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코로나19 환자 분만·혈액투석과 응급실 진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가산수가는 연말까지 유지한다.
복지부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건강보험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확대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큰 기여를 했으며, 향후 로드맵에 따라 재정 투입은 효율화하면서도 국민께 필요한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주단속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듯, 이 방법이 더 많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또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불거진 시점에서 현장 의료진의 한사람으로서 주취자 문제를 공론화하고, 제도적인 보완을 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박관석 보령 신제일병원 원장
응급환자 신속 조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핸드레일, 지역 소식과 버스 도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 디스플레이도 설치된다.
1호 스마트쉘터는 다음 달 중순 광주시 북구 두암동 말바우시장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시장 이용객 등 노약자 이용 비중이 높고 인근 아파트단지 거주민도 많이 찾지만...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의 중증도 응급환자의 1시간 이상 이송지연 사례는 2019년 4191건에서 2020년 7820건, 2021년 1만1771건, 지난해 1만4971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3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여러 요인이 작용하지만 가장 큰 것은 역시 의사 인력 부족이다. 의대 정원 확충은 더 미룰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임상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5명(2020년 기준)...
미국심장학회 연구에서는 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뇌졸중 환자가 66%, 심근경색 환자가 20%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올라가면 인체는 열을 발산하기 위해 말초 혈관을 확장하며 땀을 흘린다. 확장된 말초 혈관으로 피가 몰리면서 혈압이 떨어지면 심장은 혈액을 몸에 공급하기 위해 더욱 바빠진다. 이에 따라 심장박동 수가 빨라지고 심근...
이들 병원이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를 추가 채용하면, 정부는 일반병동과 중환자실, 응급실 진료를 전담하는 촉탁의 채용을 지원한다. 타 분과 전문의는 지원인력으로 활용한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역 내 대학병원이 다수 분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학병원 소속 소아혈액종양 전문의와 지역 병·의원에 근무하는 소아암 치료 유경력 전문의가 거점병원 진료에...
일종의 응급조치였다. 하지만 시범사업 부실로 오히려 줄도산이 초래되고 있다. 여간 역설적이지 않다.
시범사업은 규제의 벽에 둘러싸여 있다. 초·재진 구별 없이 허용했던 코로나 때와 달리 재진을 원칙으로 한 점이 가장 큰 취약점이다. 의원급 의료기관만 허용했고, 약 배송은 배제했다. 그 필연적 결과는 블랙코미디에 가깝다. 만 18세 미만 환자의 경우 야간·휴일...
구체적으로 △폭우 등 재난 상황 시 대처요령 △학교 소화전을 사용해 불 끄기 △물풍선으로 투척식 소화기 연습하기 △연기체험 및 방독면 착용 실습 △맨손으로 응급환자 운반하기 △재난 약자 대비 지원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처치하는 방법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인지민 학생은 "연기체험 등을 통해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을 맞닥뜨리니 더...
제주한라병원은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센터, 닥터헬기(응급의료전용헬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역량을 갖춘 제주지역 대표 병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로슈진단의 디지털스캐너(VENTANA DP200) 장비와 분석 소프트웨어(uPath) 그리고 분석알고리즘 2가지(Ki67, HER2 SISH) 패키지를 도입, 장비 및 서버 세팅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당시 램 병원은 지역 내에 마땅한 의료기관이 없어 중증 응급환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낙후된 의료시스템으로 치료가 제한적이었다.
김 씨는 램 병원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에서 응급 혈전 용해술, 급성 복막 투석 등을 최초로 시행했다. 더불어 현지 수련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의료 교육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중환자 전문 치료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민 이사는 “경증 환자가 응급실 베드를 차지하면서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이른바 ‘뺑뺑이’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이용자가 늘면 응급실 가는 환자 수도 감소시킬 수 있다. 보건의료 차원에서 정부가 추진했으면 한다”고 했다.
편의점 안전상비약과 관련한 정부와의 논의는 2018년 이후 중단돼 있다. 때문에 2012년 지정된 13개 품목에서 단 한...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이번 총파업 투쟁에는 200개 지부 220개 사업장 8만5000여 명의 조합원 중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최종 쟁의권을 확보한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의 총 조합원 6만여 명이 참가한다”며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필수유지 업무에 투입되는 조합원 1만5000여 명을 제외한 실제 파업 인원은 4만5000여 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비응급 환자에 대한 수술 일정 변경 등은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의 경우는 파업 돌입에 앞서 13~14일 예정된 수술 일정을 모두 미루고 입원환자를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조치를 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정치 파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보건의료...
조 장관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 병원협회,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췄다”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긴급 후송 등을 통해 생명 문제에 지장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환자 전원이 필요할 경우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전원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필요한 지원을 한다”며 “정부도 병원에...
보건의료노조는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의료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수술이 이뤄져도 입원실 등에 간호 인력이 부족하면 사고가 생길 수 있어 일부 병원은 수술을 줄이거나 환자를 퇴원시키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간호사 등 보건의료 인력 절반 이상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13~14일...
노조는 총파업 중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대기반(CPR팀)을 구성, 가동할 계획이다.
건의료노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확대를 통한 간병비 해결 △보건의료인력 확충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업무 범위 명확화 △의사 확충과 불법 의료 근절...
병원 10분 거리에 거주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응급환자의 수술을 담당해 왔을 만큼 참된 의사였다.당일 오전까지도 아내에게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그날 오후 자전거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도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다. 많은 이들이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슬퍼했고, 애석해했다. 장례식장에는 주석중 교수의...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더라도 환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는 2004년 주5일제 쟁취를 위해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13일 파업이 진행되면 19년 만이다.
응급 환자들이 길에서 목숨을 잃는 일을 줄이기 위한 공공의대 논의도 잠시 주목을 받았지만 어느새 자취를 감췄다.
경제는 더 암울하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세수가 역대 최대 결손 기록인 2014년보다 더 많은 약 41조 원가량 부족할 전망이지만, 현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지 않고 대신 올해 예산을 계획대로 쓰지 않고 남기는 불용으로 지출을 줄일 것으로...
정부는 3월 발생한 ‘대구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응급환자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재개했습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시간이겠죠.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공백이 길어질수록,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