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한일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도 “용서할 수 없는 굴욕협상”이라고 혹평하며 “왜 한국의 외무부가 앞장서서 일본 측에 잔악무도한 전쟁범죄에 대한 면죄부를 발부하나”고 따졌다. 그는 “대통령의 결정을 도운 청와대 비서진과 국내외적 논란만 유발시킨 통일부 장관은 즉각 경질돼야 한다”고 일갈했다.
한편 쟁점법안인 ‘테러방지법’과 관련...
대일 외교도 철저한 원칙외교에서 갑작스런 굴욕적 위안부 협상을 타결했다”며 “콘셉트 없는 것이 유일한 콘셉트로 보이는 냉온탕 외교에 국민이 불안해한다. 설득력있는 설명을 해야 국민이 안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외교통일안보기관은 북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 기술 정보파악에 실패했고, 개성공단 폐쇄 등 무능과 혼선을 드러내고 있다는...
찾아가 가까운 거리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인권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들을 모색하려는 것"이라며 "인권침해가 예상되거나 이미 침해가 발생한 경우 법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은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와 소녀상 이전 반대를 요구하며 일본 대사관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농성을 해왔다.
위안부 전시 성노예 문제는 국제인권법이 정한 인도주의에 반한 중대한 인권 범죄다. 그리고 위안부 성노예 피해자의 권리는 정부가 처분하거나 포기할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도 한일 합의가 이루어졌다. 아무리 국제법적으로 의미 없는 것이라도 현실 외교는 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아베 총리의 거침없는 행보도 그렇다. 더 늦기 전에 위안부 협상 문서를 공개해야 한다.
이어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 파괴된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일, 다양한 역사교육을 복원하는 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을 원점으로 돌려놓는 일, 모두 우리당의 총선 승리를 통해 시작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당은 젊고 유능한 새로운 정당, 미래정당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낡은 이념정치나 지역주의 정치가 아니라 가치와 정책, 그리고 인물로...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는 있었으나 근본적 해법은 없었다”며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주문했고,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는 무효를 거듭 선언하며 “대통령의 자화자찬에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로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한 “사상최악의 가계부채, 청년실업, 전월세 현실을 알고도 대통령이 생방송에서 자화자찬하며 웃을 수는 없다”며 “집권...
“그것을 희생자인 양 하는 선전 공작에 너무 현혹 당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망언은 군위안부 제도에 대한 일본군의 관여 사실과 일본 정부의 책임을 인정한 지난달 28일 한일 외교장관간 합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이번 협상은 위안부 피해 당사자들을 배제한 채 이뤄졌다며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3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나눔의 집' 소속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6명은 서울 종로구 전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간 위안부 협상을 무효화하고 시민들은 피해자 인권회복 등 정의로운 해결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협상에서 일본으로부터 얻어낸 피해자 지원금 10억엔(약 100억원)에...
새로운 한ㆍ일관계 정립 분야에서는 위안부 협상 합의 성실한 이행 등이,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가 혁신 과제로는 부정부패 척결과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 누리과정 예산 편성 등이 선정됐다.
총리실 관계자는 “각 부처는 후속조치 과제별로 실행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올해 역점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과제 추진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카드뉴스] 박근혜 대통령 “위안부 협상 정치적 공격 안타까워… 소녀상 이전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위안부 협상에 대해 “피해자 할머니들과 만나서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들었다”며 “협상이라는 것이 현실적으로 100% 만족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차질과 한·일 간 군 위안부 협상 문제와 관련, 외교·안보 라인 문책론에 대해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데 문책론을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히려 군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협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관련, “외교부 차원에서 지방곳곳을 다니면서 관련단체 피해자 할머니들과 만나서 노력을 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들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협상이라는...
이런 방식의 역사문제에 대한 협상은 두 나라의 ‘불가역적 선린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번 합의의 최대 피해자는 하루아침에 돈 거래의 대상이 돼버린 위안부 할머니들이다. 힘없는 나라의 백성이라는 이유로 입에 올릴 수 없는 고초를 겪었던 분들이다. 할머니들의 노후는 우리 국민과 정부가 나서면 된다. 왜 국가가 허약하여 지켜 드리지 못한 분들의...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며 “한국 정부가 적절히 대처할 것으로 인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절한 대처란 이전된다는 것”이라며 “모처럼 양국간 합의한 만큼 서로 감정 거스르는 일 없이 결과가 나오도록 주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들 그만 속이고 협상 파기하라” “이전은...
이들은 아베 총리와 만나 최근 한·일 양국 정부간 타결된 일본군 위안부 협상 결과에 대해 평가한 뒤 양국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해 1월에도 일본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방일단에는 서 최고위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태환·심윤조·주호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김성곤...
이에 대해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는 “이해당사자 전부가 들어가게 되면 협상이 이뤄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에 이철희는 “위안부 할머니들은 이해당사자가 아닌 피해당사자”라고 지적했습니다. 방송 이후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해당사자의 이해가 ‘理解’가 아니라 ‘利害’임’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댓글에 부적절한...
위안부 협상 수용해야" 다 잊고 사과를 받아들이라는 '어버이연합'
2"위안부 할머니들이 희생하셔야죠. 이제 집회도 나오지 말고 편하게 있다 돌아가세요" 피해자의 용서를 강요하는 '엄마부대'
3"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사과받을 때까지 수요집회는 계속할 것"그리고 대한민국의 '효녀연합'
4"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인지하지 못했던 이유 △북한의 핵실험 관련 움직임 △발표대로 수소폭탄이 맞는지에 대한 평가 △우리 군의 위기관리 체계 및 향후 대응 방안 △동맹국과의 공조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전날 진행된 국가안전보장회의 결과 등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와 별개로 외통위는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협상 결과 관련 현안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딸이 위안부 피해자였어도 일본 용서"
[카드뉴스] '위안부 협상 폐기' 대학생 시국선언... "대체 누구를 믿고 싸워야 하나"
대학생들이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폐기하라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등 13개 대학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한일협상규탄대학생 대표자 시국회의'는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