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박성현은 유소연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까지 획득했다. 올 시즌 미국에 진출한 ‘무서운 신인’ 고진영(23·하이트)이 가자마자 데뷔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며 67년의 LPGA투어 역사를 바꿨다.
일본에서는 2015년, 2016년 상금왕을 차지한 이보미(30·혼마)를 비롯해 신지애(30·스리본드), 김하늘(30·진로재팬)이 일본 무대를 휩쓸고 있다....
우승은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은 주타누간에게 돌아갔다. LPGA투어 통산 8승째다. 올 시즌에 아리야와 모리야 자매는 각각 1승씩을 올렸다.
지은희(32ㆍ한화큐셀)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전날보다 22계단 뛴 공동 7위에 올랐으나 유소연(28ㆍ메디힐)은 2언더파 211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