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통업체 매출 12.9% 증가…보복소비·가정의달 효과

입력 2021-06-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여행 제약에 따른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 36.6%

▲5월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 (자료=산업통상자원부)
▲5월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소비심리 회복과 함께 가정의 달이 겹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은 8.8%, 온라인은 17.6% 등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월부터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오프라인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에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구매가 늘면서 매출이 늘었다. 지난 2월 14.3%를 시작으로 3월 21.7%, 4월 11.2%, 5월 8.8% 등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온라인은 식품·패션의 비대면 구매 확산과 가전 렌탈·음식배달 등 서비스 부문 급성장에 따라 두 자리 수 매출 신장을 이어갔다.

상품군별로 보면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 증가가 36.6%로 두드러졌다. 해외여행 제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16.7%), 가전·문화(6.9%), 생활·가정(6.6%) 등 대부분 증가했다.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은 구매건수와 단가가 동반 상승했으나 기업형슈퍼마켓(SSM)은 구매 건수가 감소했다.

업태별로 보면 라인 부문의 매출 비중(45.9% → 47.9%)은 2.0%포인트(P) 늘고, 오프라인 부문의 매출 비중(54.1% → 52.1%)은 2.0%P)은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88,000
    • -4.5%
    • 이더리움
    • 4,487,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496,600
    • -6.3%
    • 리플
    • 640
    • -6.16%
    • 솔라나
    • 191,000
    • -7.91%
    • 에이다
    • 557
    • -4.95%
    • 이오스
    • 764
    • -6.72%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9.27%
    • 체인링크
    • 18,620
    • -9.39%
    • 샌드박스
    • 424
    • -8.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