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이 하반기로 갈수록 빨라지면서 대형마트 고객 수와 매출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다.
점포 새 단장으로 오프라인유통의 강점인 체험 요소와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한편, 기존 매장의 물류 거점화를 통해 배송경쟁력을 높이면서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편의점(100)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은 8.8%, 온라인은 17.6% 등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월부터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오프라인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에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구매가 늘면서 매출이 늘었다. 지난 2월 14.3%를 시작으로 3월 21.7%, 4월 11.2%, 5월 8.8% 등 4개월...
이런 가운데 전통의 오프라인유통강자인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를 손에 넣으면서 빅 3 구도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세계의 온라인 사업인 SSG닷컴은 지난해 3조9000억 원의 매출에 불과하지만 이베이를 손에 넣으면 단순 합계액으로 거래액 24조 원과 점유율 14%로 쿠팡을 뛰어 넘는 온라인 강자로 발돋움할 수 있다.
여기에 신세계가 네이버와 동맹을...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쿠팡이 미국 시장에 상장하고, 온라인 쇼핑에서 아직 걸음마 단계인 롯데와 신세계의 몸이 달아올랐을 시점을 이베이가 영리하게 잘 선택했다”면서 “이베이를 인수하면서 한단계 도약한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지 않은 기업에 너무 비싼 돈을 지불했다”고 평가했다.
오프라인유통업체와 달리 자산 규모이 적다는...
특히 최근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마트로서는 온라인 거래액 단순합계로만 50조 원에 달하는 유통연합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 사업인 오프라인까지 합치면 몸집은 더욱 불어난다. 지난해 순매출 22조 원을 기록한 이마트와 매출 4조7000억 원의 신세계, 1조3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이베이를 합치면 단순 합계로만 매출은 28조 원에 달한다.
롯데 역시 지난해...
지난해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 가속화와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활동 자제 여파로 부진한 매출 흐름을 보여온 오프라인유통업체가 올해 들어 모처럼 활기를 찾은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부진했던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프라인유통업체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들은 2025년 전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800억 달러(3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메타버스 시장은 이미 우리 삶 곳곳에 녹아들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밀접한 유통업의 경우엔 온라인의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상현실 도입에 적극적이다. 예컨대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처럼 옷을 입어볼 수도 있고 가구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폭증하며 이커머스 매출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전통 유통업체의 명암은 엇갈렸다. 신세계가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9위에 오르며 체면 치레를 했지만, 롯데가 2계단 아래 11위로 내려앉았다. 현대백화점 역시 33위를 기록해 30위권에서 밀려났다.
국내 유통업체 '탑 10'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다. 신세계와 롯데...
등 유통 채널과 점유율이 미미한 업체들이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대형마트서 잘 팔리는 ‘번들’ 무라벨 생수
25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홈플러스의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은 출시 한 달만에 134만 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상품은 홈플러스가 지난달 22일 출시한 제품으로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2ℓ 62만 병, 500㎖는...
지난해 온라인매출이 급증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는 일부 기업들과는 다른 행보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올여름 뉴욕에 ‘구글 스토어 첼시’ 매장을 오픈한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픽셀 스마트폰과 핏빗 웨어러블, 스피커 등 구글 하드웨어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구글은 그동안 주로 웹사이트와 다른 유통업체를 통해...
출점 이어 운영까지 이중규제 받는 셈
코로나19로 식당 매출이 적게는 20%, 많게는 40%가량 감소했다. 식당의 매출 감소는 식자재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규제가 필요할 수 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양 회장은 “오프라인 매장이 줄고 온라인만 비대해지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규제만 늘리고 있다. 이러다 보면 온라인 식자재유통에 뛰어드는...
또한 봄철 세일기간을 맞아 매장 방문 고객이 늘고 잠재된 소비가 표출된 것도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지난달 온라인유통업체 매출도 봄철 패션·잡화의 매출 호조와 가전·생활용품 렌털, 음식 배달 등 서비스 주문의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15.2% 늘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한 전체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18.5% 증가했다.
소비패턴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바뀌면서 전통 유통업체나 기존 이커머스들의 체질 개선에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유통사를 이끌던 전통 유통 전문가들의 설 곳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를 이끄는 수장들은 대부분 기존 오프라인업체 출신이 아닌 유통업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외부인’이다. 쿠팡과 마켓컬리, SSG닷컴이 컨설턴트 출신 CEO로...
다만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달(22.6%)과 비교해 매출 증가율이 5.5%에 그쳤다.
지난달 오프라인유통업체의 매출이 크게 신장하면서 오프라인유통업체 매출 비중이 2020년 2월 51.0%에서 올해 2월 53.0%로 늘고, 온라인 부문의 매출 비중은 49.0%에서 47.0%로 줄었다.
이상 올랐고,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샬롯, 엔다이브, 새싹보리 등을 포함한 ‘이색 채소’ 매출이 106.5%, 바질, 로즈마리, 애플민트 등을 포함한 ‘허브 채소’ 매출이 169.5% 신장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유통가에서는 가성비로는 온라인에 대적할 수 없다”면서 “차별화 상품만이 고객들을 오프라인 점포로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이용 가능한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장 방문 고객을 늘려 오프라인 쇼핑 활성화를 꾀한다.
글로벌 사업도 성장세가 순탄하다. 올리브영은 2019년 해외 시장 전용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인 글로벌몰을 론칭했다. 글로벌몰은 코로나19 가운데서도 지난해 하반기 전년 대비 매출이 11배 늘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확산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전문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은 전년보다 11% 성장한 1조3305억 원 규모로 커졌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은 저마다의 특장점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는 플랫폼 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장 영업시간 제한과 한파 여파 등으로 유통업체의 오프라인매출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통해 온라인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6% 늘었으나 오프라인매출은 5.8% 줄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부문 매출은 22.6%증가해 전체 매출은 6.1%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