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노넨 연구원은 “원자력발전소는 남북한이 독자적으로 논의해서 지을 수 있는 종류의 시설이 아니다”라며 “북한이 NPT에 복귀하지 않으면 북한 땅에 원자로를 지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원전을 지어준다 해도 북한 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 구축에 비용이 추가로 들어간다”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계획을...
한수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솔란드와 함께 CIGS 국산화를 완료하고 이달 21일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한수원이 주도한 이번 국산화 기술 개발은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태양광 산업 생태계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CIGS 박막 태양광 모듈은 기존 실리콘 태양광 모듈에 비해 발전효율은 약 15...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이 17일 내놓은 '에너지 수요 전망'에 따르면, 올해 총에너지 수요는 작년보다 4.1%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 수요(소비)는 실물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곡선을 그린다. 올해는 백신 개발 등으로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서서히 회복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활동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통과했다"면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중금속 시험과 아울러 한일원자력㈜에서 라돈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했다. 또한 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KBSI)에서 경구독성, 피부 자극성 및 부식성 시험을, 한국품질시험원(KQT)에서 잔류농약 320종 미검출 시험을 추가 완료하여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다.
더마코스메틱...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체 기술 자립에 힘을 쏟는다.
원자력연은 올해 핵심 경영목표로 ‘미래를 대비하는 도전적 원자력기술영역 개척’을 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가동 원전의 안전연구부터 노후 원자력시설의 해체 및 복원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원자력기술 제공을 넘어 유연한 에너지시장에 대응하는...
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선이용운영부 김병남 박사팀이 악취 관련 전문기업인 에코코어기술과 함께 ‘저에너지 전자가속기 기반 악취제거 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저에너지 전자가속기 기반 악취제거 융합시스템’은 전자가속기에서 가속된 전자가 악취 원인물질의 분자결합을 분해하는 기술을...
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선 비상대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다양한 시나리오의 방사능 방재훈련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6차례에 걸쳐 실제 훈련에 로봇을 투입하며 실효성을 검증하고 로봇을 보완해왔다.
박진호 원자력안전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우리 로봇이 국가적 대응 체계를 지원할 수 있는 2단계...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최초로 개최한 수자원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산·학 관계자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올해 10월 5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국내 수자원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와 함께 주요 수력 댐에서 발생할 비의 양을 예측하는 AI...
대신증권 연구원은 “탄소 제로 사회를 위한 선제적 인프라 투자와 발전 비용 하락으로 신재생 에너지 가격 경쟁력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 구조 등이 글로벌 뉴딜 정책을 강화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에너지원별 메가와트(MW) 투자 시 연간 고용 수준이 해상 풍력 23.8, 태양광 20.4로 석탄 16.7, 원자력 13.7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 선박 대피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 아이캡틴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전파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인공지능 전문기업들과 함께 유니티를 이용해 다중이용시설의 공간과 개별 이용자의 이동 경로를 모델링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파 확률 모델을 통해 사람 간의 거리에...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적 가치와 동반성장’, 포스코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보다 큰 공생 가치 창출’, 한국 암웨이의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 등이 소개됐다.
소상공인 세션에서는 △생계형 적합업종의 현황과 과제(정수정 중소기업연구원연구위원) △코로나 19가 소상공인에 미친 영향과 대책(정원석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간헐폭기공법을 이용한 미생물 침출수 정화기술’을 폐수처리 전문기업인 한수엔텍㈜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액기술료 7500만 원에 매출액 1%를 경상 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침출수는 일반 폐수에 비해 분해가 어려운 난분해성 침출수로 분류된다. 다양한 유기화합물과...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김인성 박사팀이 탄성체로부터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탄성파)을 감지해 각종 설비나 시설물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프리앰프(Pre-amp) 내장형 전기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성파는 대상물질이 변형되거나 끊어질 때 발생하는 일종의 파동이다. 물질의 파괴 혹은 이상 정도가...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언택트 소비 중심의 선적 수요가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는 데 개선율은 오히려 작년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며 "여전히 컨테이너 박스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아이디는 미국 대선 바이든 당선자가 향후 미국 전역에 50만개 수준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에 강세를 보였다. 이아이디는...
25개 출연연 중에서는 과학기술연구원,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보안기술연구소, 지질자원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화학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9개 연구원의 예산이 1000억 원을 넘었다.
하지만 특허출원 건수, 등록 건수는 2014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다. 연구회 산하 출연연의 특허 출원과 등록 현황은 2019년 기준 출원 7540건, 등록...
임 차기 학회장은 방사선과 연구용원자로 분야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이용연구본부장과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 연구로기술그룹(TWGRR)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임 차기 학회장은 “방사선 활용 관련 연구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밝혀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바다에 퍼지는 방사성 오염수를 빠르게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자동핵종분리장치를 이용한 해수 중 방사성 스트론튬 신속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트론튬-90은 원자로에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방사성 물질로 해수 속 스트론튬...
이번 원격 강연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연구부의 이주희 박사와 한국형발사체사업단의 조남경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의료데이터정밀팀의 임현균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소재융합기술연구부의 김찬중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강연 운영에 이어 내년에는 중고등학교의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월 1회 원격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