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유류세 인하에 대해 현재로선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별소비세는 인하하고 다시 올릴 수 있지만, 유류세는 한번 인하하면 다시 올리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부에서는 유류세를 낮추면 국민들의 소비 여력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유류세 인하'와 관련해 "지금은 건드릴 때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생활물가를 낮춰 내수를 진작할 방법으로 거론되는 유류세 인하 문제에 대해 "유류세라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유류세 인하에 대해 “현재로서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란 교역ㆍ투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유가 대책 중 유류세 비중의 조정도 검토 대상이냐”는 질문에 “현재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대까지 추락하면서 현재...
국제유가 하락이 시중 기름 값 인하로 직결되지 않는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무시한 채 만들어 놓은 유류세 영향이 크다. 이 탓에 유류세 인하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유류세는 원유 제품을 수입할 때 내는 관세를 비롯해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교육세, 주행세, 부가가치세 등 다양한 세금이 포함돼 있다. 특히 교통에너지환경세(529.00원), 교육세(79.35원...
휘발유보다는 덜하지만 경유에도 유류세와 수입부과금, 관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이 붙어서다. 올해 1월 평균 기준으로 경유 1ℓ에는 670원 안팎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 국제 제품 가격(299.22원)에 세금만 더하더라도 1000원에 육박한다.
경유 판매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이후 40% 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50% 대에 올라서고서 올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유류세’를 물어야 한다는 사실이 못마땅하긴 하지만, 새벽 출근길 동장군과 싸워야 하는 요즘은 ‘BMW족 탈출’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고이 모셔 둔 ‘애마’의 연비가 리터당 12km고,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정확히 9km이니 차를 끌고 다니는 게 더 이득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오늘 저녁, 차 위에 뽀얗게 앉은...
그 이유는 우리나라 유류세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국내 휘발유 가격에 포함된 세금은 유가의 60%에 이른다. 이는 주유소로 넘어오기 전 정유소의 유가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인 다섯 째주 기준 정유소의 평균 공급가격은 1273.16원이다. 가격 구성을 살펴보면 가격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세전 411.06원과 세금 861.63원으로...
또한, 개별 단체별 의견 발표에서는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이 '유류세에 대한 수수료 특별세액공제 도입'을, 대한안경사협회 김영필 회장은 안광학검사장비 사용할 수 있도록 '안경사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어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최영균 부회장은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 이준인 회장은 가맹사업법 개정을...
주유소업계가 '유류세 바로 알리기 운동'을 개시하기로 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주유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류세 바로 알리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국회에 계류 중인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에 따른 주유소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매출액 10억원 이상 사업자의 경우...
(사)한국주유소협회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주유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류세 바로 알리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주유소는 ‘휘발유 5만원 주유시 세금은 3만50원’이라는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은 국회에 계류 중인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에 따른 주유소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휘발유 세전 가격 ℓ당 522원, 유류세+수입부과금 등 부과된 세금 항목 몇 개?
휘발유 세전 가격이 ℓ당 522원으로 알려져 부과된 세금 항목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피넷은 이번달 주유소의 세전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522원 3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전 주유소 판매가격은 국제 휘발유 제품 가격에 정유사와 주유소의 비용 등을 더한 가격을...
세전 휘발유 가격은 ℓ당 522.03원이나 여기에 유류세 745.89원과 수입부과금 16원, 관세 8.3원, 부가가치세 143.58원 등 모두 913.77원에 달하는 각종 세금이 붙는다. 결국 소비자들은 주유소에서 평균 ℓ당 1435.80원에 휘발유를 구매하게 된다.
세금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휘발유 가격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12월 첫째주 기준 우리나라의 세전 휘발유...
그러나 유류세 등 세금이 원래 가격의 2배 가량이 붙어 최종 소비자 가격은 1400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오피넷 등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 휘발유 제품의 세전 주유소 판매가격은 ℓ당 522.0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뜨거운 예비후보 창구…등록첫날 경쟁률 2.1대 1
내년 20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5일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는...
그 많은 세금은 다 어디에 쓰이는 걸까?”, “유류세 개선이 시급하다. 소비 살리려면 세금부터 손 봐라”, “오를 때도 똑같이 찔끔찔끔 올렸으면 말을 안 해”, “기름값 떨어졌으니 인상했던 대중교통비도 내려야지. 올릴 때는 온갖 명분 갖다 붙이고 내릴 때는 모르쇠로 일관하네”, “이제 보니 정유사가 문제가 아니라 조세 제도가 문제구먼. 국제유가가...
당시와 비교해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교통세·주행세·교육세를 포함한 유류세다. 이 중 교통세는 물가안정 및 수급에 따라 변동되는 탄력세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09년 1월 1일 교통세를 1ℓ당 462원에서 514원으로 52원 인상했으며, 같은해 5월 529원으로 올랐다. 11월에는 품질검사수수료가 ℓ당 0.04원 오르면서 부담을 더했다.
2008년 말과...
나머지 60%를 차지하는 것은 유류세와 부가세 등은 세금 항목이다.
특히 교통세, 교육세, 주행세 등으로 묶어진 유류세는 정액 구조로 국제 유가의 변동과 관계 없이 일정하다. 휘발유 1ℓ에 800~900원의 세금이 고정적으로 붙는 것이다.
정유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기름값은 국제 유가 하락 폭만큼 내리기 힘든 특수한 가격 구조를 지녔다”며 “각종...
정유업계에서는 국제 유가 하락세에 비해 국내 휘발유 가격 영향이 미미한 것은 크게 유류세와 환율, 두 가지 요인으로 꼽고 있는데요. 사실 생각보다 빈약한 이유에 마음이 씁쓸해집니다. 이 때문에 국제유가 폭락이 남의 일처럼 느껴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유가 하락이 지속하는 가운데 다음 주로 예정된 미국 금리인상 시점을 둘러싼...
국제 유가 하락 폭에 비해 국내 휘발유 가격 영향이 미미한 것은 유류세와 환율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꼽힌다.
정유 업계에서는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에 포함된 세금이 60%에 이르는 점을 요인으로 지적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기름값의 60% 정도는 유류세·교육세·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차지한다”며 “이에 국제 유가 하락...
협회 측은 “휘발유 1ℓ당 62%가 유류세인 상황에서 세금이 포함된 매출액을 기준으로 매출액 10억원 이상 사업자를 제외할 경우, 전체 주유소가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체 주유소의 60%를 차지하는 월 140㎘를 판매하는 주유소를 기준으로 매출액 추산결과, 세금 포함시 매출액 20억원인 주유소가 세금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