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초희!” 팀킴, 오늘 첫 경기…13일 중국전 대비 소음훈련도

입력 2022-02-10 13:42 수정 2022-02-10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번엔 초희!” 팀킴, 오늘 첫 경기…13일 중국전 대비해 소음훈련도

(연합뉴스)
(연합뉴스)
4년 전 “영미!” 열풍을 일으켰던 우리나라 컬링 여자 대표팀이 오늘(10일) 캐나다와의 첫 경기를 펼친다.

이날 오후 9시 5분 시작되는 경기에는 스킵 김은정을 비롯해 김초희, 김선영, 김경애, 김영미가 팀을 이뤄 출전한다.

다만 “영미!”의 주인공인 김영미는 후보로 대기하고, 김초희가 리드로 나선다. 출전국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덴마크, 영국, 일본,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스위스, 스웨덴, 미국 등 10개 나라다. 풀리그(경기에 참가한 모든 팀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대전 방식)를 벌인 4개국이 4강 토너먼트로 메달 색을 정한다.

평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건 팀킴은 이번에도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관문은 13일 예정된 중국전이다. 이번 올림픽은 중국 선수를 위한 편파 판정이 도를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한국 선수 두 명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패 당했다. 게다가 경기장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중국인 관중만 입장이 허용된다. 우리 팀 공격 타이밍에 소리를 내는 등 ‘더티 매너’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김은정은 전일 공식 훈련을 마치고 “국내에서 관중 소음에 대비하는 훈련을 했다”면서 “경기장 분위기에 빨리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벌 일본도 넘어야 한다. 팀 킴은 올림픽 자격 대회에서 2번 일본과 맞붙었는데, 모두 졌다. 김은정은 “이번 대회에서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0,000
    • +1.13%
    • 이더리움
    • 4,426,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521,500
    • +5.46%
    • 리플
    • 731
    • +11.94%
    • 솔라나
    • 196,600
    • +1.08%
    • 에이다
    • 598
    • +4.18%
    • 이오스
    • 758
    • +2.99%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4
    • +1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2.11%
    • 체인링크
    • 18,260
    • +3.11%
    • 샌드박스
    • 442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