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확대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원전의 계속운전을 위한 과제는 남았다. 정부는 관련 법 통과와 처리시설을 위한 계획을 문제없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원전 비중을 2030년까지 32.4%, 2036년까지 34.6%로 확대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2030년 기준으로 문재인...
이와 달리 김영식·이인선 의원의 법안대로라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해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탈원전 정책을 펼쳤던 민주당으로선 김영식·이인선 의원 법안에 담긴 조항에 동의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김성환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용량을 '설계수명 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양'이라고 정해놨다. 반면 김영식...
목차는 제1편 원자력발전 정책, 제2편 원자력발전소 운영 및 건설, 제3편 원전 수출 및 국제협력, 제4편 원전의 안전대책, 제5편 연구개발, 제6편 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제7편 국민 이해와 지역협력, 제8편 품질보증 등이다.
백서는 12일부터 전국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을 포함한 지자체, 정부부처, 언론사 등 주요기관에 배포될...
아울러 박 차관은 재생에너지, 수소·연료전지, 원전, 발전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기업들의 대미 투자, 인프라 구축 등 기업 활동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기후변화 대응도 한미 동맹 간 협력을 공고히 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HD현대는 앞서 지난달 26일 그룹의 공식 명칭을 바꿀 때도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하면서 미래 산업을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었다
삼성중공업도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해상 원전 사업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삼성중공업은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인 'CMSR(소형...
삼성중공업은 CMSR Power Barge가 기존 화석연료 기반 발전설비의 대체 수요뿐만 아니라 산업 공정열·난방열, 수소 생산 및 해수 담수화 설비에 필요한 전기와 열에너지 공급원으로써 수요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동일 삼성중공업 해양설계담당(상무)은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 노력을 통해 미래...
그는 "지난 5년간 저원가 발전원인 원전이 축소되고, LNG 등 원가가 높고 연료비 변동 리스크에 취약한 발전원 비중이 증가한 상황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3~4배 이상 폭등한 것이 한전 적자를 심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전은 지난해 6조 원에 이어 올해는 30조 원을 웃도는 적자가 예상된다"며 "에너지...
정부와 한전은 이번 요금조정은 LNG 등 국제연료가 폭등으로 전력시장가격이 급등하고 2022년 신재생의무이행비용, 온실가스배출권비용 등 기후환경비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제 연료가격은 과거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동반 폭등했고, 이를 반영한 전력시장가격(SMP)도 급등해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실제로 LNG 가격은...
그는 "지난 5년간 저원가 발전원인 원전이 축소되고, LNG 등 원가가 높고 연료비 변동 리스크에 취약한 발전원 비중이 증가한 상황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3~4배 이상 폭등한 것이 한전 적자를 심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전은 지난해 6조 원에 이어 올해는 30조 원을 웃도는 적자가 예상된다"며 "에너지...
또 LNG 3969만 톤, 석유 7685만 톤, 유연탄 9011만 톤을 대체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도움이 된 것이다.
한울 3호기는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이날부터 발전을 멈추고 46일간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돌입한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연료 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을 수행해 원전 안정성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수소는 자동차, 기차, 선박 등 수송연료로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기 생산을 통해 일반 가정용 전기, 건물 난방 등에 이르기까지 다용도로 사용된다. 게다가 수소는 연소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물만 배출되는 무색의 깨끗한 연료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주요 재생에너지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와 같이 수소는 미래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관련 뉴스플로우에 따른 등락 전망
김한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지엔원에너지
IPO주관사 업데이트: 업황 반전을 기다리는 시점
국내 지열냉난방시스템 및 연료전지 기술 선도 업체
업황 반전을 기다리는 시점
2022년 매출액 21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전망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에스디에스
내년부터 클라우드 사업 성장 모멘텀 될 듯...
원전 신규건설과 계속운전은 녹색분류체계 전환부문 활동이 되려면 대상이 되는 원전이 2045년까지 관련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더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보유'와 '사고저항성핵연료(ATF) 사용' 등 몇 가지 조건을 더 충족해야 한다.
조건 중 초안 공개 후 제일 논란이 된 것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한 저장·처분을 위한 문서화된 세부 계획과...
미국 테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SMR), 아모지의 암모니아 연료전지 등도 공개된다.
SK지오센트릭의 ‘도시유전’ 사업과 SK이노베이션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SK에너지·SK어스온의 탄소포집저장(CCUS) 기술 등도 CES 2023에서 소개된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담당(부사장)은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되는 CES 2023에서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사업 전략 및...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가 임박했음에도, 법안이 마련되지 않아 방폐장 건설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적어도 내년 초에는 법안이 통과돼야 고준위방폐물 처리가 원활해진다.
여기에 더해 민주당이 고준위방폐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논의가 무산될 가능성도 생겼다. 지난해 관련 법을 발의했던 김성환 의원도 새 정부의...
신한울 1호기의 가동은 향후 최대 연간 140만 톤 이상의 LNG 수입을 대체해 에너지 연료 약 93%를 수입하는 우리나라 에너지·무역 안보에 힘을 보탠다.
차세대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이 적용된 신한울 1호기는 그간 미자립 영역으로 남아있던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기자재를 국산화한 최초의 원전이다.
정부는 원전업계의...
신한울 1호기의 가동은 향후 최대 연간 140만톤 이상의 LNG 수입을 대체해 에너지 연료 대부분(약 93%)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여건상 에너지 수입 감소와 무역적자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이 적용된 신한울 1호기는 그간 미자립 영역으로 남아있던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기자재를...
현재 원전 1기 가동 중화석 연료 의존 줄이고 에너지 확보 목적
네덜란드가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네덜란드 남부 마을인 보르셀 인근에 두 개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여기에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하기 위한 관리시설을 짓기까지 임시로 저장하는 원전 내 시설이 거의 포화 상태에 달하면서 법안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 2분기 기준으로 월성 원전은 방폐물 저장률이 98.4%, 고리 원전은 85.9%, 한울 원전은 82.5%로 2030년이 되면 포화가 극에 달한다.
산자위는 지난달 29일 열린 소위에서 간단한 법안 설명을 진행했다. 이날 여야 위원들은...
앞서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7월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등을 거쳐 원자로를 가동했다. 이후 6월 9일 최초로 계통연결에 성공하며 여름철 전력 수급에 힘을 보탰다.
신한울 1호기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으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