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과 풍력 등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며 신뢰를 쌓고 성장했다”며 “투와이크 주단조 공장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지속 협력하고 앞으로도 발전소, 해수담수화플랜트 등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만들어...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양국 정부 원전 협력 MOU네덜란드, 2035년 상업 운전 목표로 신규 원전 2기 건설
한국이 네덜란드가 추진하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 절차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우리나라가 2035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신규 원자력발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인 네덜란드와 기술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원전 건설 수주 절차에 공식적으로...
11일부터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계약 체결 시 선금 30% 지급내년 상반기까지 산한울 3·4로 1조원 집행 예상
“11일 원전 생태계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1일부터 원자력 발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선금 특례 제도가 시행된다.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계약 체결 시, 총 계약금의 30%를 선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선금...
10월 수산물 수출, 전년 대비 28% 감소 미국·베트남으로의 수산물 수출은 늘어
중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가운데 일본의 10월 대중국 수산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10월 수산물 수출액이 254억 엔(약 2270억4300만 원)...
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는 한수원이 동남아 SMR 신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그동안 한수원이 국내외 원전 운영 및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PLN NP와 함께 인도네시아...
특히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유럽시장은 최근 유럽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탄소중립산업법(NZIA)’ 혜택 대상에 원자력발전 기술을 포함하는 등 대형원전 추가 발주 및 SMR 구축 논의가 활발한 지역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의 전력 시스템 복원은 물론 유럽지역 원자력사업 진출 타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통과했으며 2028년까지 표준설계 인가를 획득하고, 2030년 수출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신한울 3ㆍ4호기 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와 SMR 사업 등 포스코 그룹이 가진 역량을 집중해 원자력발전 사업은 물론 차세대방사광가속기 사업 등 원자력이용시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일 현대건설에 대해 전날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주설비 공사 시공사로 선정된 데 대해 다시 열릴 원전 시장에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만들어냈다며 건설 업종 최선호주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5850원이다.
전날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지진 감지 설비의 측정값을 확인한 결과 안전 운영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도 지진에 따른 영향이 없어 가동 중인 발전소를 정상 운전하고 있다. 지진의 진앙지는 월성원자력본부와 약 10.1km 떨어져 있다.
한수원은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 운전 중”이라고 전했다.
원전에서 생산된 증기와 전기를 이용해 고온수전해(650~850℃)할 경우 가열 및 수전해에 필요한 에너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고체산화물(SOEC) 수전해 방식과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오랜 업력 기반, 높은 기술력과 관련 장비에 대한 해박한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그린수소 분야를 낙점하고...
소위원장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8월 열린 법안소위에서 "건설 또는 운영 중인 발전용 원자로의 설계수명 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양을 초과해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했을 때 이것은 감원전·탈원전을 하자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반면, 야당은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등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해 반발하며 '설계수명' 제한 입장을 고수하고...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소형모듈 원자로(SMR) 개발 프로젝트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공산이 크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대(對)영국 수출은 지난해 기준 63억 달러다. 거래 규모가 크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양국이 ‘탄소중립 파트너’ 위상을 정교히 다지고 상호 신뢰를 토대로 구체적 실천에 나선다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양국은 국익을 키우면서 지구온난화...
일본 1위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는 중국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매운동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반면 시세이도보다 중국 의존도가 덜한 경쟁사 ‘고세(Kose)’는 충격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세이도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매출이 2282억 엔(약 1조9605억 원)...
한국전력기술·한전KDN 등과 MOU불법 드론 대응 체계 개발 추진
현대위아가 원자력발전소 등에 침입하는 불법 드론을 막기 위해 ‘대(對) 드론 방어체계’를 구축한다.
현대위아는 15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한전KDN·토리스스퀘어와 ‘국가기반시설 침입 불법 드론 대응 통합솔루션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실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脫)원전 열풍이 세계를 휩쓸었지만 최근에는 탄소중립 달성 압박,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 따른 에너지 안보 위기로 ‘원전 역할론’이 급부상하면서 주요국을 중심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가동 중인 발전소에 임시 저장되어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가 수명을 다하면 영구적 처분장에 옮겨진다.
40년 원전을 운영한 우리나라는 사용후 핵연료 처분 부지를 아직 선정하지 못했다. 여야가 3개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을 발의했고 거의 합의했지만 발전소 내 임시저장 시설 용량을 두고 법제정이 미뤄지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는 발전소에 비하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기상 등 이변 없으면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시17일간 7800t 규모 앞바다로 흘려보낼 예정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2일 개시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기상 악화 등 이변이 없으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이송 펌프를 가동, 해양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이번 3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배관을 청소하던 작업자들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쓴 사고 당시 분출된 액체의 양이 애초 알려진 수치의 수십 배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그동안 조사 결과 애초 공표한 양의 수십 배에 달하는 액체가 분출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사고가 발생한 25일에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