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4일 현역 의원 10명을 공천배제한 데 대해 새누리당 내에서도 “우리도 공천 개혁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집권 여당인 우리가 더 절박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우리가 속으로는 ‘내 빵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고, 국민은 이를 자기 몫만...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는 25일 야당 의원들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대해 “국민 목숨을 볼모로 한 희대의 선거운동”이라고 비난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회 본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얼굴알리기 총선 이벤트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4번째 주자로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의 자리를 찾아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등 법안 처리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원 원내대표는 “26일에 (공직선거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해 놓고 전화를 하면 받지도 않고, 여야 간...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당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는 그 자체가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라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9대 국회를 뇌사국회로 전락시키더니 이제는 우리 안보마저 무방비 상태로 만들려 하고 있다”...
1호 토론자로는 더민주 김광진 의원이 나섰으며 같은 당 은수미, 국민의당 문병호, 정의당 박원석 의원도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주장에 반박하고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현재 이철우, 박민식, 권성동, 김용남, 하태경 의원 등이 토론을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현재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야당의 ‘필리버스터’ 시작 직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22일 만나 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 기준안을 2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이 국가정보원에 대(對) 테러 정보수집권을 주되 견제장치를 두는 테러방지법 수정안의 통과를 주장했다. 이에 더민주는 국정원의 정보 남용 우려가...
새누리당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양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회동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특히 이날 최대쟁점이 됐던 ‘테러방지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당은 국가정보원의 정보수집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테러 관련 무고(誣告)는 가중처벌하고 여야 합의로 추천하는 ‘인권 보호관’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양당 지도부는 22일 오후 회동을 하고 선거구획정과 쟁점법안 협상을 이어간다.
전망은 밝지 않다.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의 일괄처리를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의 우선 처리를 요구 중이다. 이 가운데 서비스법은 내용에서도 이견차만...
마지막으로 이 실장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약 30분간 만났다. 이후 현기환 수석은 따로 10분간의 면담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저렇게 호전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북한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국제 테러단과 손을 잡고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법을 야당이 안 해준다”고 지적했다....
“피눈물나는 심정으로 간절히 (선거구 획정기준 합의를) 호소 드린다” 재차 당부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민주 김종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7시30분 ‘4+4 회동’ 형식으로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문제와 쟁점법안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화성갑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현역 의원 중 최다선인 8선에 도전하고 안양갑에서는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가, 평택갑에서는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가 각각 5선에 도전한다.
◇ 인천 ‘12+1석’… 야권 분열에 새누리당 유리 = 인천은 충청, 호남, 영남 지역 출신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선거 때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9대...
박 대통령은 곧바로 의장접견실로 이동해 정 의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김종인 대표, 새누리당원유철·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 등과 환담을 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에 따르면 정 의장이 “우리 야당에 인사를 먼저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더민주 김종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나서...
다만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가 전날 주장한 ‘자위적 핵무장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국회 의장단 및 여야 지도부와 티타임을 하고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때 정권창출 공신이었으나 지금은 제1야당 대표가 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23개월 만의 만남이다. 박 대통령은 각 당과 국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당리당략을 떠나...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는 16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대해 4.13 총선을 노린 ‘북풍’(北風)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야당이 ‘총선 안경’만 끼고 있으니 북한의 도발조차도 총선용으로만 보이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민주는 절박한 민생법안의 발목을 잡는 것도...
이 자리에는 정 의장, 정갑윤ㆍ이석현 국회부의장, 박형준 국회사무총장과 함께 새누리당 김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민주 김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여야 대표비서실장과 대변인은 첫부분에 배석한 뒤 비공개 면담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일부 참모가 자리를 같이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5일 원유철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거론한 우리나라의 핵무장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이날 원 원내대표의 연설 직후 기자들이 ‘사실상 조건부 핵무장을 얘기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당론이 될 수 없고, 개인의 생각”이라고 답했다.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핵무장론이 논의됐느냐’는...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침체된 국내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활성화법’ 처리와 당 차원의 ‘청년희망기본법’ 제정을 주장했다. 또 20대 총선을 앞두고 터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 ‘평화의 핵·미사일’ 보유를 내세웠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야당을 향해 경제 관련법안 처리에...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4일 시내 한 호텔에서 회동해 박 대통령이 요청한 16일 국회 방문 연설 계획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애초 16일에는 이종걸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었지만, 박 대통령에게 일정을 양보하고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루 미루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원내대표는 17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