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현재 최순실표라는 의혹이 제기된 예산에 대해서 추진 시기, 지원 규모 등을 재점검해 예산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른바 최순실 예산에 대한 자료 정리가 거의 다 됐다”며 “지금 모두 취합하고 정리 단계다.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의 대외경제장관회의와 산업부가 주관하는 대미 수출ㆍ통상 점검회의도 잇달아 열렸다.
정부는 한미통상현안 긴급점검회의에서 한미 FTA가 흔들리지 않도록 양국 간 협의 채널을 구축ㆍ강화하는 등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미 수출ㆍ통상...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시장 동향과 주요 경제정책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세계무역기구(WTO) 환경상품협정 협상동향 및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금융ㆍ외환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하고...
회의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당선에 따른 우리 정부의 외교ㆍ안보 정책과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트럼프 후보가 강력한...
이 경우 한국은 연간 약 2조원에 달하는 주한미군 비용을 홀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어 오후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10일 오전에는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잇따라 열고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위ㆍ금감원 비상상황실과의 연계하에 현재 운영 중인 관계기관 합동점검반(기재부 주관)을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어 오후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10일 오전에는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잇따라 열고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더 큰 문제는 내각 구성까지 험로가 예고됨에 따라 유일호 경제팀의 어정쩡한 정책 대응이 계속될 경우 경제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 내년도 사업계획을 짜고 운영방향을 재정비해야 할 재계도 최순실 악재에 갈팡질팡하고 있다.
청와대는 야당과의 협의점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도 허원제 정무수석이 국회를 방문해 (총리 관련...
정부는 이날 오후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10일 오전에는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국내외 시장 동향과 영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미국의 새 정부출범이 미래성장동력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 대해서도 범정부적 대응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출범하는 새 정부와도 한‧미 양국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맥스 보커스 주중미국대사,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미국대사를 만나 한‧미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한·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른바 ‘최순실 예산’이라고 의혹이 제기된 예산에 문제가 있는지 따져보니 해당 부처에서 ‘이런 사업은 요구할 때 이런 문제가 있었다’고 1차 파악했다”며 “기재부 예산실 편성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문책을 받아야겠지만 그런 것은 아직 안 보인다”고 설명했다.
물러나는 유일호 부총리는 사실상 업무 추진 동력이 상실됐고 임종룡 내정자는 정식 임명 절차를 거치지 않아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모양새다.
우려스러운 것은 현재의 경기 상황이다. 각종 경제지표에서 경고음이 커지고 있지만, 수습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례적으로 경기 전망을 어둡게 예상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대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유 부총리는 4일 기재부 1급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대외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며 “사전에 시나리오별 영향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미국...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국민들이 체감하는 민생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총리ㆍ부총리 협의회’를 개최하고, 민생현안을 중점적으로 경제ㆍ사회ㆍ외교안보 등 분야별 주요 국정현안을 챙겼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장바구니 물가 등 민생현안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이 과정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유일호 경제 부총리는 상황 수습보다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
물류대란 해소 비용은 당초 1700억 원으로 예상했으나 대응이 늦어지면서 그 규모가 크게 늘었다. 용선료, 하역비 등 필요한 자금이 계속 추가된 탓이다. 법원과 한진해운이 추산한 물류대란 해소 비용은 약 2750억 원에 달한다....
임 내정자는 2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기자들을 만나 “금융적인 관점에서만 보면 구조조정을 할 수 없다”며 “그런 의미에서 여러 부처들이 협조해왔는데, 유일호 부총리가 6월부터 사령탑이 된 이후 체계가 강화되고 협의가 긴밀해졌다. 그런 토론을 더 활발하게 하기 위해 서별관 회의도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장 때부터 지금까지 서별관 회의에...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유 부총리는 "분양권 전매제한, 청약 1순위·재당첨자격 제한 등 청약 관련 제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등 투기수요를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