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특검처럼 수사대상에 한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우 전 수석에 대한 계좌추적도 제대로 하지 않아 사실상 수사의지가 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검은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우 전 수석의 가족회사 '정강'의 수상한 돈흐름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꾸려졌던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조정수석 사건은 첨수2부가 전담한다. 특수팀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4개월만에 사실상 해체됐다. 특검은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를 벌였지만, 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이나 우 전 수석의 가족회사 정강 자금 관련 혐의가 특검법상 수사대상인지 불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검...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26일 공식 수사를 마무리하고 수사기록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향후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와 특검에서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윤 팀장을 비롯해 파건 검사 일부는 27일자로 본청에 복귀한다.
지난 8월 구성된 특수팀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 전 수석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최순실의 회사와 거래했다”며 “우 전 수석의 장모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어떤 사안에 대해 범죄 혐의가 특정되고, 단서가 있으면 수사 착수를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 윤갑근 특별수사팀장 등을 우병우 사단으로 꼽으며 검찰 수사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6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한 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를 김석우(44) 부장검사에게 맡겼다. 우 전 수석은 윤 팀장과 차를 마시며 간단히 면담한 뒤 조사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사법연수원 19기, 김 부장검사는 27기다. 김 부장검사가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검사로 일할 때 직속상관이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피고발인 신분인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 사용 내역 전반을 파악할 예정이다. 우 전 수석은 가족회사 정강의 법인 자금으로 고급 외제차 마세라티를 리스하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강은 우 전 수석과 그의 가족이 100% 지분을 가진 개인 기업이다.
지난해 의무경찰로...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이날 우 전 수석 부인 이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씨는 수차례 검찰 소환 요구에 불응하다가 우 전 수석의 사표가 수리된 당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씨는 부친 이상달 삼남개발 회장이 운영하던 골프장 인근 토지를 차명 보유하면서 재산을 허위 신고하고, 탈세를 저지른 혐의를...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29일 오전 10시 우 수석의 부인 이모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이미 수차례 소환 통보를 받은 이 씨는 이날도 나오지 않았다. 의경 보직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우 수석의 아들도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계속 출석을 거부할 경우 검찰은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구인하거나...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특별감찰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특별감찰관을 상대로 조선일보 이모 기자와 통화한 경위와 통화 내용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이 전 특별감찰관과 이 기자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통화 녹음 파일 복원을 시도했으나 이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일선청인 중앙지검 검사장(고검장급)이 특정 사건 수사팀 책임자로 임명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검찰은 '진경준 검사장 수뢰사건'에서 피의자의 직급을 고려해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특별수사팀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기존 미르·K스포츠 재단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도 검사장급 인사다.
5일 검찰에 따르면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서울 대치동에서 S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한 채모 씨를 6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채 씨는 지난 2일 한겨레를 통해 또 다른 중개업자 김모 씨가 진경준(49) 전 검사장을 통해 넥슨 부동산 거래를 중개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채 씨는 2011년 김 씨가 공동 중개를 하기로 해놓고 매물 정보만 받아간 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최근 우 수석 처가 부동산 거래에 관해 참고인 조사와 기초 사실관계를 파악을 마치고 형사처벌할 만한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 관계자는 "기초적인 사실관계는 보도와 거의 동일하고, 특별히 의미있는 진술은 현재까지 없었다"며 "당사자들이 얘기에서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지...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이날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부동산 매입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달 29일 넥슨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거래 자료를 확보했다.
우 수석은 구속 기소된 진경준(49) 전 검사장을 통해 김 대표를 소개받아 넥슨에 1300억 원대 처가 부동산을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부동산은 서울 역삼동 소재...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23일 김정주(48) NXC 대표를 불러 조사 중이다.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의 특별감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우 수석의 처가 부동산 거래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지난달 29일 넥슨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거래 자료를 확보했다.
우병우(49·사법연수원 19기) 민정수석의 특별감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우 수석의 처가 부동산 거래 의혹과 관련해 김 대표와 진 전 검사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사팀은 지난달 29일 넥슨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거래 자료를 확보했다.
우 수석은 구속 기소된 진 전 검사장을 통해 김 대표를 소개받아...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29일 넥슨코리아와 우 수석의 가족회사인 '정강' 사무실, 서울지방경찰청,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무실, 이 특별감찰관 주거지 등 8곳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 수사팀은 이 특별감찰관과 감찰 내용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언론사 기자로부터 휴대전화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
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29일 서울 반포동 정강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또 서울경찰청 이상철 차장실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청진동 사무실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총 8곳으로 알려졌다.
이 특별감찰관은 지난 18일 우 수석에 대해 정강 법인 자금으로 마세라티 등 고급 외제차를 리스하는 등...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29일 서울 반포동 정강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수석은 정강 법인 자금으로 마세라티 등 고급 외제차를 리스하는 등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지난 18일 정강 자금 횡령·배임과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에 따른 직권 남용 혐의...
(수사 과정에)어려움이 있는 것은 제가 감내할 부분이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특별감찰 사건을 특별수사팀장을 맡은 윤갑근(52·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전날 수사팀장으로 임명된 그는 "민정수석과 동기라거나 수사할 때 같이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는 것을 가지고 수사가 제대로 되겠냐고...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을 대상으로 사상 초유의 특별수사팀이 꾸려진 가운데 윤갑근 특별수사팀장의 수사 전개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우병우 수석은 직권남용과 횡령 및 배임을,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감찰기밀 누설을 중심으로 수사가 전개될 전망이다.
윤갑근(52·사법연수원 19기) 검찰 특별수사팀장은 24일 "살아있는 권력이 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