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창원의 원자력 공장을 찾아 원전산업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원자력 공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사업 중단으로 제작이 멈춰 있는 기자재 적재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은 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 제작 공장이다.
또, 협력사 미래 먹거리 지원을 위해 국내외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물량을 확보해 기자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원전 연계 수소설비사업에도 공동 진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신한울 원전 3, 4호기 사업 중단으로 제작이 멈춰 있는 기자재 적재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이곳에는 신한울 3, 4호기용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체코·폴란드 등 사업자 선정 시기가 가까워진 국가를 대상으로 정부 고위급 수주 활동을 펼치고 노형·기자재·운영·서비스 등 수출 방식도 다각화한다.
아울러 원전 수출 민관 협력 콘트롤타워인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을 내달 발족시키고 주요 수출 전략국을 거점공관으로 지정해 전담관 파견도 추진한다.
또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북미 원전 시장이 재개되면서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추가 기자재 계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 및 전기전자기기 계열사다. 중동 시장에서 오랜 업력과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라바마 법인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 중이다.
이날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산업부는 국내 원전기업의 해외 기자재 수출과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국내 역량 강화에 이어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신한울 1호기는 전날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고, 한빛 4호기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 때 멈췄던 원전의 재가동도 준비 상태다.
1일에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9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지난 27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수은은 △우리 기업이 입찰 참여 중인 대형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발주처에 금융지원 의사 표명 △운영 중인 원전 교체사업(기자재 수출)에 금융 솔루션 제공 △우리 기업의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기자재 수출 및 해외 SMR 사업개발을 위한 금융협력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한전, 한수원...
업계에선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발전 기자재 공급능력과 삼성물산의 발전소 시공 역량, GS에너지의 발전소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루마니아 등에서 뉴스케일파워의 SMR 건설 계획이 구체화하면서 뉴스케일파워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SK와 SK이노베이션도...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하반기 중 SMR 본 제품 제작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원전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투자자와 함께 뉴스케일사(社)에 1억4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했으며 수조 원 규모의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다.
뉴스케일파워 외에도 지난해 9월 SMR 제작설계 용역 계약을 맺었던 미국...
간담회에 이어선 원전 주기기 제작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중소 기자재업체인 영진테크원을 방문했다.
박 차관은 "원전정책은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전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결집할 때인 만큼, 현장에서도 정부와 호흡을 같이하며 원전 산업...
또 원전과 기자재의 발주정보를 입수하고 수출 경쟁국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입찰정보 제공을 위한 원전 수출정보시스템(K-Neiss) 운영과 원전도입국 관련 동향·이슈 보고서 발간 등이다.
산업부는 원전 수출 지원을 강화하는 배경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 증가와 탄소중립 기조 확산을 꼽았다. 원전 수출이 원전생태계...
원전산업의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핵심 기자재 국산화, 미래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인력 양성 등도 추진한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전문기업이고, 대한전선의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퍼스텍(20.37%), 휴니드(17.39%), 코오롱플라스틱(16.28%), 영풍제지(15.53%), 한전기술(15.49...
같은 기간 원전 기자재 제조 분야 매출도 2조 1499억원에서 1조6992억원으로 22.4% 감소했고 건설 시공 분야는 1조6141억원에서 7459억원으로 53.8% 급감했다.
인수위는 탈원전 정책 폐지에 대해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한미 원전동맹 강화, 수출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원전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원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수출...
원전 핵심 기자재에 대한 국산화와 기술개발(R&D) 투자, 인력 양성 등도 다각도로 추진한다. 원전의 수출 산업화를 위해 2030년까지 10기 수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도 전개한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공급 우선 정책을 펼친다. 그 일환으로 연도별ㆍ지역별 250만 호 이상 주택공급 계획을 마련한다.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특별법을 제정해 10만...
우선협상대상자 등 수주 가능성이 높은 온핸드(On-hand) 프로젝트는 4조2000억 원 규모다. 사우디 주단조 공장, 괌 복합화력, 해수담수화 등의 사업이 수주가 유력하다. 통상적인 기자재, 서비스 수주는 약 2조 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 등의 수주 관리로 수주 목표 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때 의료 기자재가 신뢰할 수 있는 국가끼리만 주고받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런 사태가 일반적인 트렌드가 돼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그동안 많은 돈을 리쇼어링에 투자해왔다. 그러나 처참하게 실패했다"며 "우리의 유일한 선택지는 트러스트쇼어링이라고...
국내 3사가 뉴스케일파워와 발전소 사업을 공동 개발할 경우, 원전 기자재 제작부터 발전소 시공 및 운영까지 대부분을 국내 기업들이 담당하는 만큼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의 빠른 회복 및 국가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탄소 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며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수단이...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뉴스케일파워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미국에 건설되는 첫 SMR의 핵심 기자재 제작에 참여한 것을 환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기 제작 능력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가 뉴스케일 SMR 상용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케일파워 SMR은 1기당 77MW의 모듈을 최대 12대...
년간 이어져온 조선업 불황기로 많은 중소형 파이프 업체들이 파산해 현재 상장된 파이프 업체는 동방선기가 유일하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여기에 동방선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선산업뿐만 발전소산업(원자력, LNG복합화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풍력 등) 등 산업용 배관은 모든 산업의 필수 기자재인 만큼 다양한 산업으로의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날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원전 생태계 복구를 위해 경남 창원과 부산 사상구 등 원전기업 밀집지역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증권가에선 두산중공업의 에너지전환 사업 비중이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있다.
윤용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원자로 핵심 기자재 및 발전설비 주단조...
이날 인수위에서는 원전 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원전 산업 생태계 복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논의됐다.
또 기자재 선발주를 통한 조기 일감 창출과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강화, 범정부 수출 지원 운영을 통한 원전 수출 지원 강화 방안 등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