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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3조 규모 이란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 수주

대림산업은 설계, 기자재구매, 시공,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본 계약은 2017년 1월중 체결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앞서 대림산업은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한 이란에서 해외건설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1975년 5월 이란 이스파한의 군용시설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이란에 진출한 대림산업은 지난 40여 년간 26건, 총 45억5000만 달러 규모의...

2016-12-29 09:33
현대케미칼, MX공장 본격 제품생산 나선다…1.5조 수출 효과 기대

현대케미칼 측은 “양사가 안정적으로 MX를 공급 받게되면서 원료 조달에 대한 고민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프로젝트로 현대오일뱅크의 원유정제 능력이 종전 하루 39만 배럴에서 52만 배럴로 늘어나 규모 면에서 경쟁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단일 정유공장 기준 세계 순위가 22위에서 11위로 수직...

2016-11-15 14:21
사우디, 첫 해외 국채 발행 성공…‘탈 석유’ 전략 가속 페달

국채 발행 시기를 이 즈음으로 잡은 것에 대해서는 미국 금리인상 전 낮은 금리로 최대한 많은 자금을 조달하고자 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특히 지난 9월 말 앙숙관계인 이란의 참여 없이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감산을 결정하도록 한 것은 국채 발행을 앞두고 유가를 끌어올리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6-10-20 08:49
사우디, 석유 의존도 줄이는데 70년 걸린다?...국채 발행 앞두고 발표한 투자설명서 되레 역효과

올해 초 사우디는 오는 2018년 국영 에너지회사 아람코의 일부 자산을 상장해 자금을 조달하고 현재 정부 재정의 4분의 3 가까이 차지하는 원유 수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나 기후변화 관련해 새로운 규제가 당장 도입되지 않는다고 해도 사우디가 처한 현실은 그리 녹록지않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원유 수요가 향수 30년간 점차 줄어들...

2016-10-12 09:34
“사우디 아람코, 일본 도쿄증시 상장 검토”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경제개혁안 ‘비전2030’을 수립했으며 이중 아람코 IPO는 핵심 사업으로 손꼽힌다. 사우디는 아람코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해 국부펀드를 확충, 투자수익을 늘려 원유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현재 사우디는 아람코 주식을 외국에서도 상장할지, 이 경우 어느 나라 증시에 얼마를 배분할지 등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6-09-04 14:57
[SP] 29일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전일 주요 공시

2% 증가 △한진해운 "부족자금 조달 관련 자구계획안 제출" △대우조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계약 취소" 정정공시 △동화약품 "경기 안양 토지 및 건물 양도 공매절차 개시" △CJ, SK텔레콤 대상 유상증자 철회 △덕산하이메탈, 덕산유엠티 자회사로 편입 △프로톡스, 25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유테크, 50억...

2016-08-29 09:00
[오늘의 이투데이 1면] 롯데물산, 자금 돌려막기 두달 새 CP 3000억 발행

자금조달 선회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로 회사채 발행이 막힌 롯데물산이 두 달 사이 30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차입구조 단기화로 이 회사의 재무구조가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전날 CP 500억 원을 발행했다. 이 CP의 만기는 내년 8월 8일이다. ◇ ‘원유 DLS’ 3178억 손실 확정 금감원 상반기 공식 집 지난...

2016-08-11 10:53
천연가스 인프라 해외진출 TF 가동…“노하우ㆍ기술도 수출상품으로”

또 기자재 조달, 엔지니어링,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의 참여로 중소기업 동반 진출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산업부는 해외 인프라사업을 유형화하고 사업범위와 대상국가, 투자규모, 인력수급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설정,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구상이다. 또 대상국가별 맞춤형 모델을 개발해 수주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예컨대, 모잠비크 등...

2016-07-21 11:00
한ㆍ콜롬비아 FTA 내달 15일 발효…K-뷰티ㆍ자동차 수출 ‘날개’

우리나라는 승용차,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석유화학제품을 주로 수출했고 원유, 커피, 합금철을 수입하고 있다. 양국은 협정 발효 후 10년 이내에 대부분의 상품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다. 한국은 전체 상품 품목의 96.1%(품목 수 기준, 수입액 기준으로는 99.9%), 콜롬비아는 96.7%(품목 수 기준, 수입액 기준으로는 97.8%)에 대한 관세를 없애기로 했다. 주력 수출...

2016-06-16 00:07
현대미포조선 등 한국 조선업체들, 이란과 24억 달러 규모 선박 수주 협상

한 소식통은 계약이 최종 체결될 지는 이란의 자금조달에 달렸다며 “이란 측은 원유의 국가 간 거래를 통해 계약금 20%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이란 정부 간에 석유 계약이 이뤄지면 한국 정부가 선박 수주 계약금에 필요한 보증을 설 수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다른 소식통은 “이란이 계약금 지급과 관련해 다른...

2016-06-08 08:29
사우디 脫석유 가속화…국부펀드, 우버에 35억 달러 투자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탈(脫) 석유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차량공유 앱 업체 우버에 35억 달러(약 4조2000억원)를 투자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PIF는 비상장사인 우버 지분 약 5%를 확보하게 됐으며 사무총장인 야시르 알 루마이얀이 우버 이사회에 합류하기로 했다. 모하메드...

2016-06-02 08:08
[이필상 칼럼] 제2의 중동신화 성공해야 한다

천연가스 세계 1위, 원유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대국일 뿐만 아니라 인구 8000만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크다. 향후 원유와 가스개발을 확대하고 철도, 도로 등 노후한 사회간접투자를 개선하며 조선, 철강, 해운과 같은 기간산업의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우리 기업들에 투자와 사업진출 기회는 무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2016-05-13 10:46
대우건설, 이란 진출 본격화...115억달러 규모 업무협약 체결

하루 3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정유 플랜트 신설 공사로 총 예상 공사비는 100억 달러 규모다. 이란 국영정유회사(NIORDC)와 에너지 전문기업인 타드비르 에너지 그룹(Tadbir Energy Group)이 공동출자한 바흐만 제노 정유회사(Bahman Geno Refinery Co.)가 발주처다. 설계, 구매, 시공과 금융조달을 포함하는 형태(EPC+F)로 추진되는 이 공사를 위해 발주처에서는...

2016-05-04 13:11
[기업이 먼저다] 동국제강,‘숙원 사업’ 브라질 일관제철소 2분기 고로 화입

이는 브라질에서 후판용 철강 소재(슬래브)를 조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직접 만든 슬래브로 후판을 만들게 되면서 글로벌 후판 일관 사업을 구축하게 된다. CSP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브라질 북동부 지역 최대 외자 유치사업으로 브라질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CSP제철소는 동국제강과 포스코. 그리고 브라질 발레(Vale)가...

2016-04-29 11:03
이란 기대감 건설업계, 금융지원 없어 ‘속빈 강정’될라

이란 정부는 앞으로 원유·가스 등을 판매해 국가 재정을 충당한다는 방침이지만 유가가 곤두박질친데다 공급과잉 문제는 당분간 해소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발주처인 이란 입장에선 시공사가 금융부분을 패키지로 묶어 들어오기를 바란다. 결국 이란 재정이 고갈된 상태에서 우리 건설사가 공사를 따내기 위해서는 수출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을 통해...

2016-04-25 11:13
이란 시장 공략, “‘P.E.R.S.I.A.’ 이것만 지켜라”

또 IMF는 이란이 경제제재 해제 이후 원유 생산 및 수출 증가, 교역․금융 거래 비용 감소, 해외 동결 자산 회복 등으로 2020년까지 매년 4%대의 성장을 전망했다. 이란은 중동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자 중동 제2의 석유화학제품 생산국으로 비교적 견실한 제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이란 정부의 산업다각화 정책 추진으로 다른 중동 산유국들 대비 원유...

2016-04-24 11:00
나이지리아, 저유가 타격에 판다본드·사무라이본드 발행 검토

아데오순 장관은 유럽 채권 시장도 검토했으나 중국과 일본이 금리가 낮아 자금조달 비용 부담이 적어 판다본드와 사무라이본드가 더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판다본드와 사무라이본드는 중국과 일본 현지에서 해당국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나이지리아는 유가 급락세 여파에 직격탄을 맞았다. 나이지리아는 수출의 90%가 원유에 의존하고 있으며 올해...

2016-04-11 13:46
한ㆍ에콰도르 경제협정 2차 협상 14~18일 열려…정부조달ㆍ지재권 등 논의

지난 1월 1차 협상에 이어 열리는 이번 협상에서는 정부조달ㆍ지적재산권ㆍ협력ㆍ경쟁ㆍ노동ㆍ환경ㆍ분쟁해결 등 7개 분야에 대한 협상을 새롭게 시작한다. 또 1차 협상에서 다뤘던 상품ㆍ원산지ㆍ통관ㆍ서비스ㆍ투자ㆍ무역구제ㆍ위생 및 검역(SPS)ㆍ무역기술장벽(TBT) 등 14개 분야에 대한 논의도 진전시킨다. 양국은 지난해 8월 25일 서울에서...

2016-03-13 10:27
아베, 일본 총리로서 38년 만에 이란 방문…글로벌 대이란 경제 외교 행렬에 동참

일본은 이란 방문시 사우디아라비아도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사우디는 일본 원유 수입의 약 30%를 의존하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나, 이란과 대립 중이어서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이란은 일본이 원유 조달처를 다양화하는데에도 중요하다는 평가다. 일본은 양국과 고루 좋은 관계를 유지해 중장기적으로 원유를 안정적으로 조달한다는 입장이다.

2016-03-07 08:17
칼 아이칸, 에너지에 베팅했다가 ‘정크’ 등급 직면

회사는 자금 조달을 위해 광산과 에너지 사업부 매각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아이칸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업체인 셰니에르의 지분을 14% 확보한 최대 주주다. 지난해 회사의 주가는 60% 추락했다. 물론 아이칸이 손실 규모를 줄이기 위해 원유 등 원자재 투자 비중을 줄일 수는 있다. 이와 관련해 S&P 역시 아이칸이 신용등급 강등 리스크를 헤지...

2016-0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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