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자 신문에서 ‘몰락 앞의 탐욕(Greed before the fall)’이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참사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을 1명 머리기사로 다루면서 유씨 일가의 재산축적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유병언은 어린 시절 ‘미켈란젤로보다 뛰어난 조각가’를 꿈꾸다 고등학교에서 종교를 접하면서 마음이...
시민들은 "유병언 도피 조력자' 김엄마·양회정 부인 등 2명 자수했네", "김엄마·양회정 부인 자수, 양회정은 본인이 아니라 왜 아내가 자수하나", "김엄마·양회정 부인 자수, 이제와서 왜...유병언이 사망해서?", "김엄마·양회정 부인 자수...거래가 있었을까...검찰과 유병언 혹은 구원파간에", "김엄마 양회정 부인 자수. 이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가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 비리 수사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는 부친 및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이사 등과 공모해 일가의 다른 계열사로부터 상표권료와 컨실팅 비용을 지급받는 등의 수법으로 99억원 상당을 빼돌리거나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NYT는 27일(현지시간)자 신문에서 유병언 사망 관련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배치하고 12면과 13면 전체를 할애해 크게 보도했다. 1면 기사제목은 ‘몰락 앞의 탐욕(Greed before the fall)’이었다.
NYT는 수십년간 자신의 종교적 가르침을 수만명의 신도들에게 펼치고 수백채의 집과 사업체를 전 세계 곳곳에 은닉했던 유병언이 빈 술병과 함께 홀로 삶을 마감했다고 운을...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에서도 회사 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균씨가 청해진해운의 경영에도 직접 관여했는지 여부가 향후 수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7일 대균씨의 첫날 수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에서 “대균씨는 청해진해운에서도 35억원 규모를 횡령 및...
유대균 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지난 25일 검거됐지만 유씨 일가의 횡령·혐의 수사 몸통은 차남 혁기(42)씨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대균씨는 현재 모두 99억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
대균씨는 부친 유씨와 송국빈(62·구속기소) 다판다 대표이사 등과 공모해 일가의 다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 사건의 초동 대처 부실로 비난을 받는 경찰이 증거물 관리에도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오후 6시께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수습 과정에서 수거하지 못한 목뼈 1점과 머리카락을 회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 새벽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전남 순천시 서면...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은 25일 "과학적으로 부정할 수 없이 유씨가 확실하다"며 "하지만 부검결과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의 시신을 지난 22일 서울분원으로 옮겨 정밀 부검과 약독물 검사 등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과 장남 대균(44)씨 체포소식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예정대로 하계수양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구원파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에서 신도들은 각종 소식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계수양회에 들어갔다.
젊은 신도 10여 명은 금수원 입구에서...
유대균 박수경
경찰이 유병언 장남 유대균 씨와 그의 도피를 도왔던 조력자 박수경을 검거했다. 빈집으로 알려진 유대균씨의 수행원 여동생의 집에서 전기와 수도요금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단서였다.
경찰은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수지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병언의 장남 대균씨와 그를 수행하던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TF팀은...
대균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을 몰랐던 것은 검찰과 경찰의 위치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검거 당시 오피스텔에는 TV는 없었고 컴퓨터가 한 대 놓여있었지만 사용을 하지 않아 먼지가 쌓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균씨는 이날 오후 9시40분께 인천지검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검찰은 수사를 시작한...
그는 아버지인 유병언 회장의 사망 소식 모르다 검거 직후 검찰로부터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동안 어디에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수원에 있었다”고 대답했다.
유대균씨가 검거도니 오피스텔은 그의 수행원이자 측근인 하모씨의 여동생 소유인 것으로 경찰은 이 오피스텔이 5월 초 이후 비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수도·전기요금이 청구되는 사실을...
유병언 덮으려는 거 아니냐. 그럴 리는 없겠지만. 암으로 사망했어 김예리 작가 별세 소식도”라고 故유채영을 언급했다.
앞서 CJ E&M 프로그램 관계자는 25일 “tvN 새 드라마 ‘마이시크릿호텔’의 김예리 작가는 작품 구성 초반 시놉시스와 초반 대본을 작성했지만, 3월 암 투병으로 작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평소 고 김예리 작가의 친한 동기이자...
한편, 대균씨가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아 현재 그의 아버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소식을 알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대균·박수경 검거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유대균·박수경 검거, 드디어 잡혔구나" "유대균·박수경 검거, 대박이다" "유대균·박수경 검거, 드디어 사건 풀리나" 등의...
유병언 빈소
변사체로 발견 유병언씨가 사망하며 검찰이 몰수하지 못한 재산은 고스란히 김혜경이 차지할 전망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병언의 내연녀 김혜경이 상당한 재산을 실제 소유하고 있다. 때문에 유병언 회장이 사망하며, 자연스럽게 남은 재산을 차지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김혜경씨는 현재 미국 도피 중이며, 유병언 빈소에는 올...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국갤럽 주간정례 여론조사 기준 취임 후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내린 40%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갤럽 조사 중 최저 수준이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7월 첫째 주 40...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25일 오전 유병언이 맞다는 검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판명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옴에 따라 모든 의혹이 풀리진 않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고 사망 시간에 대해서도...
25일 국과수 원장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공식브리핑을 갖고 유병언의 사망 원인을 판명하기 위해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사체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국과수 측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을 훼손하지 않은 채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혈관의 분포와 장기...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맞다는 근거로 치아의 사진과 부검을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상세히 유병언 전 회장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변사체의 유전자와 유병언 전 회장의 유전자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국과수는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에 대해선 정확한 소견을 내지 못했다. 자연사 혹은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