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오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법정 시한을 앞두고 22대 국회 원 구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이뤄지지 않는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은 마지막까지 원만한 원 구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원내대표와 만나 원 구성...
위해 국회의장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우 의장에게 여야가 협치할 수 있는 안을 가져오라고 민주당에 이야기하라는 말도 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이날 우 의장이 제안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18개 상임위원회 위원 명단 제출 요구에 대해서도 10일 의원총회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오전 회동을 갖고 의장단 선출 및 원 구성에 대한 협상을 시도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배분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협상 결렬 직후 의원총회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불참하고 규탄 시위를 진행하는 것으로 총의를 모았다. 그에 따라 여당 몫 국회부의장은 이날 따로 선출되지 못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장에 대표로...
앞서 이날 오전 여야는 본회의 개최와 원 구성 협상을 위해 여야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가 불발됐다. 야당이 법사위·운영위원장 자리 확보를 고수하면서 여당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도 선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할 것 없이 오늘 의사일정 자체가 일방적으로 (민주당이) 강행한 것이기 때문에 인정할 수...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 전 원내대표 회동을 한다. 그 결과까지 반영해 본회의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4일) 여당이 본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운영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과방위원장을 여전히 하나도 양보할 수 없다고 말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관례도 존중하지만, 관례보다는 법이 우선”이라며 “국민의힘은 시간만 끌고 있는데, 민주당은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계속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면 민주당은 국회법이 규정한 대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며 7일 야권 단독으로 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김 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여야 간) 입장만 확인한 상태로, 내일(28일, 본회의) 의사일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남아있는 21대 국회 마지막까지도 추 원내대표와 합의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겠다"며 "내일(28일) 채 해병...
특별법 등 주요 민생 법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재차 강조하고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 일정과 다룰 법안은 합의되지 않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김 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의사일정이나 다룰 법안 등 합의된 부분이 없다. 마지막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론부터 말하면, 무리한 법안 추진에 대해,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내일(28일) 본회의 자체에 대해 합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야 간) 입장만 확인한 상태로, 내일 (본회의) 의사일정에 동의할 수 없다. 민주당은 의장과 함께 내일 본회의 개의를 했으면...
‘반도체’를 주제로 할 때는 양향자 원내대표가 칭찬해줬다. ‘반도체 공부해 온 사람이 허은아 후보밖에 없네’라고 했는데, 고마웠다. 이렇게 공부한 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 누가 가장 축하해줬나.
“남편이 제일 축하해주고, 우리 캠프, 부모님 이렇게. 왜냐하면 계속 지기만 했으니까. 예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도 졌지, 이번에 영등포갑 선거에서도...
비공개 회동에는 직전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부터 서병수·주호영·권성동·권영세·윤상현·이명수 의원 등 다선 중진이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추 원내대표는 "우선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한 부분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를 강행하고 국회의장도 (본회의 개최를) 공지할 경우, 우리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전원이...
또 “오전에 김진표 국회의장을 봤는데 지난 18대 원내대표 시절 저희가 198석, 김 의장이 89석을 했다고 하더라”며 “당시 매일 만나서 서로 원하는 바를 놓치지 않고 챙기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선진화법 등 아주 큰 개혁을 많이 했다. 그때 이뤘던 꿈을 통해 다시 한 번 형제로 만났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이 황 위원장이 말한...
황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김 의장과 만나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라며 “(당시) 김 원내대표가 주도해 만든 것이 국회선진화법이었다. 그 공로를 잊지 못한다. 언젠가는 의장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과 2011년 여야 원내대표로 마주했던 인연이 있다. 황 위원장은 집권 다수당인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였고, 김 의장은 소수 야당인...
이 수석은 "당에서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됐고, 대통령실에서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이 새로 선임됐기 때문에 정부와 상견례를 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심기일전해 일체감을 갖고 민생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당·정·대통령실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당에서는 새로 취임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구체적인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규홍 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하는 것에 비춰볼 때 의료개혁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고, 이외에도 민생 관련 사안과 채상병 특검법 등 각종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등도 화두에 오를 수 있다....
(明心·이재명 대표 의중)’ 후보는 추 당선자로 정리됐다.
이들 외에 출마한 5선의 우원식 의원이 경선 완주 의사를 밝히면서 양자 구도가 됐지만, 친명계 입김이 센 만큼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 탄생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추 당선자와 회동한 뒤 경선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