 나머지 5명에게서는 종양의 크기에 변화가 없는 안정 병변(SD)이 확인됐다.
한선엔지니어링은 30% 오른 1만1830원에, 삼영에스앤씨는 29.95% 오른 7420원에 마쳤다.
큐라클은 전 거래일 대비 30% 하락한 8750원에 마감했다. 기술이전 치료제 권리 반환...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내일부터 중증‧응급환자를 집중치료하는 상급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 군의관 120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며 "의사분들의 당직 부담을 완화하고 야간‧휴일 환자 대응을 위해 필수진료과목별 순환당직제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낫지 않는 환자를 매일 본다는 건 의사에게도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내가 놓친 병 때문에 안 좋아진 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고, 또 다른 한편으론 ‘그래 명의를 만나 지금은 좋아졌겠지’ 하며 위안 삼기도 했다.
남자의 얼굴이 가물가물해져 가던 어느 날, 대기자 명단을 훑어보던 나는 낯익은 이름을 발견했다. 그 환자였다. 자취를 감춘 지 1년이 조금 지난...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국민은 지금보다 환자 중심성이 높아진 의료서비스, 지금보다 효율성이 높아진 의료서비스, 지금보다 지역 격차가 줄어든 의료서비스, 필수의료 전공 의사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필수의료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 의료시스템을 바라고 있었다. 정부가 추구하는 의료시스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그간...
이어 “터무니없이 낮은 수가로는 병원을 운영할 수 없고, 직원들에게 월급조차 줄 수 없어서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를 못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정부는 의료가 망가진 것이 의사가 부족해서라며, 의사들의 잘못으로 덮어씌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 이사는 전공의들을 향해 “일단 환자를 살려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제는 의협을 믿고...
법원이 손 들어준 ‘의대 증원 필요성’불복행태 임계점…의사들 자중해야“털끝” 타령과 같은 이기주의는 안돼
열자(列子) 양주(楊朱) 편에 나오는 대화다. 묵자의 제자 금활리가 양주에게 물었다. “선생의 털 한 올을 뽑아 천하의 도를 구할 수 있다면 하시겠습니까?” 양주가 답했다. “도는 털 한 올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금활리가 내처 물었다. “만약...
비대위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으로 내년까지 비상 진료 시스템의 장기화가 예상된다”며 “교수의 당직 후 휴진 보장, 외래환자 수 조정,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한 경증 환자의 타 기관 전원 등을 계속 추진해 전체적인 업무량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과 전공의는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어 현시점에서 복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관점에서 본다면 AI는 사용자인 인간이 삼강오륜과 같은 인륜정신을 갖추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가 쉽게 찾아오고 의사가 잘 치료하는 병원’을 만들고자 한 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면서 “의료 분야가 AI를 적극 도입해 환자에게 더욱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송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0일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즉시 복귀해야 한다”며 “개인별 차이는 있으나 근무지 이탈 후 3개월 이내에 복귀해야 하며, 휴가·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관련 서류와 함께 수련병원에 소명하기 바란다”고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