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의 강자 한국콜마가 19일 지주회사 형태로 재상장됨에 따라 창업자인 윤동한(65) 회장의 새로운 경영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을 도입한 회사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페이스샵, 존슨앤존스와 같은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 화장품을 납품하고 있다.
1990년...
자본금은 97억원으로 윤동한 외 3명이 최대주주로서 19.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할 주식수는 보통주 1948만3772주다. 한국콜마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와 신설회사인 한국콜마로 나뉘었다.
동일고무벨트가 인적분할해 신설된 동일고무벨트는 산업용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자본금 53억원으로 김세연 외 7명이 최대주주로서 63....
분할로 윤동한 단독대표 체제
△세원셀론텍 “바이오사업부 분할 투자제안 검토중”
△엔터기술, 330만주 3자배정 유증 발행
△KT “KT뮤직 활성화 방안 검토중”
△유진기업 2WR 신주인수권행사 11월1일 만료
△니트젠앤컴퍼니, 19억8500만원 규모 부당이득반환청구 피소
△삼양옵틱스, 5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키이스트, 일본...
최대주주인 윤동한(16.30%)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9.44%를 소유하며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이다.
분할 전 한국콜마의 올해 3월 말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26억원, 117억원이다. 같은 기간 신설법인 한국콜마의 경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014억원, 140억원이며 존속법인 한국콜마홀딩스의 매출액은 12억원, 영업손실은 23억원이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19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올해에는 화장품 부문에서 2400억원, 제약 부문에서 900억원으로 총 33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매출액으로 화장품과 제약 부문에서 각각 2167억원,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9% 상승한 302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602억원...
분할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며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635주의 비율로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한다.
최대주주인 윤동한(16.30%)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9.44%를 소유할 예정이다.
1990년에 설립돼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한국콜마는 지난해 매출액 3026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달성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과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대웅제약에서 직속 선후배로 한솥밥을 먹으며 경영자 수업을 받았다.
그 후 두 회장은 각자 회사에서 유능한 인재로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독립해 화장품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두 회장 모두 화장품 사업 중 ODM 분야를 선택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현재는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처음 화장품 사업에...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과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대웅제약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경영자 수업을 했다.
****용어설명 =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업자 개발생산)=제품을 개발하고 만들어 브랜드가 있는 화장품 업체에 공급하는 것으로 화장품 업체가 대형화되면서 ODM 기업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우보(牛步) 경영’...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아들인 윤상현 상무가 부동산법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실권리자명의등기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 사고 있다.
14일 경기도 여주군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 을 위반한 3명에 대해 과징금이 부과됐다.
본지 취재결과 이번 과징금 처분을 받은 법률 위반자...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국내화장품 OEM/ODM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고 글로벌 뷰티 & 헬스케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을 목표로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
한국콜마는 세계 9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콜마그룹 중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1990년 5월 설립된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13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비료와 같은 인위적 환경보다는 퇴비를 통해 근본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유기농 경영'에 접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 참석해 '유기농 경영'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콜마는 25일 제17기 정기주주총회 결과 강세훈 현 LG생활건강 기술원장과 조홍구 전 유케이케미팜 사장을 신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의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제로 운영돼 강세훈 대표는 화장품 사업부를, 조홍구 대표는 제약 사업부를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