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 작전에 연습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을 보아도 기회만 조성되면 순식간에 방어적 훈련이라는 간판을 집어던질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국무부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정례적인 훈련'이라며 북한의 중단 요구를 일축한 데 대해서는 1992년 북미 합의로 '팀스피리트' 연합훈련이 중단된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은 지난 17일 시작해 28일 끝날 예정이다. 앞서 AP 통신 등은 미국 국방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훈련이 중단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어 차관보는 "우리는 이번 연합훈련을 (북한에 대한) 대비태세를 높이는데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 실시의 결과로 우리는 한국 측 카운터파트들과 효율적으로...
이날 백 차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민홍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중에도 상황 보고도,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고 지휘 계통도 적절하게 움직이지 못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백 차관은 "첫 포격인 3시54분 발사된 포탄의 궤적을 따라 조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4시15분...
당장 남한에서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이 벌어지고 있어 확전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무엇보다 사태가 커지고 전군이 긴장 상태에 돌입하게 되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북한이 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곳곳에서 군인들을 동원해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공사들이 '올스톱'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의장과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중에 벌어진 이번 포격 도발을 계기로 같은 장소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국지적 도발에 대해 한미 양국 군이 실시간으로 연합작전체제를 구축한 것은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후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한편 북한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4일차인 이날까지 모두 58차례의 무력도발을 행했다.
다음은 북한 군의 대남 도발 주요 일지
▲ 2010.1.27~29 = 서해 항행금지구역 선포후 북방한계선(NLL) 해상 포사격 실시
▲ 2010.3.26 = 천안함 피격 사건 발생
▲ 2010.5.24 = 심리전 수단 설치시 직접 조준격파사격...
박 대통령은 30분 가까이 이뤄진 이번 접견에서 가드너 소위원장과 북한의 지뢰도발을 포함한 북한·북핵 문제, 을지훈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비롯한 한미동맹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북한과 관련해 지난 17일 을지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지뢰도발에 대해 "명백한 군사도발"이라고 비판한 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북한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겨냥해 막말을 이어갔다.
북한은 박 대통령에 대해 '민족의 재앙거리', '천하바보', '망녕 든 노파', '특등 거짓말쟁이', '식민지 노복', '극악한 호전광'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북한 전국연합근로단체 대변인은 이날...
연세대 교수들이 을지훈련 기간에 공군기를 사적으로 이용하려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9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 실·처장급 보직교수 20~30명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비행장에서 공군기를 타고 이동해 남해에서 2박3일간 워크숍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당초 일정에는 안보 견학 및 골프 라운딩 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정이 보도되자...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미사일 피폭 등 공중 공격에 대해 대비하는 훈련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읍 이상 모든 지역(접경지역은 면지역 포함)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훈련경보는 훈련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발령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즉시 15분간 주민이동과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운행 중인 차량은 즉시 갓길에 정차 후 라디오 실황방송을...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적 미사일 피폭등 적의 공중 공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민들의 체험식 훈련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공습경보가 울리면 시민들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변...
군 관계자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17일 “북한군이 동부전선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밝혔다.
남북한은 2004년 6월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심리전 중단에 합의한 이후 약 11년 동안 확성기 방송 중단 상태를 유지해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상황에서 북의 확성기...
그러면서 “작년에 세종청사로 이전한 기관과 신설된 기관의 전시전환, 소산이동 절차 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철저히 점검해주길 바란다”며 “생물무기에 의한 테러와 집단감염병, 사이버 공격과 같은 새로운 양상의 위협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을지 국무회의에 앞서 청와대 지하벙커인...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17일 오전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 방위 태세 유지를 위해 한미 양국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목적의 군사훈련인 UFG 연습 기간에 열리는 것이다.
오전 9시에 비공개로 시작한 회의에는 황교안...
17일 을지훈련 시작, 북한은 대북 방송 위협 '무차별 타격'
연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시작된다.북한은 지난 15일 대북 방송 재개를 두고 '무차별 타격'이란 표현을 쓸 정도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어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안보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안보태세 확립과 국가비상사태시 유관기관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 마비, 각종 화학물질유출 등 대규모 재난 대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오는 17일 오전 전임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8일에는...
황 총리는 17~20일 예정된 을지훈련에 대해서는 국가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을지훈련은 사전에 계획되고 짜여진 훈련이기 때문에 자칫 타성에 젖은 보여주기식 훈련이 되기 쉬운 측면이 없지 않다”며 “직원 모두가 실전과 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할 수 있도록 장관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기고 참여지도 해주시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