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착수하는 등 원전사업 경쟁력 강화도 지속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핵심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형원전을 포함한 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반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독보적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원자력발전 종주국인 영국에 대형원전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전력은 한국 원전 시설 견학을 위해 방한한 영국 원전산업계 14개 기업대표단과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부터 14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이번 영국 원전산업계 방한은 영국 정부의 강력한 원전 확대 정책에 발맞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8년째 진행 중인 체코 봉사활동이 올해도 프라하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진행된다.
한수원은 세계태권도연맹 및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10일(현지시간)부터 체코 프라하 및 트레비치 등지에서 문화 교류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 명은 이달 18일까지 트레비치...
여진 등에 대비해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라고 했다.
한편 진앙지와 42㎞ 떨어진 한빛 원전 등 전국 원전 가동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빛원자력발전소는 안전 알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진과 관련해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으며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모두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대 규모인 47MW(메가와트)급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11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공동 사업주인 수자원공사와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본금 출자와 지역사회 이익 공유를 위한 마을 법인 구성, 프로젝트 금융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이 법안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방폐물) 중간 저장시설부터 최종 처분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으로 처분시설 확보를 추진할 행정위원회 신설과 유치지역 주민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국내 원전의 방사성폐기물 처리는 시급한 국가 현안으로 손꼽힌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 발전을 하면 필연적으로 나오는 사용...
연구단지는 국가보호시설로써 외부인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돼야 하지만 업무 공간이 혼재돼 출입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A 씨는 해당 직원들에게 찾아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관련 자료와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설계기준서 등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다른 직원 3명은 보안상 이유로 A 씨의 요구를 거절했고, 팀장급 2명은 자료를 직접...
다만 관련 시설들이 최근 노후화되며 글로벌 탈 탄소 기조와 맞물려 복합화력발전소의 전환을 지속 추진 중이다.
복합화력발전소는 천연가스를 활용하지만 높은 열효율을 가진 발전으로 원자력 등과 함께 ‘탄소중립’ 성격을 지니고 있어 친환경 발전 방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건설을 위한 공사 기간도 석탄화력발전소보다 짧아 선진국을 포함한 다양한...
고준위 특별법은 사용후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외부에 임시 저장 또는 영구처분시설 건설 후 보관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고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확보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는 행정위원회 신설과 유치지역 주민 지원 근거 규정 등도 포함된다.
고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설치가 늦어지면 현재 한빛(2030년)·한울(2031년)·고리(2032년) 원전 등에...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사업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프로젝트를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공급이 가능한 플랜트다.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제3국 원자력발전 공동 진출에 협력하고,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해 탄소 감축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UAE 측과 8건의 협정...
2부에서는 한국표준연구원 이호성 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배태민 원장 등이 TF 위원과 함께 출연연이 국민적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R&D 퍼스트 무버 방안으로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해 첨단 연구 인프라 확충과 국제 활동 기회 확대, 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팀장인 과기정통부...
두 정상은 어제 친교 행사에 이어 오늘 정상회담을 열어 원자력, 청정에너지,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한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UAE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었다. 이어 중동 6개국 협력 기구인 걸프협력회의(GCC)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GCC가 FTA를 맺은 상대는 싱가포르와 유럽자유무역연합체(EFTA)뿐이다.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기장연구로) 시설에 수배전반을 공급한다.
서전기전 관계자는 “매출액의 일정 부분 미만으로 공시 대상은 아니었지만, 기장에서 대형 건설사를 통해 연구용 원자로에 제품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용 원자로의 가동 결과를 갖고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갈 수 있는 기준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최근 부상하는 기술인 SMR에 적용할 수...
NEA는 OECD 산하 원자력 분야의 회원국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간 기관이며, ICGR은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에 관하여 추진현황·경험 등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고려사항 발굴을 위해 운영되는 국제적 행사이다. 1999년 미국 덴버에서 제1차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에 핀란드 헬싱키에서 제6차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번 7차 회의는 △심층처분장 개발 경험 및 교훈 △심층처분 기반 조성 △심층처분 부지선정 접근방안 △공통이슈 및 사회학적 고려 사항 △연구개발(R&D) 시설 활용 및 국제협력 촉진 등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NZIA에 따르면 태양광, 배터리, 원자력발전, 탄소포집·저장 기술 등 19가지를 탄소중립기술로 별도 지정, 관련 사업 허가 절차를 간소화한다. 신규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짧게는 12개월, 길어도 18개월 이내 사업 허가 여부를 결정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전략 프로젝트로 지정되면 9개월에서 최장 12개월 이내로 허가 소요 기간이 더 짧아진다.
역내 공공조달 사업에...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의 SMR 건설 프로젝트에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원자력발전소 관련주인 우진엔텍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너토크도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너토크는 산업용 전동 액추에이터 제조업체로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벨로크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는 국가 주요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필수적이다”며 “원자력뿐 아니라 수력, 화력 등 다양한 발전소에 대한 15년 이상의 보안솔루션 공급·운영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원전 보안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보안 솔루션 수주 후 설비...
인공지능(AI) 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 전력 인프라로 원전이 주목받고 있어 국가 핵심시설인 원자력발전소 내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벨로크는 국내 모든 원자력발전소의 보안 업무를 동시에 진행해 원전 보안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원전이 핵심 전력공급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AI 기술 구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