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피해자협의회측과 사측간 가지는 이번 교섭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갑의 횡포와 을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사회의 불공정한 거래질서에 새로운 경제질서를 만들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우 의원의 설명이다.
우 의원은 “국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어 교섭이 중단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피해자협의회측은 답답한 일이 있으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2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과 만나 “공정위야 말로 ‘을(乙)’을 위한 공정위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제민주화 법안이 6월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공정위가 보안관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면 을의 눈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양유업이나 배상면주가 등 최근 곪아 터진 문제뿐만 아니라 고질적...
민 의원은 이 법안을 ‘을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법’이라는 표현을 줄여 ‘을지로법’으로 명명하고, 당내 ‘을 지키기 경제민주화 추진위원회’ 전원 명의로 공동 발의할 예정이다.
그는 “공정위 직원 10여명이 100만개의 가맹점·대리점을 조사하는 건 ‘미션 임파서블’로 이것이 을이 흘려야 하는 눈물의 본질”이라면서 “개정안이...
◇…“6월 국회의 목표는 '을(乙)'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다. 프랜차이즈법이나 남양유업 방지법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저도 알고 보면 굉장히 부드러운 남자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19일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여야 원내 사령탑이 강성 대...
민주당 전병헌 신임 원내대표는 15일 “6월 국회는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 선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호랑이의 부릅뜬 눈처럼 정부·여당을 견제하면서 국민이 제1야당에 주신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미 정무위를 통과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가맹점 보호법,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야당의 한 지도부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수염을 썩둑 자르면서 주변 지인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야 지도급 인사들이 총선을 위해 변신한 이미지를 집중 조명해봤다.
총선에서 당 간판의 변신은 ‘무죄’다. 유권자들은 총선에서 여야의 지도자들이 어떤 변신을 했는지 오히려 관심이 높다. 이를 의식해 여야의 간판급 인사들이 변신을 모색했다. 여야 지도급...
어엿한 동네수퍼 사장님이었던 40대가 단칸방에 살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SSM 때문에 가게를 수없이 옮겨다녔다는 아주머니의 사연은 눈물을 핑 돌게 만든다.
대기업이 문 닫아 걸은 채 인테리어와 상품 진열까지 마쳐놓고 한밤중을 이용해 몰래 간판을 바꿔 다는 모습은 누가봐도 정당하지 않다. 중소수퍼마켓에 물건을 싸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상생하겠다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