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과 이준서가 실격당한 자리에 조 3위였던 중국 선수들이 올라갔고, 이들은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한국을 중심으로 헝가리 등이 편파판정에 강력 항의하면서 경기가 정상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과 헝가리는 이번 편파판정 논란과 관련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각각 항의했으며, 한국은 편파 판정 재발을 막기...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6300만 원 △은메달리스트에겐 3500만 원 △동메달리스트에겐 25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준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이 더해진다. 이 연금은 선수들의 국제 대회 입상 결과에 따라 매겨지는 평가 점수에 따라 지급된다. △금메달은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은메달과 동메달은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19·310.05점)와 우노 쇼마(25·293.00점)가 차지했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했던 하뉴 유즈루(28·일본)는 역사상 누구도 실전 경기에서 성공하지 못한 쿼드러플 악셀(공중에서 4회전 반) 점프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도 큰 실수가 나와 8위에 머물렀던 하뉴는 대회를 4위(283.21점)로 마무리했다.
평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건 팀킴은 이번에도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관문은 13일 예정된 중국전이다. 이번 올림픽은 중국 선수를 위한 편파 판정이 도를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한국 선수 두 명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패 당했다. 게다가 경기장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중국인...
차준환이 10일 메달권에 들 경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김연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차준환은 쿼드러플 점프 2개를 뛸 예정이다. 쿼드러플 토루프와 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단독 점프로 배치한 차준환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뛴 뒤 플라잉 카멜 스핀, 스텝...
2018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팀킴’의 베이징올림픽 첫 경기도 펼쳐진다. 남자 스켈레톤 경기와 루지 팀 계주 경기도 이어진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2월 10일◇10일△피겨 스케이팅=남자 싱글-프리스케이팅 (메달 결정전)오전 10시 30분차준환 출전△스켈레톤=남자 1차,2차 주행오전 10시 30분윤성빈, 정승기 출전△크로스컨트리...
도핑 이슈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지난 7일 끝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은 국가별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등 네 종목에서 한 팀씩 나와 겨룬 후 점수를 합산하는 종목이다. ROC는 여자 싱글 간판 카밀라 발리예바의 활약으로 총점 74점으로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뒤를 이어 미국(65점)이 은메달, 일본(63점)이 동메달을 땄다.
75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로 통과했다. 10일 결선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몰런에 따르면 사실상 미국은 매 올림픽마다 금·은·동 3종류의 메달 중 적어도 1개 이상을 획득했다. 예외도 있었다. 1984년 사라예보 올림픽 때는 동메달을 못 땄고, 1936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 때는 은메달을 따지 못했다.
‘팀 킴’은 당시 기대 이상의 성적인 은메달은 획득했다. ‘영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주장 김은정(강릉시청)이 팀의 리드 김영미(강릉시청)의 이름을 애타게 불러서 붙은 별칭이다.
김은정,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밤 12시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7일부터 올림픽을 준비해온 팀 킴은...
올림픽 3연패의 기록이다. 은메달 역시 3분53초947을 기록한 독일의 아나 베라이터가 차지했다.
한편 아일린 프리쉐는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하다가 은퇴 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에 구화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올림픽 전 주행 중 두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그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
김민석은 모든 경기를 마치는 동안 3위를 유지, 대한민국 첫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동메달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경기 금메달은 김민석과 함께 경기한 네덜란드 키얼트 나위스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네덜란드의 토마스 크롤이다.
한편 이날 함께 경기에 출전한 박성현(23·한국체대)은 1분47초59를 기록하며 21위에 올랐다.
◇첫 출전 동계올림픽-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한국 대표팀, 동계 올림픽 첫 무대(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에 김정연, 이성덕, 장우식 출전, 일제강점기 시절이라 일장기를 달고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에 나서)◇첫 메달-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김윤만 선수 은메달 획득-(첫 정식종목 채택) 쇼트트랙 남자 1000m...
1초 동안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은 네 번이나 공격했습니다. 이는 득점으로 연결됐고 신아람은 역전패당했죠.
금메달 빼앗겼지만, 누구보다 빛났던 김연아
세계 피겨 역사를 다시 쓴 김연아도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도 144.19점을 받아 은메달에 그쳤는데요. 대기실에서...
남자 1000m 준결승에서도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 1위와 조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당했다. 조 3위였던 중국 선수들이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 또 한번의 오심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결국 한국 선수단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2018년 평창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상호는 그간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이다. 각오는 지금까지 성적으로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1960년 미국 스쿼밸리 대회에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한국 스키는 2018년 평창에서...
그로 인해 뜻밖의 오차가 생긴 것 같다”고 지적했다. AFP통신은 “스키점프에서 실격은 드물지 않지만 한 경기에서 이렇게 많은 수가 나오는 건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스키점프에서 금메달은 슬로베니아에 돌아갔고, 노르웨이와 2위 싸움을 벌이던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은메달, 캐나다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리스케이팅에 쿼드러플 점프 5종을 모두 포함하는 등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차준환은 첸의 경기 후인 1시 31분 경기를 치른다. 미국의 빈센트 저우는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기권했다. 이에 따라 저우와 함께 훈련한 첸의 컨디션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