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8일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가 이뤄진다. 이어 경제부처(10월 31일∼11월 1일)와 비경제부처(11월 2∼3일)에 대한 부별심사가 진행되고 소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11월 30일 전체회의 의결에 이르기까지 약 한 달간의 예산 레이스가 펼쳐진다.
그러나 예산정국의 앞날은 불투명하기만 하다. 여야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4분기 성장률이 3분기에 비해 마이너스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은 성급하다”며 “노트7 사태는 이미 3분기 공식 통계에 일부 반영됐고, 현대차 파업도 일단 끝났으니 4분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역시 4분기 성장 둔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3일 한은은...
25일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하는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회의와 경제협력 세미나, 신탁기금 협정문 서명식 및 양자면담 등이 열린다.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산업화와 금융 포용을 통한 아프리카 농업 개혁’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유 부총리와 AfDB 총재, 수은 행장 및 주요 아프리카국 장관은 2017~2018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 의지를 밝힌 개헌과 관련한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게 없고 요청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또 유 부총리는 "개헌을 둘러싼 여러 문제가 해결되거나 앞으로 우리나라 발전 방향에 맞는 헌법이 나온다면 장기적으로도 경제에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이란 뜻도 (박 대통령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키로 한 개헌 관련 예산안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게 없고 요청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개헌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돼 있느냐’는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그런데도 유일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토교통부 장관시절뿐만 아니라 올해 초까지 주택시장은 별 문제없다는 기조를 유지하지 않았던가. 경제를 책임지는 유 부총리 입장에서는 한쪽이라도 잘 돌아가게 나둬야 했는지 모른다.
강남권 주택시장 규제책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규제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건축을 규제하지 않는 한 큰 영향이 없을 듯 싶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일부 공공노조가 명분 없는 파업을 지속하고 있지만, 대다수 국민은 정부의 성과중심 공공개혁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내년부터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들의 조속한 성과연봉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하반기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 부총리와 관계부처 차관, 126개 공공기관 기관장,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 등 약 170명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성과연봉제와 관련해 “일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2017년 예산안이 연초부터 차질 없이 집행돼 우리 경제에 불씨가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법정 기한 내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정건전화법안은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1차 재정전략협의회에서 “4분기에도 2016년...
유일호 경제팀은 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미 모든 부양카드를 써 버린 상황이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車업계 실적 급브레이크
쌍용차 3분기 73억 영업손실
쌍용차의 3분기 ‘어닝쇼크’에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 악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쌍용차는 19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73억 원의 영업손실을...
유일호 경제팀은 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미 모든 카드를 써 버린 상황이어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제전문가들도 정부가 4분기에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딱히 없을 것이라며, 내년 예산안 처리를 빨리 마무리 짓고 내년 경제운영방향에 강력한 부양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유일호 경제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일호 경제팀은 올해 추경, 개소세 인하 등 동원 가능한 경기부양 카드를 모두 꺼냈지만 좀처럼 경기회복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20%에 가까운 비중을 둔 삼성전자와 현대차동차의 돌발 변수까지 생기면서 각종 경기지표를 압박하고 있다.
유일호 경제팀은 9월 11조 원 규모...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서울 강남권 부동산 시장의 과열 현상과 관련해 필요하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유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맞춤형 대책을 준비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니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과 현대차 파업으로 인한 우려감을 표시한 뒤 경제장관회의와 경제팀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할 뜻을 내비쳤다.
유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과 현대차 파업 여파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온 휴대폰과 자동차 생산ㆍ수출에 부정적...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엔지니어링 분야 기업과 지원기관이 모인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식집약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설계, 프로젝트 관리 등 핵심...
실제로 17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충남 논산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 강남 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설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에 “그런 것을 포함해 그 부분을 타깃으로 하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투기과열지구는 2000년 초 집값 급등기에 도입됐다가 주택경기 침체가 심화한 2011년 말 강남3구의...
유일호 부총리는 17일 서울 강남권에 대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포함한 다각적 부동산 대책 마련을 검토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면서도 좀 더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금융공사의 정책금융상품인 보금자리론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년실업률 문제와 관련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책임은 민간에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17일 신산업 이차전지 제조업체인 코캄 논산공장 제조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금자리론을 중단하는 게 아니다. 이미 목표를...
기획재정부는 청년취업자 문제에 대해 과거 정권 때는 마이너스였지만, 현 정부 들어와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실업률을 얘기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며 “지난 두 정부의 통계를 보면 청년 취업자는 마이너스였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는 청년 취업자 플러스다. 확실하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26∼28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상대로 한 종합정책질의에 나선다.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경제·비경제 부별 심사를 마치고 같은 달 30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소속 예결위 관계자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