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 중 남성은 742명으로 전년(550명)보다 34.9% 늘었다. 기업규모별 증가율을 보면 300인 미만 기업이 50.3%, 300인 이상 기업은 42.3%, 10인 미만 기업은 61.9%로 나타났다.
한편 내달부터 한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동시에 쓸수 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마찬가지다.
2018년 남성 육아휴직 수급자 비율은 12.8%로, 2017년 9%에서 1년 사이에 3.8%p 증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수급 여성은 2017년 1459명에서 2018년 1703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1인 가구 중 여성가구주는 58.7%, 남성가구주는 41.3%였다. 1인 가구 여성은 60대 이상 비율이 가장 높고, 남성은 30대 비율이 가장 높다.
주거형태는 여성과 남성 모두 단독 혹은...
현재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엄마가 먼저 사용한 뒤 복직 후 아빠가 사용하는 식으로 같은 자녀에 대해 부부 중 한 명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동일 자녀에 대해 아빠와 엄마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가족돌봄휴가도 신설됐다. 가족의 질병이나 사고, 노령 또는 자녀 양육을 사유로 근로자가 연간 최대...
정부는 또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육아휴직 대신 시간선택제 근무(주 15∼35시간)를 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수당을 민간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수당 지급률이 매주 최초 5시간의 근무시간 단축분에 대해 현행 월봉급액의 80%에서 100%로 상향된다.
이와 함께 노동자에게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을 부여하고 대체 인력을 채용한 사업주에게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출산육아기 대체 인력 지원금’의 지원 범위도 확대된다.
현재는 사업주가 임신 노동자의 근로시간 단축과 연이은 출산 전후 휴가 등의 기간에 같은 대체인력을 근무하도록 하면 대체 인력을 새로 고용한 것이 아니어서 출산육아기...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가족돌봄휴직 사용을 위한 계속 근로 요건이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완화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나 신규 입사자의 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농어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간 활용할 수 있도록 5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한 계절근로 체류자격(E-8)도 신설된다. 현행 고용허가제는 비전문취업(E-9), 방문취업(H-2) 비자 소지자인 외국인 근로자에...
육아휴직급여, 아빠육아휴직보너스, 육아기근로시간단축급여, 배우자출산휴가급여 지급 등 출산․육아지원 예산의 경우 올해 1조4553억 원에서 내년 1조5432억 원으로 확대됐다.
사업장의 주 52시간제 도입 안착을 위한 전문가 상담(교대제 개편·유연근로제 도입) 지원 예산은 24억 원으로 편성됐고, 기업·근로자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노동시간 단축 등...
위즈도메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출산휴가 및 육아 휴식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임산부 근로보호제도 등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원활한 소통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업무 특성상 스케줄 근무를 하는 직장맘 A씨는 평균 주당 20시간 넘게 일하지만, 출산휴가ㆍ육아휴직 급여는 ‘주 10시간’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 A씨는 ‘직장맘 권리구조대’에 자신의 사업장을 신고했다. 권리구조대에서는 회사의 소정근로시간 계산법에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직장맘이 자신이 일한 만큼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에게 연장 및 야간, 휴일 근로를 시키는 경우 △출산휴가 및 육아 휴직을 이유로 해고한 경우 △육아 휴직을 마치고 복직 후 급여가 낮아진 경우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이 거부된 경우 등이 해당한다.
'직장맘 권리구조대'를 통한 신고는 동부권 직장맘 지원센터, 서남권 직장맘 지원센터, 서북권 직장맘 지원센터를 통해 하면 되며, 홈페이지나...
근로시간만 짧을 뿐 근로계약 기간의 정함이 없는 ‘시간제 정규직’ 비율이 최근 2년간 10%포인트(P) 가까이 축소됐다.
3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발표된 ‘2019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서 중복집계를 배제한 시간제 근로자는 125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1000명(0.9%) 늘었다. 이들은 기간제, 파견·용역 등 다른 비정규직...
그동안 만 8세 또는 초등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합해 최대 1년까지만 사용할 수 있었다.
다음달부터는 육아휴직을 사용해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기본 1년이 보장된다. 사용하지 않은 육아휴직은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소진할 수 있다.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횟수도 분할 횟수의 제한 없이 최소 3개월...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2019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 결과
1일(화)
△이재갑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사회분야 대정부질문(국회)
△임서정 차관 13:30 노동현안점검회의(서울지방노동청)
△ILO 결(석간)
△광주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광주) 개소식
4일(금)
△이재갑 장관 10:00 국정감사...
아울러 단체협약에서는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반영해 △가족돌봄 등을 위한 근로시간의 단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관련 사항을 개정하기로 했다.
같은 날 강원랜드ㆍ강원랜드 노동조합ㆍ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노·사·감 공동선언 협약식을 진행해 이번 조인식과 함께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육아휴직급여, 아빠육아휴직보너스, 육아기근로시간단축급여, 배우자출산휴가급여 등에 대한 모성보호지원을 올해 1조4553억 원에서 내년 1조5432억 원으로 늘린다.
고용위기 우려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고용위기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애 650억 원을 지원한다.
노동시간을 단축하면서 노동자를 추가...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2017년 육아휴직, 임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성과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2019년까지 3년간 효력이 발생한다. 롯데쇼핑의 경우 올해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시점이다.
여성가족부 가족문화과 김영숙 사무관은 “롯데쇼핑에 이같은 사실을 고지한 뒤 피드백을 받을 것”이라며 “사후 부실관리가...
현재까지 약 100명 이상의 실제 남성 구성원들이 육아휴직제도를 사용할 만큼 활발한 편이다. 배우자 출산휴가와 함께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가족돌봄제도 등도 구축해 구성원들이 필요에 따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로 지친 여성 구성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맘스 휴게실’도 운영 중이다.
각종 지원 혜택도...
그러나 남성 육아휴직자의 절반 이상(56.7%)은 300인 이상 기업에 종사하고 있어 여전히 대기업에서 남성 육아휴직 활용이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민간부문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는 2759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986명보다 38.9% 증가했다. 전체 이용자 중에서 11.8...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인지도는 41.5%, 활용도는 2.0%였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인지도는 89%, 활용도는 30%에 가까우나, 299인 이하 사업체의 활용도는 10% 미만이었다.
전체 사업체 중 24.4%는 시차 출퇴근제, 선택 근무제, 재택 근무제 등 유연 근로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었다. 도입 이유로는 '노동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40.8%로 가장...
그러면서 "자녀출산, 양육, 교육 지원제도 영역에서는 육아휴직제도 이외에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며 "일하는 엄마, 아빠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전반적인 가족친화지수가 많이 향상되기는 했으나, 근로자 상당수가 여전히 장시간 근로를 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