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최소한의 요구마저 거부될 경우 정상적 국회 일정이 어려울 수 있다”며 “대통령과 여당의 결단이 협치의 길을 다시 여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실무회동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대여 공세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헌법상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있는...
그는 "규제 혁신 입법과 정치 개혁, 아동 수당법 개정 등 나머지 여야정 합의안도 처리해야 한다"며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여야 법안 협상 TF를 조속히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형법 개정안, 채용절차공정화법 등에 대한 상임위 심사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여야는 ‘민생경제법안TF’까지 꾸려가며 협치에 의지를 보이지만 곳곳에 장애물이 자리 잡고 있어 언제든 대치국면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원내교섭단체 3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이날 오전 민생경제법안TF 세 번째 회의를 열고 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해결을 위한 입법 논의에 나선다. 앞선 두 차례 회의에서 서로 입장차를...
원내수석부대표의 6인 회동이 시작됐고 중요 민생경제법안의 큰 틀이 논의되고 있으니 8월 국회 내에 어려워진 서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협치가 제대로 발휘되고 성과를 내려면 진정성과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 당 대표와의...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4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 배분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우선적인 쟁점은 국회의장단 구성과 상임위 배분 문제를 분리할 지 여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단을 먼저 선출한 뒤 상임위 배분 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두 사안의 일괄...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회와 국민에 대한 무시이자 노골적인 협치 포기선언이다”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문 대통령에게 홍 후보자 임명철회를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능력과 자질이 충분히 검증돼 임명을...
있고 협치 국회를 만들겠다”며 “적폐청산은 특정 정권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과거 잘못된 권력을 가진 쪽으로 비뚤어진 시스템을 바로잡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행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상황대응을 위해 ‘국정감사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한다”면서 “박홍근 부대표와 홍익표...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가 당리당략적 결정을 했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당의 고민 지점과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하지 못한다면 정기국회에 임하는 협치의 자세가 전혀 돼 있지 않은 것”이라며 “(민주당은) 그러한 자세를 하루빨리 고쳐서 정기국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길...
민주당은 8월 입법전쟁에 대비해 여론전을 가속화하며 협치로 풀어나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유동수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다른 현안도 논의되겠지만 증세와 부동산대책이 워낙 정책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초점이 흐려지지 않도록 이 두 사안에 집중할 것”이라며 “신속한 입법 지원을 위해 다음 주부터 한국당 등과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당 협치담당 원내부대표인 김경수 의원도 이날 회의에서 “노예 사병 문제는 시대에 역행하는 갑질행태이자,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적폐 중 적폐”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적폐 척결 의지에 따라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갑질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며 “아들을 건강하게 잘 키워 군대에 보낸 부모가 죄인인가. 이런 행태는 부모 마음에...
“추 대표가 어제 우리 당에 사과와 사퇴를 요구한다는 소식에 ‘놔두자’고 했다고 한다”며 “참으로 오만방자하기 그지없다”고 비난했다.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당 협조 없이 어떤 것도 해낼 수 없으면서 국민의당이 만만한지 끊임없이 짓밟고 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더 이상 이대로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文의 남자’로 불리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신임 원내 협치담당 부대표로 임명됐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와 야당의 소통, 여야 협치를 강화시키기 위한 우 원내대표와 민주당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인선 취지를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문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수석부대표 간에 논의하기로 했다.
국정협의체 참석자는 국회측의 경우 원내대표에 정책위의장이 추가되며, 구체적인 논의는 청와대 전병헌 정무수석과 협의하기로 했다.
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부와 국회 간에 협치가 되는 선순환이 있어야 한다”며 “쉬운 일과 어려운 일을 마다치 않고 성과를 내는 대표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도...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청와대 인선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국정역사교과서 폐지 등을 의식해 “내용상으로도 협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본다”며 “논쟁하는 자리는 아니고, 대통령의 정국 구상을 야당 입장에서 경청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권...
우 원내대표는 협치부대표에 초선인 이훈 의원을 임명했다. 여야 공통공약과 개혁입법 추진을 위한 야당과의 소통을 전담할 예정이다.
민생 부대표 자리에는 재선인 윤후덕 의원을 임명했다. 우 원내대표가 약속한 ‘민생 100일 상황실’을 기획·운영하도록 했다. 초선인 서형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100일 플랜’을 지원하고 고용정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7일 “집권여당으로 총력체제를 완비해 개혁 국회와 협치 국회를 잘 이끌 거라는 다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신임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선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신속하게 집권여당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주요 당직자 인사 개편에 이어 어제 새...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구체적으로 처리할 개혁법안에 대해서는 ‘4당 원내대표+4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가 제기한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대해선 4당 원내대표회담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회동에선 정 원내대표가 개헌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정 의장에게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지만 우 원내대표는 대선 전...
김종욱(50·구로3) 부시장 내정자는 재선 서울시의원으로, 8대 시의회 민주당 원내 정무부대표와 9대 시의회 후반기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김 내정자는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대협동우회 기획부장, 이인영 국회의원 정무특보 등을 지냈다.
박원순 시장 대권행보를 지지하는 지방의원과 지방단체장 모임인 '분권나라2017'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이번 인사에...
정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시국이 정말 난마처럼 얽혔다”며 “실질적인 협치가 이뤄지도록, 의원 한분 한분의 총의를 모아 원만히 국회가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회의에서 정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대 국회 개원 당시 새누리당이 원내 1당 이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정 원내대표는 총 276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