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발전 5사와 한전KDN, 가스기술공사, 한수원 등 8개 에너지 공공기관의 상장을 추진한다. 지분의 20~30%만을 상장, 민영화가 아닌 혼합소유제 방식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공공지분을 현재 64.63%에서 51%로 줄일 방침이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기존 부채 상환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 한수원의 원전 수출 기능을 강화하고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원전 수출을 독점하고 있는 구조도 바꿔 한국수력원자력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한전KDN, 한전KPS 등 한전 자회사의 일부 업무를 민간에 개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한전의 발전 자회사와 한수원 등 공기업들을 상장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재무 지원, 가스공사의 가스도입도매권 민간개방...
조 사장은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수출은 한국전력이 주도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원전 운영 지원 등의 시장을 찾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원전을 수출할 땐 턴키로 4기를 지어주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달라졌다”며 “새로 짓는 건 수주한 건설자가 자본으로 원전을 짓고 운영해서 나오는 전기요금을 수익으로 가져가는 구조로...
국내 25번째 원전인 신고리 3호기가 처음으로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3호기가 지난 15일 처음으로 계통병입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 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지난해 11월 3일 첫 연료를 장전한 이후 고온 기능시험과 최초 임계 등...
◇ 한수원, 내년부터 UAE 원전 4기 운영
내달 운영지원권 수주 계약 맺기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르면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자력발전소 운영지원권 수주 계약(OSSA)을 체결한다. 당장 내년부터 원전 4기 운영을 위해 1500명의 해외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UAE 원전 운영사업권을 갖게 되면 10년간 약 3조원, 60년간 20조원 이상의 수익을 얻게 돼 해외 원전수출사...
석탑산업훈장은 전휘수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장에게 돌아갔으며 조직래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장 등 3명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전수철 한수원발전운영팀장ㆍ백훈 홍보팀장 등 5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원전 안전 해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준공,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 제출, 한미 원자력 협정...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25번째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원전과 같은 모델(APR1400)인 신고리3호기 연료장전에 3일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연료장전이란 규정에 따른 성능시험을 완료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승인받아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최초로 채우는 과정을 말한다. APR1400은 국내 최대 규모인 1400MW로 원전연료가 241다발이며 장전에 약 9일...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중국 최대 발전운영사인 중핵핵전운행관리유한공사(CNNO)와 원전운영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NNO사가 운영하는 친산원전발전단지에는 중국이 가동중인 원전 26기 중 30% 이상에 해당하는 9기가 운영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03년 친산 원전 내 중수로 원전 2기에 대한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한 후 교육훈련, 기자재공급 등의...
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2년 뒤 가동 시한이 만료되는 고리 원전 1호기에 대한 2차 계속운전(가동연장)을 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위원회는 지난 12일 회의에서 고리 원전 1호기의 영구정지(폐로)를 권고했고 한수원 이사회는 이 같은 에너지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인 것이다.
고리 1호기는 지난 2007년 6월 18일...
원안위는 이날 동일 부지 내 다수 원자로 건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 벨기에 원전에서 확인된 원자로 용기결함 관련 신고리 3호기 원자로 용기의 건전성 확인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원안위는 또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기기검증서 위조에 따라 신규로 교체된 케이블 설치 경과와 운영기술능력에 대해...
신한울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원자로가 설치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경북 울진에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원자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원자로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열을 생산하는 핵심설비다. 무게 415톤, 직경 4.6m, 아파트 5층 높이인 14.8m의 대형설비로, 두산중공업에서 제작했다.
신한울2호기는 이번 원자로 설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중국 광동화전공정총공사(GPEC)와 320만달러(약 35억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시공 기술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GPEC가 중국 광둥성 양장시에 건설 중인 양장 원전 5·6호기에 2018년 9월까지 인력을 파견해 원자로계통 기전공사 부문 등 발전소 핵심 분야 건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중국 절강성 소재 중수로형 원전인 친산(Qinshan)원전에 원전 제어용전산기 운영 및 정비 기술 수출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술수출은 한수원 직원이 중국 현장에서 2주간 운영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한수원은 이번 기술지원에 앞서 지난 2011년 아르헨티나 엠발세 원전, 2012년 캐나다 젠틸리-2 원전과도...
따라서 우리 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뿐 아니라 협력회사 그리고 종사자 모두가 한마음과 한뜻으로 원전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결집해야 하며, 발전소 기자재를 납품하는 협력회사와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것은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 원전산업 규모는 세계 5위 수준이고, 지난 40년간 축적돼 온 기술경쟁력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법원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7억원을 받은 송모(49)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부산고법 형사합의1부(구남수 부장판사)는 17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수원 송 부장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내렸다.
벌금 35억원과 추징금 4억3050만원은 원심과 같다.
송 부장은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수원은 18일 기업은행과 ‘동반성장 가치창조, 한수원 동반성장협력대출 업무협약’을 맺고 낮은 이율로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금사정 악화로 고통 받고 있거나, 대기업에 비해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안전에 사활을 걸었다. 한수원은 특히 최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주력한 안전성 확보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성 검증 거친 고리1호기는 계속 운전 = 한수원은 고리1호기에 대해 2017년까지 계속 운전하도록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승인받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설비를...
한국수력원자력과 단국대학교가 원자력산업 인력 양성과 기술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두 기관은 14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에서 원전수출 등 세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원자력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국제적 산업인재 양성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원자력 분야의 인력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과 수력, 양수발전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국내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발전회사다. 이 같은 한수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성과를 사회와 함께 나눠야 한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끌면서 경제 전반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기존 일방적 ‘직접지원’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원전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꾀하는 쪽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우선, 협력중소기업들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역량을 제고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키 위해 인력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