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제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위장약 ‘알비스’는 제네릭 제품들의 견제로 원외 처방실적이 13.9% 줄었다. 3분기 누계 대웅제약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5%에 불과했다.
동아에스티도 좀처럼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힘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올해 3분기 누계 동아에스티의 전문약 매출은 2458억원으로 전년동기 2470억원에서 소폭...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올해 3분기까지 773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녹십자의 매출 증가액의 70% 이상을 바라크루드가 올린 셈이다.
◇한미약품, 작년에 못 미치지만 신약 기술료 성장동력
올해 한미약품은 지난해처럼 연이어 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체결한 기술 수출 계약과 지난해 받은 계약금 중 아직...
대웅제약이 글리아타민의 영업에 가세하면서 글리아타민은 올 상반기 192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효과적으로 시장 방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리아타민은 대웅바이오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매출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순차적으로 ‘관계사에 제네릭 공급→자사 제네릭 개발·판매’ 전략으로 간판 제품 판권 종료에...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를 보면 카나브의 매출은 매년 성장세를 기록 중이지만 전년대비 성장률은 2014년 24.0%에서 지난해 14.2%로 다소 둔화되는 흐름이다.
사실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복합제를 중심으로 재편돼 그동안 카나브는 힘겨운 경쟁을 펼쳤다. 올해 상반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476억원)...
'자누비아시리즈'의 경우 지난해 총 1427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지만 대웅제약은 37.4%인 533억원만 매출로 인식됐다. 같은 방식으로 지난해 대웅제약이 판권을 뺏긴 제품들의 매출은 약 14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을 살펴보면 자누비아(248억원), 글리아티린(305억원), 바이토린(242억원) 등의 공백으로 약 800억원의 손실이 현실화됐다.
여기에...
CJ헬스케어의 클로스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24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올리며 간판 의약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가 플라빅스에이의 보험약가를 동일 성분 제품 중 가장 낮은 1158원으로 책정한 배경도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후발주자 입장에서 저렴한 약가로 이미 구축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통상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노바티스도 자회사 산도스를 통해 고혈압복합제 ‘엑스포지’의 위임제네릭 ‘임프리다’를 허가받고 진양제약이 팔도록 했지만 많은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임프리다의 상반기 원외 처방실적은 8억원으로 제네릭 제품 선두권과 격차가 크다.
건일제약도 간판 제품 ‘오마코’의 특허가 만료되자 계열사 펜믹스가 오마코의 쌍둥이 제품 ‘시코’를...
10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자료에 따르면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누적 매출 21억원으로 선두에 올랐다. 누적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후발주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분위기다.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676억원의 매출로 단일 의약품 중 1위에 오른 제품이라는 점에서 특허 만료 전부터 국내...
보령제약 측은 카나브가 연간 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한 만큼 복합제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듀카브와 같은 칼슘길항제(CCB 계열)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계열) 조합 약물이 주도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 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바라크루드의 상반기 원외 처방실적은 527억원을 기록했다.
LG생명과학은 자체 개발한 신제품이 돌풍을 일으켰다. LG생명과학의 '히알루론산' 성분 필러 '이브아르'는 상반기에만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간판 제품으로 떠올랐다. 중국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이브아르는 지난 2분기 매출 185억원 중 140억원을 중국에서 올리는 성과를 냈다. 이브아르는 지난해...
27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올해 상반기 1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1.9% 줄었다. 지난해 매출 28억원보다 더욱 감소할 조짐이다.
지난 2006년 말 허가받은 레보비르는 한때 '잘 나가는' 간판 국산 신약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먹는 B형간염치료제가 '제픽스'와 '헵세라' 2개에 불과한...
보령제약이 개발하고 동화약품이 판매 중인 고혈압복합제 ‘라코르’는 2022년까지 1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지만 상반기 원외 처방실적은 25억원에 불과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간 사업 제휴로 영업력만 보강된다고 매출이 증가하지는 않는다"면서 "상호 제휴를 검토할 단계부터 각자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략을 최대한 디테일하게...
21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실적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주요 제네릭 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특징이 뚜렷했다.
◇제네릭 시장마다 선두 업체 엇갈려..물량공세에서 차별화 영업전략 변모
우선 제네릭 시장마다 모두 다른 업체들이 1위 자리를 지켰다는 점이 눈에 띄는 변화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시장은 종근당이 1위를 차지했고...
그러나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10억원 이상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한 제품이 ‘펜토라’(13억원) 1개에 불과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독테바의 지난해 매출은 105억원에 불과하다. 국내 데뷔 첫해인 2014년 38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지만 테바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노바티스의 제네릭 사업 자회사 산도스도 국내에서 100여개의...
지난달까지 알비스의 누적 원외 처방실적은 186억원으로 전년대비 16.2% 줄었지만 알비스D가 78억원의 매출을 기록, 오히려 전체 매출은 제네릭 제품들의 집중 견제에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웅제약의 계열사 활용 전략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지주회사인 대웅은 투자전문회사로 출범했으며,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이 주력 사업부문이다. 사업 성격이 다른...
17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 따르면 소발디는 지난 5월 1일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소발디는 1만여개의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에서 단번에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회사의 하보니 역시 17억원의 매출 실적으로 80위권에 위치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소발디만으로도 500억원이 육박하며...
17일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 따르면,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와 ‘제미메트’는 지난달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누적 처방실적은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3% 늘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으로...
오티렌/오티렌F(위염치료제, 스티렌 개량신약), 코대원포르테 시럽(기존 병에 담긴 약품을 파우치로 개량)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2013년 이후 출시된 주력 제품들의 매출 비중은 2015년 20.8%에서 2018년 24%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또 "제품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36개월 연속 원외처방 조제액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