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가 1년10개월 남은 상황에서 물러나는 셈이다.
이 사장은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 과정과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 등을 겪으면서 그동안 거취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원전 수출 사업 등을 고려해 물러날 시기를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 퇴임으로 한국전력과 한수원 등 한전 발전자회사 6곳 사장 자리가 모두 공석이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사고 긴급조치용 원격제어 로봇을 전시했다. 수출원전에 적용가능한 선진국 수준의 로봇기술로 작업자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고 사고수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수원 측은 설명했다.
전시장에서 만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은 “정보가 한 자리에 모여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재미있다”며 웃었다.
세계 각국의 우수...
규모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계약ㆍ협력업체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장관은 "지역주민과 지역경제에 대한 대책으로, 공사 일시중단 이전 진행 중이던 토지보상과 집단이주, 발전소주변지역지원법에 따른 지역지원금, 한수원과 지역과의 합의에 따른 지역상생합의금 등은 당초 계획 또는 합의에 따라 집행한다"며...
고리ㆍ새울본부를 방문한 크르스 부위원장은 체코에 수출을 추진중인 한국형 원전의 설계에 대한 내용을 들은 후 “체코의 규제요건에도 적합하게 잘 반영돼 안전하게 설계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의 원전 안전기술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수원은 전했다.
이어 발전소를 직접 둘러본 뒤 “원자력 안전 문화가 잘 정착돼 있고 발전소 설계도 잘 돼 있어...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이번 경주 총회는 전 세계 원자력 사업자들에게는 원자력 안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최우선 과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수원의 높아진 위상을 토대로 향후 안으로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에 한층 더 노력하며 밖으로는 우리 원전 해외수출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개한 원자력 발전원가의 적정성도 도마에 올랐다. 이날 공개된 원전발전원가는 사후처리 및 사회적 비용 등 외부비용이 포함되고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원가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산업부의 '중립성'도 국감장에서 논란이 됐다. 야당 의원은 정부가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 기간 중립성을 훼손했다고 비판했고, 백 장관은 "탈원전과...
한국형 원자력발전소(APR1400)에 유럽의 안전 기준을 추가 적용한 수출형 원전(EU-APR)의 표준설계가 유럽사업자요건(European Utility Requirements, EUR) 인증 본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형 원전이 유럽 진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EU-APR 표준설계는 국내ㆍ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APR1400을...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중단 반대 측이 1일 공론화위원회를 상대로 활동 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노동조합과 신고리 5·6호기 지역주민, 원자력학과 교수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 활동을 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는 위법...
지난 2009년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4개 호기가 UAE로 수출이 확정돼 현재 1호기는 운영을 위한 준비 중이고, 2, 3, 4호기는 건설 중이다.
Nawah는 지난해 한전과 UAE원자력공사(ENEC)간 투자협정을 통해 UAE에 건설 중인 한국형 원자력발전소인 APR1400의 운영을 위해 설립됐다. 한수원은 ARP1400의 개발ㆍ운영사로서 UAE 원전 건설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체코 프라하 소재 힐튼 프라하 호텔에서 원전산업 서플라이어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현지 코트라(KOTRA) 프라하 무역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성사됐다.
체코 정부는 체코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담당할 해외사업자를 선정할때 해외사업자와 체코 원전기업과의 협업 수준을 주요한 선정 기준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3일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 참여를 신청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월성 1호기 수명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적법한 심의ㆍ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월성 1호기 계속 운전 허가를 취소했다.
이에 대해 원안위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항소장을 낸 상태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8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올해 에너지 신산업에 5조1000억 원을 투자하고, 석탄발전 미세먼지 저감에 195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 한수원 등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과 함께 제4차 산업부-공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 점검과 함께 기관별 우수 성공사례 공유, 2017년도 사업별 추진...
법원이 최근 월성 원전 1호기 수명을 10년 연장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결정을 취소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월성 원전 1호를 계속 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월성1호기의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필요에 따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종 판결이...
2009년 한국 컨소시움이 UAE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한수원은 협력 중소기업들과 함께 해외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한수원 이관섭 사장, 주아랍에미레이트 박강호 대사, 대ㆍ중소기업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산업부 한철희 원전수출진흥과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한국이 세계 최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총 1조원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운영 용역수출을 성사시켰다.
한수원은 UAE에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 4기의 운영지원을 위해 UAE원자력공사(ENEC)와 준공 후 운영지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성사까지 UAE-한국 정부와 양국 정상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지난 2007년 정부가 원자력발전기술개발사업(Nu-tech 2012)을 수립하자 두산중공업 등과 함께 원전 핵심기자재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와 MMIS의 국산화를 추진했다.
특히 MMIS는 2000년대 초반 당시 정보통신부(현 지식경제부) 국책 과제로 선정돼 2009년 개발이 완료됐다. 우리기술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
우리기술 측은...
정부가 발주국의 수요에 맞춰 원자력발전소(원전) 노형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원전 수출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수출 공기업 간 협업을 위해 ‘원전수출협의회’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구 더팰리스호텔에서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원전수출추진 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 관련 협력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35억원을 투자한다.
한수원은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협력사들과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수원 조석 사장과 동반성장위원회 김형호 사무총장,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과 협력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협력업체는 총...
관리=한국수력원자력의 발전용 댐 10개에 대한 관리를 한국수자원공사로 위탁해 일괄 운영
△석탄공사 감산ㆍ인력감축=연차별 감산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정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석ㆍ연탄 수요 관리를 위해 가격 현실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석유ㆍ가스공사 해외자원개발 기능 구조조정=석유공사의 경우 조직을 축소(본부 6→4개, 부서 23% 감축)하고...
한전이 원전 수출을 독점하고 있는 구조를 바꿔 한국수력원자력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한수원의 발전용 댐관리 권한은 수자원공사로 위탁해 일원화한다.
환경분야에서는 기존에 있던 국립생태원,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4개 기관이 통합돼 ‘생물다양성관리원(가칭)’으로 간판을 바꾸며 교육분야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고전번역 기능을 고전번역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