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인상 폭은 이달 30일까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의결한 뒤 연말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할 예정이다. 협상이 결렬된 병원과 의원 수가 역시 건정심에서 결정된다.
수가 인상으로 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건보료도 인상될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가입자로부터 거둔 건보료로 의료공급자에 수가를 지급한다.
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하는 민생경제 패키지 키워드는 △저출생 △민생 △미래산업 육성 △지역균형 발전 △의료개혁 등이다. 최근 야당의 민생경제 정책 제안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31일,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5대 분야 패키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선정했다. 5대 분야 패키지 법안 추진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 정책 추진에 힘을...
전병왕 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직의 스케줄 변경으로도 가능한 부분이고, 진료지원인력(PA)이 그 부분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들이) 시범사업 참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신청한 것”이라며 “그 부분을 심사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대학들은 이날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 확대 정책 등을 반영한 내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에 맞춰 학칙 개정 시한을 이날로 제시한 상태다. 만약 학칙이 기한 내에 개정되지 않더라도 각 대학은 증원분을 반영해 내년도 대입전형을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 교육부 설명이다.
교육부는 이날 이후에도 학칙이...
이들은 ‘고집불통 의대증원 대한민국 의료사망’, ‘무너진 의료정책 국민도 의사도 희망 없다’ 등의 피켓을 준비했다.
현장에는 의사들뿐만 아니라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일반 시민들도 함께했다. 집회 장소가 협소하다 보니 덕수궁 대한문 인근 시청역 2번 출구까지 집회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집회에 참여한 한 사람은 “의대 증원 통과되면 나라...
열악한 보건의료도 발목을 잡는다.
이런 점 때문에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사례도 늘고 있다. 현재 귀어학교는 전국에서 8곳이 운영 중인데 입학생 중 3% 정도가 중도 포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몇 명이나 귀어귀촌을 포기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지 정확한 통계는 없는 실정이다. 해수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청과 함께 장기추계를 통해 이탈하는...
보건복지부는 30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덧약 급여화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난임·다태아 임산부 관계부처 합동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됐던 내용이다. 입덧약 구입단가는 정당 2000원가량으로, 하루 3정씩 복용하면 1개월에 18만 원이 든다. 입덧 기간이 길면 태아당 100만 원인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가 대부분...
대한상의, 2030 대상 ‘내가 살고 싶은 도시’ 조사非 수도권 거주 우선 고려 요인 ‘정주여건’(41.2%)정주여건 우선순위는 교통·주거환경·의료 순“정주여건 높여 젊은 세대 非 수도권 거주 유인해야”
2030세대는 비수도권 거주 의향을 결정할 때 ‘정주여건’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 교통·주거환경·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을 잘...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다양한 정책활동을 추진하며 디지털 의료제품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닥터앤서 1.0 사업을 통해 '전립선암 병기·재발 예측 소프트웨어(SW) 구축 및 관련 특허 2종을 취득했다. 이어 닥터앤서 2.0에도 참여해 모발밀도 분석 AI인...
보유하고 있다"라며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지원, 인재양성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양국의 디지털헬스 협력을 지속하고, 6월에 열리는 '바이오 USA 2024'를 통해 양국의 제약‧의료기기‧소부장 등 바이오산업의 전방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의료계가 이야기하는 ‘원점 재논의’나 ‘증원 백지화’는 0명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숫자에 얽매이면 힘들고, 정상적인 교육이 되는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필요한 것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대 제안은 의료계의 통일된 안이 아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여전히 증원 자체에 반대하고 있다. 또 의협이 아닌 다른 단체의...
필요한지, 의료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고민하셨던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귀담아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금요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압토디텍트렁 PCR 7은 기존 제품을 개선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몸속 혈액에 존재하는 7종의 바이오마커 단백질을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방법으로 검출하고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비소세포성폐암 위험도를 알려준다. 고가인 루미넥스 장비로 분석하던 기존 제품보다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 정책 등 보다 더 확장된 산업을 다루는 컨퍼런스가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 해외전시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21회째 운영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2배 이상 확대해 플랫폼 기술, 위탁 서비스, 의료기기, 신약개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구글의 Deep Mind Health, IBM Watson Health는 이미 의료진에게 맞춤형 치료방안을 제시하고 신약개발과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에서도 AI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AI를 기반으로 하는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은 대기 질의 상태, 기온의 변화, 수온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분석하여 대응 방안을 제시할...
의협은 “정부의 비과학적·비합리적 의대 정원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정부에 의한 한국 의료 몰살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집회 취지를 설명했다.
집회는 임현택 의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애도사, 환자 보호자가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 영상 상영,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국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대한민국 의료...
이어 “만약 지역인재전형으로 진학한 학생이 의대 졸업 이후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일한다면 지역 의료를 살린다는 정책 취지는 무색해진다”면서 “의대 졸업 후 일정 기간 해당 의료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 교육감은 “단지 의대 정원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의대 쏠림이 생겨난 사회 구조를...
2020년 문재인 정부는 주요 의료 정책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 인사들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논의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 비대위는 의료 전문가 집단이 포함된 국회 내 협의 기구를 설치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대 비대위는 증원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곽재건 비대위 부위원장(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은...
강 차관은 27일 첫 일정으로 아세안 사무차장과의 면담을 갖고, 지난해 9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아세안의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인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한 협력을 비롯하여 양자간 디지털 정책과 규범 공유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한-아세안 디지털...
특히 교육과 건강·의료 등이 두각을 보였다. 반면 전문·종합유통 등의 유통업과 패스트푸드, 중식, 한식, 카페, 술집 등 외식업은 매출이 모두 줄었다. 특히 종합유통과 술집의 매출 감소폭이 컸다.
한국신용데이터 김형기 데이터인사이트팀장은 “외식업과 유통업의 매출이 특히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증가했지만 소상공인은 그렇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