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14일 당 지도부는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의 일괄사퇴를 결정했습니다. 비대위원장에는 원유철 원내대표가 추대됐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선 유승민, 윤상현 등 탈탕파 의원들의 복당 허용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요. ‘절대 불가’에서 입장을 선회해 ‘원칙적...
20대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14일 총선 이후 당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했다. 또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집단 사퇴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8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0대 총선 참패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지도부가 일괄 사퇴하고...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당초 14일 오전 7시30분에 당 지도부와 당선자가 함께 현충원 참배를 계획했지만, 김 대표의 건강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취소했다. 김 대표는 대신 9시에 열리는 선대위 해단식에서 총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 송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했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이날 오전 인천 연수갑 박찬대 후보 지원 겸 동춘3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자신의 지역구인 안양만안 박달2동주민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새누리당은 수도권의 격전지로 꼽히는 구로갑 지역에 출마한 김승제 후보에게 릴레이 지원유세를 펼치는 등 화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나경원 의원이 5일 지원유세에 나섰다. 나 의원은 이날 개봉 중앙시장을 방문해 김 후보 지원유세에서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서 구로를 새롭게 변화시킬 적임자는 오직 김승제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9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되는 그는 이날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특히 최경환 의원이 “무소속에게 투표하는 건 야당을 찍는 것”이라고 탈당파를 공격한 것에 대해 “유권자를 무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원유철 원내대표가 탈당파 후보들의 복당은 안 된다고 한 것에 대해 “당을 왔다갔다했던 사람들은 그런 얘기할 자격이 없다”...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에서 선거 전략을 짜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당은 여의도 국회에서 김무성·강봉균·서청원·이인제·원유철 공동 선대위원장 5명과 권역별 선대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한다.
당 지도부가 외부에서 경제전문가로서 영입한 강 공동 선대위원장은 7대 주요 경제공약 중 일부를 이날 회의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공천자대회에는 김 대표와 함께 선임된 강봉균·서청원·이인제·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공천을 확정지은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집결해 총선승리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
그는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 미래가 걸려있다.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발전에 토대를 구축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새누리당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가 탈당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비박연대 가능성에 대해 구심점이 될만한 인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당선되더라도 복당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MBC 시사프로그램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 비박 연대 가능성에 대해 "과거의 친박연대는 지금의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탈당한 인사들의 복당 불허설에 대해 “아직 그런 것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27일 말했다.
원유철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당선되더라도 복당이 어렵다. 당헌·당규가 그렇게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원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말할 단계다 아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탈당 인사들의 비박연대 가능성에 대해 “구심점이 될 만한 인물이 없다”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당선되더라도 복당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MBC 시사프로그램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과거의 친박연대는 지금의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강력한 정치적 인물이 있었고 구심점이 있었는데, 지금 비박연대를 할...
느낌”
새누리당이 공천과 관련해 옥새 행방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원유철 원내내표는 오늘 오전 간담회에서 “당의 직인은 개인 소유물이 아니다”며 “당사에 보관돼 있어야 마땅한데 당의 직인 2개가 당사에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무성 대표는 “자꾸 (언론에서) 옥새라고 하지만 정확한 이름은 당인”이라면서 “당인과 당 대표...
새누리당은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의결이 보류된 6개 지역구에 대한 추인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최고위에는 전날 공천안 의결을 반대하고 ‘옥새투쟁’에 나선 김무성 대표도 참석한다. 김 대표는 당초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했지만 원유철 원내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의 압박에 일단 수용했다.
다만 김 대표는...
각 당 원내지도부 재산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의 재산은 5억76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3700만 원 불어났다.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의 경우 21억4100만원으로 1억7800만 원이 늘었다.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의 재산은 45억1200만원으로 3당 원내대표 중 가장 많았다. 재산액 자체는 전년 대비 1883만원 감소했다.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는 25일 “김무성 대표는 당의 직인을 하루빨리 당사에 반납해서 (공천안 추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연 직후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은 긴급 최고위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후보 등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