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동에서 황 권한대행은 국정운영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김 비대위원장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가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교과서 철회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중단 등 ‘박근혜표 정책’의 폐기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만남은 여야 3당의 여ㆍ야ㆍ정 협의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완화적 통화정책 요구가 신경 쓰였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재정정책의 역할을 강조하며 반격에 나섰다. 전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다.
이 총재는 “국내 기관뿐 만 아니라 해외 신용평가사라든가 해외 국제 금융기구들도 한국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재정정책의 여력을 꼽는다”며 “재정정책이 더 많은...
황 권한대행은 이번 회동을 통해 국정운영 협조를 요청하고, 김 위원장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가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정교과서 철회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중단 등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만남은 여야 3당의 여·야·정 협의체 제안에 대해 총리실 측이 지난 15일 정당별 대표...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5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어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우리경제의 대내외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은 경기 및 리스크 관리와 민생안정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2017년 우리경제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국민의당은 2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여하는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회의에서 “경제 살리기 골든타임이 지나가기 전에 비상대응체제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면서 “유일호 경제팀이 참여하는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금...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가 담뱃세 인상으로 증세 효과를 거둔 데 대해 “국민 건강을 위한 생각에서 한 것”이라며 “정말 세금을 더 걷자는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담뱃세 인상으로) 세입이 늘어난 건 부인할 수 없지만, 세입을 늘리려는 증세라든가 그게 아니다”라고 재차...
그러면서 “안보를 지키는 일을 최우선하면서 경제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책임지고 경제부처와 협력해 극복하라고 당부했고, 저도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민생을 챙기기위한 노력이 지체돼선 안되기때문에 모든 것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 1분기 경제실적치를 보고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아직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40% 수준이기 때문에 확대재정을 펼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도 경제운영의 경우 전반기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하방 리스크 때문에 내년도 예산을 제출할 때 (경제성장률) 3%로 예측했던 것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내년 성장률이 2%도 안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한 뒤 “다음 주에 2017년 경제 전망을...
국회는 20일 오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황 권한대행은 박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으로 국회 공식 일정에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의 경제운용 방향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질의자는 새누리당 함진규·강효상·엄용수·정운천, 민주당 김진표·변재일...
대정부질문 첫째날인 이날은 경제 분야에 대해 황교안 권한대행 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등 9인을 상대로 질문한다. 둘째날인 21일은 비경제 분야에 대해 황 권한대행을 포함해 14인을 대상으로 질문을 이어간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국회가 정부를 상대로 향후 정책방향과 국정수습방안을 듣는 자리다.
대정부질문...
경제사령탑으로서의 보폭을 넓히고 있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행보에 힘이 실리고 있다. 유 부총리는 재신임을 받은 뒤 대외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민생 경제에도 광폭 행보를 이어가면서 그가 구상하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가 그동안 강조했던 경제정책 등이 오는 29일 발표하는 ‘2017년...
김 위원장은 “당면한 경제문제는 ‘유일호팀’에 권한과 책임을 전적으로 부여하라는 입장인 만큼 경제분야는 경제부총리가 국회에 출석해 답하도록 하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틀 내내 자리를 비우는 게 부담스러운 권한대행으로서의 역할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나 황 권한대행이 국회에 출석할 이유는 너무나...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연말 민생현장 점검차 서울 양재동의 'aT 화훼공판장'과 '농협 하나로클럽'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공무원 등의 꽃 소비가 감소한 점을 지적하면서 "이후 화훼시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꽃...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1∼2인 가구가 많아지는 가구구조 변화를 감안해 생계급여 같은 복지제도(개선)를 고민해 보겠다"며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생계급여를 중심으로 한 복지제도 개편안이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다.
캐디 등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역시 소득파악 시스템 마련을 위한 용역 발주를...
거시경제 양대 사령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마주 앉았다. 양자 회동은 유 부총리의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15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유 부총리와 이 총재는 16일 저녁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만큼 정부와 한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과 만나 통상관계 재정립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해먼드 장관과 면담을 하고 양국의 경제동향,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등 세계 경제·정치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 부총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등 국내 정치적 상황을 설명하며...
최근 유일호 경제부총리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권은 소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의미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또 내년 1월31일과 3월13일 각각 퇴임 예정인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이정미 재판관에 대한 인사권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보좌진에 대한 인사가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청와대에서는 정책조정...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만나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 부총리와 이 총재 간 공식 협의는 지난 1월 15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기재부는 유 부총리와 이 총재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최근 경제ㆍ금융 현안과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관세청 상급기관인 기획재정부를 맡고 있는 유일호 부총리도 관세청에 연기 의견을 전달했지만 강행할 경우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관세청은 15일 강원지역과 부산지역 특허심사에 돌입했으며, 16일은 서울지역 중소면세점 특허심사를 진행한다. 또 특혜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서울지역 대기업 면세점 특허심사는 17일 진행하고 현대백화점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