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설립 목표처럼 AI 기술을 활용한다면 응급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신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다면 응급환자를 먼저 선별해서 알려줄 수 있고, 더 빠르게 환자를 분류해 치료할 수 있다. 의료영상을 판독할 전문의가 없는 곳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면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빠른 이송이 이뤄질 수 있다”고...
휴런의 비조영 CT 기반의 뇌졸중 AI 솔루션은 혈관 조영 없이 비조영 CT만으로 뇌졸중을 예측해 치료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고, 응급 뇌졸중 환자 우선 선별이 가능하다. 특히, 2차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환자 판별을 통해 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뇌졸중 환자 진료에서 AI 솔루션은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
보건복지부는 3월 18일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개 기관에 대해 응급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복지부·소방청·대구시 합동 현장조사 결과와 응급의학, 외상학 등 전문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먼저 중증도 분류 의무를 위반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환자 수용을 거부한...
여기에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방사선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간호법은 ‘간호사특례법’이자 ‘보건의료 약소직역 생존권 박탈법’”이라며 “민주당이 정부 중재안도 걷어차고 다수 의석을 앞세워 입법독주 폭거를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이날 곽지연 간무협회장은 “우리...
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허용되는 원격협진에 대해서는 2020년 7월 원격협의진찰료 신설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전원협진망 등 일부 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수가가 적용되고 있다. 일부 의료기관은 자체 수요에 따라 원격협진 시스템을 개발·활용 중이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원격협진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
게다가 이런 환자들이 응급실에 가서 받은 검사지를 보면 소아과 의사라면 안 할 리스트들까지 총 망라돼 있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2차병원이건 3차 병원이건 소아과 의사가 없긴 없구나”를 절감한다. 여기에 더해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각종 검사를 받느라 오랜 시간 시달려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유인철 안산유소아청소년과 원장
소아 구루병 환자 치료제인 크리스비타 주사액의 경우, 비급여 시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이 약 2억 원에 달하지만, 건강보험(본인부담 10%) 및 본인부담 상한제 적용 시 100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또 6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중증응급 수술과 시술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수가 가산이 50%에서 100%로 확대 적용된다. 휴일·야간 치료 시에는...
해당 연구를 주도한 이진수 교수는 “Heuron ASPECTS의 예측 능력이 10년 이상의 임상 경력의 전문의의 판독 결과와 일치도가 높다는 것을 입증함과 동시에 비조영 CT 단계에서 응급 환자선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뇌졸중 전문의가 부재하거나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환자 진료에 촌각을 다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임상현장에서 환자 진료를 해왔던 권 대표는 공학도로서의 꿈을 갖고 전공의 시절부터 코딩을 공부하는 등 개발자로서의 또 다른 삶도 준비해왔다.
세종병원 재직 당시 뷰노의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공동개발에 참여했던 권 대표는 의료인이 직접 개발에 함께해야 사용 목적을 제대로 설정하고 제품화에...
치료를 거부하던 환자가 퇴원 후 혼수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왔지만,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 복잡한 상황에서 차정숙은 때마침 응급실로 들어오는 서인호와 최승희를 발견했다.
차정숙은 최승희의 팔목에서 서인호가 산 팔찌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고, 실수로 제세동기에 손을 대면서 충격으로 쓰러졌다.
이날 방송된 ‘닥터 차정숙’ 4회 시청률은 전국 11.2...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의 남궁인 교수도 비슷한 의견이었다.
홍 박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남 교수는 “링거를 맞다가 쇼크나 알레르기가 나는 것은, 저도 15년째 많은 사람들에게 링거를 놓고 있지만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면서 “다만 수액이 오염되었거나 다른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는 물질이 들어있으면 쇼크사와 인과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고...
교육은 일반인의 응급상황 시 대응 방법 향상 및 자율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5% 이상이다. 반면, 심정지 골든타임이라 일컬어지는 4분이 경과하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이를 위해 정부는 국민 건강·생명과 직결된 심뇌혈관‧응급‧중환자 분야 예방‧진단‧치료기술, 난임 극복과 신생아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조기진단‧치료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또 암·치매 등 위험질환 진단‧치료기술을 확보해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한다. 비용 효과적 의료기술 연구와 노인‧장애인의 자립‧재활‧돌봄 등 복지기술을...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응급상황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 예측 등과...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중대한 상황이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에 놓인 환자에게 치료제의 품목허가를 받기 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이다. 통상 응급임상 제도로 알려져 있다.
박셀바이오가 임상2a상연구를 진행중인 Vax-NK/HCC는 진행성 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가유래 방식의 환자 맞춤형...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중대한 상황이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에 놓인 환자에게 치료제의 품목허가를 받기 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이다. 통상 응급임상 제도로 알려져 있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통해 더 많은 말기암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당시 기존의 전신항암제 치료에 실패하고 다발성 폐전이가 악화되고 있어 장기 생존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간암 말기 환자가 응급임상을 진행한 후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3년 넘게 생존해 있다. 이 케이스는 지난 3월 11일 한 특별기획 방송을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박셀바이오 이제중 대표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통해 더...
교직원들은 영상을 통해 서울 올림픽 주 후송병원 임무 수행, 국내 최초 폐이식 성공, 국내 최초 응급의학과 설치 등 지난 역사를 반추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강남세브란스의 발전을 위해 후원을 이어온 기부자들과 함께 ‘기부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배우 김석훈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부금 집행보고와 함께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미래 화두 중...
게다가 응급실 사용이 잦고 재입원율이 높아 환자의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처럼 사회적, 국가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심장 기능 악화 방지 및 생존율을 높일 뿐, 직접적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히 필요한 상태다.
심장 기능 향상이 목표인 심부전 환자는 심근세포 내 칼슘 농도 조절을 통한 심근세포 수축-이완 기전의 정상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