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휴학과 함께 의대생들의 단체 수업 거부도 늘고 있다. 전날 충남대 의대 1~4학년 학생들이 예정된 수업에 전원 참석하지 않았고 충북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 의대생들도 학교 측에 수업 거부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수업거부 등 단체행동이 확인된 곳도 일부 파악됐다”며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대표 면담 등을 통해 정상적 학사운영을...
한편,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전국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단체행동이 무단결석 등 수업거부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로 볼 수 없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군입대, 질병 등과 같은 휴학 사유가 아니라 대학이 휴학을 승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학칙...
다만, 수업 거부, 단체 휴학 움직임을 보이는 의대생들과 ‘개별 사직’ 형태의 ‘집단 사직’을 논의 중인 전공의들에게는 ‘대화’를 제안했다. 그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정책 내용의 상당 부분이 잘못 알려진 것이 많으니, 큰 결정을 하기 전에 꼼꼼히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바란다”며 “동료나 선배를 통해 듣는 말에만 의존하지 말고, 정부 자료나 언론 보도를...
아울러 박 차관은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와 단체 휴학 움직임에 대해 “젊은 학생들이나 젊은 의료인들이 집단행동이 아닌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원한다”며 “적극적으로 의료인,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해 집단행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이 아닌 ‘개별 사직’을 논의하는 데 대해선...
예과 2년·본과 4년으로 구성됐던 의과대학 수업은 ‘예과+본과 6년 범위’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 중점 방향은 △대학내 벽 허물기 촉진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재직자와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당시 전공의들은 총파업 선봉에서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대했고, 의대생들은 학교 수업과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집단으로 거부하는 등 정부를 압박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아직 행동 수위를 결정하지 못했다. 서연주 젊은의사협의체 공동대표는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고자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결정된 건 없다”면서 “의사...
학부모가 선정한 올 한 해 교육계 가장 큰 이슈는 ‘노마스크 수업‘이 1위를 차지했다.
4일 윤선생이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3년 만의 교내 노마스크 수업’이 43.5%의 득표를 얻어 2023년 교육계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올해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 해제되면서 교내 보건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다.
설문조사는 11월 20일부터...
의대협은 “기본적인 강의 환경조차 갖춰지지 않아 간이 의자와 간이 책상을 추가해 수업을 듣는 학교가 허다하다”며 “임상실습의 경우 실습실이 부족해 수십 명의 학생들이 번갈아가며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시설 확충 없이 증원이라는 정치적 목적만을 위해 인원을 2배씩 늘린다면 어떤 교육을 받게 될 것인가. 50년 전 학교처럼 오전/오후반을 운영하려는 것이냐”고...
문과도 의대 지원 가능…‘의대 쏠림’ 심화 우려도'심화수학'으로…“주요대·의대 선택 아닌 필수될 것”
교육부가 10일 발표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두고 공통과목 위주의 수능으로 인문계 학생들도 의·약학 계열에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는 보완책으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 신설...
지방 의대에 합격했다는 한 학생은 "유명 학원에 다니고 계시는 분들이 자료를 올린다"며 "유명 학원이 재원생들에게만 모의고사를 판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대치동 수험생도 "책 사지 말고 거기서 공부하면 된다고 했다"며 "텔레그렘방에서 이 세상에 있는 인강 교재, 모의고사를 다 구할 수 있다"며 "유명 스타 강사들 수업 안 듣고...
유명 입시학원 뒷건물에 들어서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위해 인근 건물 독서실로 줄을 지어 이동하고 있었다. 저마다 한 쪽 손에는 공부를 하던 책들을 든 채였다. 기자가 말을 걸려고 하자, 한 학생은 "수업이 끝나서 독서실 가서 공부해야 한다"며 빠르게 행렬을 따라 건물로 들어갔다.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지시에 '준킬러 문항'이...
입시업계는 '코로나19'로 대학 수업과 학생활동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학교에 애착이 크지 않은 반면, 수능 등 대입을 다시 준비하기 좋은 여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27개 4년제 대학교(일반대·교대·산업대)의 중도탈락생은 9만7326명으로, 재적학생 대비 중도탈락률은 4.9...
9일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윤 후보는 홍진경에게 이차방정식 수업을 한 뒤 교육철학과 공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 후보는 “제일 중요한 점은 다양성을 키워줘야 한다”며 자신의 교육관을 강조했다.
이에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어떤 계획이 있느냐’고 홍진경이 질문하자 윤 후보는 “중학교까지는 정규 교과과정을 똑같이 배우는 시간을 줄여...
지난해 감사원은 대학 등록금 관련 감사에서 의대를 운영하는 사립학교법인이 협력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에게도 교원 지위를 부여해 국가부담금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협력병원 소속 의사의 전임교원 임용 계약 해지, 국가부담금 회수 방안 마련 등 조치를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학연금은 국가부담금을 반환하게 했고, 학교법인 5곳은 돈을 돌려달라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세를 막기 위해 18세 이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현재 12~17세에 허가된 백신의 접종 연령대를 5~11세로 확대하고, 내년 2월부터 청소년에도 방역패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9일 오후 소아·청소년 접종 필요성과 백신 안전성을 설명하는 특별 브리핑을 열고...
의대 정신과 수업 첫날, 노교수님께서 “공감은 면담의 알파요, 오메가다”라고 누누이 강조하셨다. ‘타인의 감정을 공유한다’라는 의미인 공감은 면담뿐만 아니라, 모든 대인관계에서 대화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아첨’이나 ‘가식’과는 다르다. 상대방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한다거나 찬성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뜻이고 감정인지 깊이 이해한다’는...
존스홉킨스의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은 일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000여 명이었고 사망자는 약 540명이었다. 이는 여전히 높은 수치이지만 신규 확진자는 한 달 전보다 57% 줄어든 것이며 사망자도 23% 감소했다고 CNN은 강조했다.
스콧 고틀립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지금 감염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젊고 전염병 영향에 덜...
친구 B 씨가 수업을 듣겠다고 답하자 정민 씨는 “이런 적이 없어서 당황함”이라며 (친구 A 씨의 술자리 제안을) 의문스러워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그러자 B 씨는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웬일이야.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왔나”라고 대답했다.
이 대화를 보고 손현 씨는 “제가 (대화 내용을) 다 보니깐 도대체 무엇을 보고 저런 얘기를 했을까, 그게 엄청나게...
의대에서 다른 학과들과 다르게 mmi 면접을 보는 이유가 여기에서 나옵니다.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사명감을 강조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윤리의식과 인성을 기본 소양으로 생각합니다. 생활기록부에서 리더십과 봉사활동을 강조해야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실용적, 능동적 의료인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자기주도적인 학습방법을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의료인...
강남대성기숙학원(의대관) 등 2개의 기숙 학원에서 접수 중이며, 개강은 내년 1월 6일이다.
대성학원 윈터스쿨은 새로운 수능 체제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대성학원생들에 의해 검증된 우수한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바탕으로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강남대성학원 고은 상담원장은 "윈터스쿨은 하루 6~8교시의 수업과 방과 후 자율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