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약 3조4770억 원을 기록했으며,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은 0.71%로 2021년 0.62%, 2022년 0.68%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P가 평가한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은 'A+, 안정적'이다.
작년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약 0.26%로 2022년 0.21%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낮아 자산건전성 능력도 양호하다. 하나은행의 총자산...
하나은행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2.3% 증가한 3조4766억 원으로 호실적을 거뒀지만, 다른 계열사인 하나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21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4% △하나카드(1710억 원, -10.9%) △하나자산신탁(809억 원, -3.6%) △하나생명(65억 원, -62.3%)로 1년 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하나증권은 투자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재평가와 선제적 충당금 반영으로...
이 매니저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속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것을 예측하는 것보다 개별 종목들의 우량성에 집중한 포트폴리오룰 구성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헬스케어 업종과 기술 업종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고령화가 심화할수록 의료 서비스나 시술 등 수요가 늘어나 헬스케어의 추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하나은행은 4분기 7102억 원을 포함한 2023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4766억 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3%(380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과 전년 동기 대비 116.1%(5288억 원) 증가한 비이자이익 등에 힘입은 결과다.
이자이익(7조9174억 원)과 수수료이익(8708억 원)을 합한 은행의 연간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4084억...
산은은 작년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923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541억 원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매각으로 관련해 쌓았던 충당금(1조2000억 원) 환입액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있지만, 그래도 실적 상향에 성과를 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후 KDB생명의 다섯 번째 매각이 실패하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 결합...
지난해 4분기 테슬라 매출은 1년 전보다 3% 증가한 251억6700만 달러(약 33조5224억 원)를,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약 946원)를 기록했습니다.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억6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7% 급감했는데요.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동기 16% 대비 반토막 났죠. 금융사들도 테슬라 주가 전망치를 줄줄이 낮추고 있는데요. 주가가...
기업은행은 김 행장 취임 1년 차인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244억 원) 대비 10.3% 증가했다. 4분기에는 상생금융 비용이 반영돼 년보다 순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은 올해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천명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전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1등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 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4분기 테슬라의 매출은 251억6700만 달러(약 33조5224억 원),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약 946원)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회사 측은 또 올해 전망에 관해 "2024년 자동차 판매 성장률은 2023년에 달성한 성장률보다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금융사들은 테슬라 주가 전망치를 속속 낮추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LSEG 데이터에...
큰 폭의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실채권(NPL)비율 등 건전성지표도 양호하며,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도 모두 상승했다. IT 거버넌스 재편도 차질없이 마무리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다만 작년 3분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순영업수익, 비이자이익 등이 모두 2022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익성...
같은 기간 수신잔액은 3조7500억 원에서 19조600억 원, 여신잔액은 2조9900억 원에서 13조8400억 원으로 둘 다 약 5배로 늘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도 갖췄다.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한 뒤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2022년에는 836억 원,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38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4대 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인 4대 은행이 부담할 비용은 KB국민은행 3721억 원, 하나은행 3557억 원, 신한은행 3067억 원, 우리은행 2758억 원 순이다.
올해 순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증권사들의 4대 금융의 올해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16조829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규모다. 2022년 순이익이 전년(2021년) 대비 8.2% 증가한 것에 미치지...
증권가에서는 국내 금융지주 및 은행 6개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약 34% 밑도는 1조879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순이자마진(NIM), 대출성장 제한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함께 상생금융 비용 대부분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된 영향이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KB, 신한, 하나금융지주는...
은행업은 대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잔존하는 고금리 효과로 순이익이 소폭 증가하지만, 비은행업권은 조달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봤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 부동산 PF, 해외 대체투자 등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하향 추세였던 금융업 전반의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상승한 가운데 비은행업권과 저축은행 자영업자 대출의 건전성에...
한 은행권 관계자는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쌓아야 할 충당금은 늘었지만, 나가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태영건설로 인해 부동산 PF 부실이 확산될 경우 충당금이 더 늘어날 수 있어 당기순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역대급 충당금을 쌓았다. 3분기 말 기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미래에셋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이 마이너스(-) 1041억 원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해외 부동산 손상 차손 인식과 연말 비시가성자산의 재평가로 인한 연결 손익 부진, 태영건설 관련 충당금 발생이 예상되면서다.
미래에셋증권은 타사 대비 큰 해외 대체투자 익스포저로 밸류에이션...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대형은행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다. 투자자들은 호실적을 전망하면서 주식 매수에 나섰다. 12일에는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유나이티드헬스, 델타 항공 등이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펙트셋에 따르면 S&P500 상장 기업의 4분기 주당 순이익은 1.3%가량...
4대 은행의 글로벌 순이익은 전체 순이익의 11%밖에 되지 않는다. 증권사 또한 해외 투자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국내 선호 현상으로 인해 선진국만큼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글로벌 순이익 규모는 1조239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10조5107억 원)의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