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0일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투발루 어촌뉴딜 공적원조(ODA)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해수부는 그동안 우리 원양어업의 주요 어장인 투발루, 키리바시 등 남태평양 도서국에 제빙기나 발전기 등 물자를 공여하는 ODA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물자 공여만으로는 해당 국가의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 ‘고든램지 버거’를 들여온 회사는 모피·잡화 전문 회사인 진경산업이다. 일부 제품이 14만 원의 고가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이슈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미국 3대 버거로 유명한 '파이브 가이즈'의 국내 입점 계약을 추진 중이며, 원양어업 전문기업인 신라교역도 한국에서 철수했던 미국...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의 내용 중 수산보조금은 21년간 진행해온 협상으로 WTO는 불법어업과 남획된 어종 어획에 대한 보조금 금지에 합의를 이뤘다. 유류 보조금과 원양어업 대상 보조금, 개발도상국 특혜에 관련해선 후속 협상이 필요하지만 첫 합의로 의미가...
다만 면세유, 원양보조금, 개도국 특혜는 반영되지 못했다. 아울러 게임, 음악, 영화 등 전자적 전송물에 관세 금지는 당분간 연장된다.
정부는 이달 12~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2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2)에서 이런 내용의 최종 결과문서인 각료선언과 주요 의제별로 총 7개 의제별 각료선언 및 각료결정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우선...
최용석 한국물류학회 회장은 "한국의 해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SM상선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박기훈 대표이사를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부활을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적원양선사로서 수출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김재철 명예회장이 1969년 원양회사인 동원산업을 창업하면서 시작된 동원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하며 식품가공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혔고, 이후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를 4대 중심축으로 사업을 해왔다. 그러다 2001년 동원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하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으며, 2003년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옛 동원금융지주)를 설립해...
CJ씨푸드, 동원수산, 동원산업, 사조산업 등은 주요 제품군에 명태를 기재하지 않았다.
다만 명태를 주요 물품으로 다루는 곳도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명태 단독 매출액 비중이 10%를 넘는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매출액 규모가 클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사조오양과 한성기업이다. 이 두 기업은 참치와 명태 관련 매출액이 각각 399억 원, 496억 원이다....
2016년 중국원양해운(COSCO)에 운영권이 팔렸다. 두 번째로 큰 테살로니키항도 2018년 독일 자본에 넘어갔다. 1981년부터 1996년까지 두 차례 11년간 집권한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총리의 턱없는 퍼주기 복지정책으로 재정위기의 늪에 빠진 그리스는 2010년 국가부도(디폴트)에 직면한다. 공교롭게 그의 아들 게오르게 파판드레우가 총리에 올랐던 때다. 국제통화기금...
1995년 공직에 입문(기술고시 30회)해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 어업자원정책관, 수산정책관, 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해양수산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해양수산 국제협력, 어업자원정책, 수산과학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풍부한 식견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인 수산과학원장을...
해운산업은 자국 화물 운송뿐 아니라 3국 간 운송서비스 등으로 외화를 얻는 서비스 산업이다. 전 세계 교역량의 90% 이상을 해운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무역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개방경제 구조에서 해운은 수출과 국가 전략물자 운송의 안전판 임무를 수행한다.
7대 무역국가 중 5대국(중국, 독일, 일본, 프랑스, 한국) 등이 자국 원양선사를 갖고 있다.
최근...
또 이달 15일 발표한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원양 수산물도 단순 원물 형태의 수출 방식에서 벗어나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 국내 인프라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여전히 변수가 많은 상황”이라며...
해양수산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지난해 기준 생산량 44만 톤으로 중국, 대만에 이어 세계 3대 강국이고 국내 연근해 생산량의 약 47%를 차지하며 수산물의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면서 입어료가 상승하고 조업 쿼터가 늘어남에...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MM 노사 간 합의로 임금협상이 타결되었기에 앞으로 HMM 노사가 합심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경제에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 제 역할을 다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HMM 노조에 따르면 이번 합의안엔 △7.9% 임금 인상과 교통비, 복지포인트 등으로 총액 기준 10.6% 인상 △보너스 650% 올해 지급...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도 설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공적자금이 투입돼 채권단 관리를 받는 회사에 과도한 임금 인상은 부적절하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어서다.
해운업계는 HMM 노사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해 해원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국내 유일한 원양...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적선사의 탄력적 선대운영을 위한 한국형 선주 사업의 전략적 시행과 안착이 필요하다"며 "특히 원양선사와 중견 선사뿐 만 아니라 영세한 중소선사, 연안 선사에 대한 지원도 지속해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선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보증상품을 개발하고 친환경 선박·설비 전환 지원, 사업...
접종 대상은 국적 외항상선, 원양어선 및 해외취업선에 승선하는 국내 단기체류 내국인선원으로서 한국해운협회‧한국해운조합‧한국원양산업협회‧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원이다. 해수부는 약 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수부는 다수의 국가에 입항하고 장기 승선하는 선원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에 선원(실습생 포함)...
당시 미국은 원양산업발전법상의 벌금형으로는 불법어업으로 획득한 경제적 이득을 박탈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아 불법어업 억제력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에 해수부는 과징금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원양산업발전법을 2019년 11월 26일 개정했고 미국은 2020년 1월에 예비 적격증명서(Preliminary Positive Certification Determination)를 발부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수출입 물류 동향 점검 및 추가 지원 방안’을 관련 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872던 운임지수(SCFI)는 8월 4226으로 크게 상승했다. 물동량 증가와 함께 항만 적체에 따른 선복 부족 등으로 수출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적선사의 가용선박을 총 동원해 8월 중 미주항로에 임시선박 9척...
그간 정부와 공사, 업계의 꾸준한 노력으로 해운산업이 정상화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해운산업이 갖는 중요성을 국민들이 알아 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례를 들어 보면 지난 3월 수에즈운하를 통항 중이던 에버기븐호가 운하 남단에서 좌초되면서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상승 및 원유 수송 지연에 따른 유가 상승의 압박 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