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4.2%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 매출 3조 2033억원, 영업이익 1124억원, 당기 순이익 43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배당금은 전년보다 44% 늘어난 주당 2300원으로 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명 변경을 비롯한 정관 일부 개정 △이영구, 이창엽 사내 이사 선임 △정윤화...
23일 오전 10시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제 22기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제 3호 의안인 이사회 선임 건이 출석 의결권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 4분의1 이상의 찬성으로 선임됐다. 이 안건에는 진 신임 회장과 정상혁 신임 신한은행장의 선임안이 포함됐다.
이날 진 신임 회장의 선임 안건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무난하게 주총을 통과했다
앞서...
당시 금융위는 결산배당 관련 법 조항인 상법 제354조를 주주총회에서 배당 여부와 배당액을 결정하는 주주를 정하는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을 받을 자를 정하는 배당기준일을 분리해 주주총회일 이후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했다. 또한, 이익배당은 특정 영업연도의 경영성과 배분이 아닌, 결산기까지 누적된 경영성과의 배분이므로 반드시 특정 결산기...
행동주의 펀드 vs 외국인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가세KT&G, 28일 주총에서 FCP와 글래스루이스 간 의견 갈려KT도 차기 CEO 후보자 선임 앞두고 몸살…국민연금 반대글로벌 의견권 자문사,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 높은 영향
최근 국내 시장을 휩쓴 행동주의 펀드로 시작된 2023년 주주총회 제안이 대내외 의결권 자문사와 외국인 등 소액주주 등에 발목 잡히면서...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대신경제연구소(한국ESG연구소)가 28일 열리는 KT&G 주주총회에서 KT&G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경제연구소는 KT&G 이사회가 제안한 현금배당 주당 5000원 안건과 현 사외이사 6명을 유지하는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다만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건에...
현대차는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통해 “의결권이 있는 KAI 주식 전량에 대하여 제3자와 총수익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지난 15일 공개된 사업보고서에서는 “의결권이 있는 KAI 주식 전량에 대해 제3자와 총수익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당기 중 전략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총수익스와프 형태로 사실상 ‘지분 보유’ 효과를...
외국인 지분율은 40% 수준인데, 이들의 표심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의결권 자문기관들은 윤경림 KT 대표 내정자 선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구현모 대표의 연임부터 반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선택이 주목된다.
20일 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KT주주모임 카페를 통해 윤 내정자의 선임에 찬성에 동참하는 소액주주들은 1600명을 넘어 섰다....
옛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은 공익법인이 출연 받은 재산은 증여세 과세 가액에 산입하지 않지만, 내국 법인의 의결권 있는 주식이나 출자 지분을 받았다면 해당 법인 발행 주식 총수의 5%까지만 증여세가 면제된다고 규정했다.
함 명예회장은 이들 단체에 주식을 기증하기 전인 1996년 이미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에 17만 주(4.94%)를 증여한 상태였으므로...
이런 가운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일부가 행동주의 펀드의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KT&G는 과도한 주주환원 정책에 성장 동력을 잃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KT&G는 28일 정기 주총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과 자사주 취득 및 소각, 현금배당 등에 관한 안건을 상정한다.
우선 배당과 관련해 KT&G...
美 부통령 출신 앨 고어 이사 선임도 반대…“장기연임, 독립성 취약 우려”롯데칠성음료, 주총 의안 9개 중 4개 반대…송효진 부문장 재선임 ‘반대’
국민연금이 반대 의결권을 국내외 전방위에서 행사하고 있다. 최근에 미국 최대 빅테크사인 애플의 이사 선임에 대해서 반대표를 던졌고, 국내에서는 한 기업의 주총 안건 9개 가운데 4개 에 대해서 반대하기도...
젬백스 관계자는 "이들의 허위사실 유포는 젬백스링크의 일부 주주가 소액주주연대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하고 주총에서 경영권을 장악하려는 움직임과 때를 맞춰 김회장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려는 악의적 의도로 보인다"며 "우리는 바이오빌 소송이든, 젬백스링크 주총이든 적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4대 금융지주 주총 안건 관련 보고서를 통해 사외이사 연임 후보들 선임에 반대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신한금융은 8명(곽수근·배훈·성재호·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윤재원)의 사외이사가 후보로 추천됐는데, 모두 연임이다. ISS는 보고서에서 “조용병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에 대해 최종...
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는 28일 열리는 KT&G 주주총회에서 KT&G 이사회가 제안한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래스루이스는 “안다자산운용(이하 안다) 및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이하 FCP)의 주주제안과 KT&G 이사회의 대응 논리 및 이슈 전반을 검토했을 때, 현재 주주제안 측의 주장이...
최 회장 쪽이 이사회 내 의결권을 과반 확보하게 되면서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측과의 대결 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74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온 최 씨(고려아연)ㆍ장 씨(영풍) 두 창업자 가문 간에 경영권 분쟁으로 주총 당일 ‘표 대결’ 장면이 연출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고려아연의 모든 상정 안건은 무난하게 의결됐다. 이날 통과된 부의...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안다자산운용이 KT&G에 주주제안으로 제시한 사외이사 증원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17일 안다자산운용은 ISS가 사외이사 증원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그간 안다운용은 기존 KT&G 사외이사들에 독립성 문제가 있으며 사외이사와 대표이사의 셀프 연임을 막을 방법으로 사외이사 정원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증원해야...
16일 제3차 수책위에서 POSCO홀딩스·신한지주 등 10개사 의결권 결정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수책위는 16일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10개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등 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 대상...
창업자 지분, 20% 수준이지만 의결권 집중돼2년 넘게 협상 지지부진하자 결단 내려틱톡 “창업자 손 떼도 안보 문제 해결 안 돼”중국 정부 개입, 버먼 수정안 등 난제 산적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틱톡에 중국 창업자들의 보유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하면서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사업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KT, 포스코홀딩스 등 소유 분산기업에 대한 의결권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지 이목을 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이날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14일에 위촉된 전문가 3인인 이인형·강성진·연태훈 위원도 참석한다. 앞서 13일에 열렸던 회의에서 신왕건 상근전문위원이 수책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이로써...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28일 열리는 제36기 KT&G 정기주주총회 관련 의결권 위임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KT&G 주주총회에서는 FCP가 제안한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 추천 △15%에 달하는 자기주식 소각 △현금배당 주당 1만 원 △1조20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권모씨 외 33인이 제기한 의결권행사허용가처분이 인용됨에 따라 소액주주연대 측 일부 주주의 보유주식 중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5%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금지되지 않았으나 회사 측은 이사 선임 의안에 대한 과반수의 찬성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1월 31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일부 의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