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설계, 건설, 프로젝트 관리, 시운전, 운영 및 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 및 향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ARC와 NB Power는 2018년부터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인 소듐 냉각 고속로(SFR) 100㎿ 출력의 ARC-100 개발 프로젝트에 협력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NB Power의 기존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레프루(Point Lepreau) 원전 부지에 추진...
원전에서 생산된 증기와 전기를 이용해 고온수전해(650~850℃)할 경우 가열 및 수전해에 필요한 에너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고체산화물(SOEC) 수전해 방식과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오랜 업력 기반, 높은 기술력과 관련 장비에 대한 해박한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그린수소 분야를 낙점하고...
혁신형 소형 모듈원자로(i-SMR) 기술 개발 사업 333억 원을 전액 삭감한 데 이어 원자력 생태계 지원을 위한 1112억 원, 원전 해외 수출을 위한 기반 구축과 수출 보증 등에 쓰일 예산도 각각 69억 원과 250억 원을 삭감했다.
사무국을 맡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앞으로 3년 동안 기술 개발을 거쳐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예산 삭감으로...
소소위는 R&D 예산을 비롯해 새만금 관련 사업,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특수활동비, 원전 사업 예산 등 쟁점 예산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예결위는 지난 13일부터 9일 동안 16개 상임위원회 소관 60개 부처의 사업 663건을 심사해 감액은 총 277건에 6100억 원, 정부 원안 유지 106건, 보류 277건 등을 마쳤으며, 국회 증액 요구는 1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서는 한국이 원전 설계와 건설, 기자재 제작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췄고, 영국은 자국 내 원전 산업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고성장하는 영국 원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대형 원전의 영국 수출 협의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구권 국가들이 러시아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양국의 원전 협력 기회가 확대될...
한국전력이 영국 에너지 기업들과 신규 대형원전 설계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 한전원자력원료ㆍ한국전력기술 등도 영국 신규원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방산분야에서도 양국의 향후 사업 협력도 기대된다.
우리나라 기업 25개사, 영국 기업 33개사가...
이에 따라 원전의 최초 운영허가 때 심사한 설계수명이 끝나면 저장시설 용량도 늘릴 수 없다.
'탈원전 폐기'를 내걸고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탈원전'에 방점을 찍은 문재인 정부가 특별법을 놓고 대리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소위원장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8월 열린 법안소위에서 "건설 또는 운영 중인 발전용 원자로의 설계수명 기간...
이와 함께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에 따른 교역·투자 환경 개선,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인공지능(AI)·우주·양자·바이오 등 첨단과학기술 협력, 원전·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 협력도 강조한다.
윤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전 양국 주요 기업인 20여 명과 별도로 사전 환담도 한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 지원, 기업 투자환경...
김 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세계 1위 반도체 설계기업, 세계적인 기초과학 역량을 보유한 영국과 맺게 될 첨단기술 협력은 양국 번영의 토대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리시 수낙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거시 경제 이슈 및 상호 투자 촉진 논의를 위한 경제...
2027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설계·생산 등 디지털 전환과 로봇 보급을 통해 현재 대비 생산성은 30% 올리고, 공기는 30% 낮춘다.
중소형 조선사와 기자재 산업의 미래를 위해 2028년까지 전기추진기, 소형모듈원전 등 미래 선박 기자재 기술 개발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조선산업의 수주와 수출 확대를 위해 금융지원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현대건설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세계적인 시공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의 개발 및 EPC(설계·시공·조달) 분야, 중부발전은 국내외 다수의 발전사업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 KIND는 주요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및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자금 지원 등에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기본설계 분야의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를 토대로 GW급 수전해 수소플랜트,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플랜트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청정에너지 수소를 비롯해 소형원전, CCUS,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인력...
이때 사용되는 캐스크는 방사선과 열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므로 특수 설계와 고도의 제작기술이 필요하다.
원전업계는 2060년까지 국내 건식저장시설과 중간저장시설에 약 2800개의 캐스크가 필요함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약 8조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제작 사업 수주 시 국내 원전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ㆍ공정별...
DL이앤씨는 22일(현지시각)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SWCC와 ‘담수화 플랜트에 소형모듈원전(SMR) 적용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유성훈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 전략기획 담당 임원과 타리크 알 가파리 SWCC 부총재 겸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DL이앤씨가 한국경제인협회와...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사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유수의 기술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원전인 SMR을 비롯해 해상풍력, 전력중개거래 등 탄소 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에너지전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시공뿐만 아니라 설계와 운영 등 건설산업 전반의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토탈 솔루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총회에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수소를 청정에너지에 포함한 'CF(Carbon Free) 연합'을 제안한 것도 이 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제안 이후 국내에서는 CF 연합 설립 논의가 급물살을 타 이달 12일 창립 총회가 열렸으며, 내달 말까지 법인 설립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공식 출범한다.
정부는 이런...
캔두와 안살도는 각각 체르나보다 1호기 원자로 계통, 터빈발전기 계통의 원설계 회사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3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수원과 함께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물론, 국내 원자력 중소·중견 기업들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원전산업 생태계 정상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12년부터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가동 원전 설계기술(Q등급) 획득하고 이후 가동 원전 일반 종합설계, KEPIC 기계 및 구조분야 원자력 설계 인증을 획득하면서 가동 중 원전과 신규 원전 건설, 월성 1호기 해체에 대한 설계 수행을 진행 중이다.
월성 1호기는 세계 최초로 해체 예정인 캐나다형 중수로 원전으로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중수로 해체사업의 해외시장...
세계 최초로 중소형원전 표준 설계 인가를 받은 덴마크의 개발사 ‘시보그’는 지난해 4월 삼성중공업과 MOU를 맺었다.
시보그는 자신들이 개발 중인 CMSR(안전성을 크게 올린 차세대 원자로)를 향후 6년 안에 상용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 과정에서 기술 협력은 물론 관련 규제 개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평가한다....
우리기술은 사이버보안 요건이 강화된 DCS CPU 모듈 시스템 공급을 위해 설계·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이버보안은 원전을 비롯한 국가 핵심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 방어를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강조되고 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이번에 납품을 완료한 DCS는 원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