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권재진 민정수석(법무장과 내정), 정진석 전 정무수석, 김두우 홍보수석, 백용호 정책실장, 이동관 언론특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은진수 전 감사위원,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 등 여권 고위관계자 실명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증인 채택 범위를 놓고도 민주당은 감사원장 시절 저축은행 감사와 관련, "오만군데서 압력이 들어온다"고 발언했던 김황식 국무총리와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구속기소),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구속기소)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씨 등을 증인대에 세워야 한다고 벼르고...
검찰은 은진수(50.구속기소)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 측의 청탁을 받고 김종창(63) 전 금융감독원장을 두차례 만나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구명 로비를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은씨가 지난해 부산저축은행의 특수목적법인(SPC)인 더잼존부천㈜ 회장이자 금융브로커인 윤여성(56.구속)씨에게서...
은진수 전 감사위원만 해도 벌금형이 가능한 알선수괴 혐의로 기소해 봐주기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국조는 수사권이 없어 여야 공방만 벌이다 끝날 수 있다고 지적하자) 국조의 핵심은 기록 공개에 있다. 예를 들어 수사 기록을 국조 차원에서 요구할 수 있다. 감사원의 비공개 기록도 많다. 그런 부분을 들여다보는 게 국조의 역할이다.
-정체성 논란을 빚는 한미...
검찰은 지난 주말 새로운 피의자나 참고인을 부르지 않는 대신 은진수(50.구속) 전 감사원 감사위원, 김광수(54.구속)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등 아직 기소하지 않은 구속 피의자들에 대한 보강조사에 힘을 쏟았다.
윤여성(59.구속기소) 더잼존부천 회장, 박형선(59.구속) 해동건설 회장 등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로비스트로 활동한 인물들을 상대로도 공을...
김 전 원장은 지난해 평소 친분이 있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을 통해 부산저축은행그룹에 대한 검사 강도와 제재 수준을 완화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은씨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로비스트 윤여성씨한테서 검사무마 청탁과 함께 자신과 친형 앞으로 1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31일 구속됐다. 검찰은 김 전 원장이 은씨한테서 검사 무마 청탁을...
김 총리는 “의혹만 갖고 그 사람이 마치 책임이 있다는 전제로 (해임을)건의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다만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은진수 전 감사위원도 언론에서 대통령 측근이라고 평했는데 결국 처벌받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30일 은진수 전 감사위원의 저축은행 비리연루가 불거진 데 따른 감사원의 독립성 확보와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양 원장은 “감사위원과 사무처가 각각의 역할에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낳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절차를 투명하게 정립할 것”이라며 외부 이해관계인 등과의 접촉을 공식화...
구속된 은진수 전 감사위원 외에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 현 정부 실세에 대한 공세도 늦추지 않았다. 반면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저축은행 사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반박하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로비 의혹을 들추는데 주안점을 뒀다.
여야는 이외에도 전·월세 대란과 물가 불안 등 민생고에 대한 정부 대처를 질타한 뒤 정책기조...
김 전 원장은 지난해 평소 친분이 있는 은진수(50.구속) 전 감사위원을 통해 부산저축은행그룹에 대한 검사 강도와 제재 수준을 완화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은씨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로비스트 윤여성(56.구속)씨한테서 검사무마 청탁과 함께 자신과 친형 앞으로 1억7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31일 구속됐다.
검찰은 김 전 원장이...
김 전 원장은 지난해 평소 친분이 있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을 통해 부산저축은행그룹에 대한 검사 강도와 제재 수준을 완화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검찰은 특히 김 전 원장이 금감원장에 취임하면서 부인 명의의 아시아신탁 주식 4%를 매각 처분한 것처럼 해놓고 실제로는 동문 사업가에게 명의신탁해둔 정황을 포착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그는 이미 구속된 은진수 전 감사위원 외에 정진석·권재진·김두우·곽승준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을 열거한 뒤 “국민의 눈은 이미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 최대쟁점인 한미 FTA 비준안 처리 관련해서도 “졸속 재협상을 통해 참여정부가 어렵게 맞춰놓았던 이익 균형을 박살냈다”면서 “깨진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2일 은진수 전 감사위원의 저축은행 비리연루와 관련 “도의적으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은 전 위원 비리 당시 감사원 수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느냐”라는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당시 은 전 위원이 부산 저축은행 고문 변호사로 재직한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
최근 금감원 중소서민 담당 김장호 부원장보까지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은진수 감사원 감사위원까지 검찰에 구속기소되면서 저축은행 비리는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어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김종창 전 금감원장도 이번주중에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김종창 전 금감원장은 지난해...
감사원은 2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감사원장 재직시절 은진수 전 감사위원의 비위를 보고받고도 묵인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감사원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해 7∼8월 부산저축은행 감사와 관련해 은 전 위원 등이 구명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한 사실이 없다”며 “당시 은 전 위원 및 직원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 사실도...
또한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은진수 전 감사위원 등 현직 정·관계 고위자가 연루된 사실이 속속 들어나면서 민주당은 “이명박 정권 최대의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공세를 높였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지난 정권에서 이뤄진 저축은행 특혜 및 감독기능 소홀로 현 사태가 발생했다는 점을 들어 전(前) 정권 책임론으로 맞섰다. 일부 의원들은 국정조사 및 특검...
민주당이 저축은행진상조사 TF(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은진수ㆍ김황식ㆍ정진석’ 3인방을 지목해 공격하자, 31일 청와대도 반격에 나섰다.
청와대는 민주당‘박지원ㆍ박선숙ㆍ이용섭’ 3인방을 겨누며 맞불을 놨다. 청와대 관계자는 “야당이 근거 없는 의혹만 제기하고 있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권력형 비리’공세에 대해 “과거 정권의 부실로 인해 터진 문제를 비리 은폐의혹으로 축소해서 몰고가려는 것”이라며 “(은진수 전 감사위원 구속은)전체의 그림으로 보면 조그만 부분인데 그것이 마치 저축은행 비리 전체의 부분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거듭 전 정권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정조사와 관련해...
현재 은진수 전 감사위원은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감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수감 중이다.
이어 배국환 현직 감사위원은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지난해 서울시 지하철 상가 비리 감사기간 중 비위사실이 적발된 업체 측 법률대리인을 맡은 전직 감사위원과 여러 차례 접촉하고 저녁 식사도 함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정관계 로비창구이자 금융브로커인 윤여성(56.구속)씨한테서 금감원의 검사 강도와 제재 수준을 낮춰달라는 청탁과 함께 7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31일 구속했다.
검찰은 은 전 위원이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청탁을 받고 검사 무마 로비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 김종창(63) 전 금융감독원장을 곧 소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