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본회의 불참 재확인…“野 본회의 강행 인정 못 해”

입력 2024-06-05 1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경호(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원 구성 협상을 위해 회동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추경호(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원 구성 협상을 위해 회동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일방적으로 여는 데 대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본회의에 참석해서 표결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론 ‘회의장 불참’ 방침을 정했고, 정확한 건 오후에 한 번 더 (여당 의원들끼리) 모여서 최종 행동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가 잠정 (확정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여야는 본회의 개최와 원 구성 협상을 위해 여야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가 불발됐다. 야당이 법사위·운영위원장 자리 확보를 고수하면서 여당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도 선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할 것 없이 오늘 의사일정 자체가 일방적으로 (민주당이) 강행한 것이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5,000
    • -3.04%
    • 이더리움
    • 3,424,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50,200
    • -3%
    • 리플
    • 822
    • -3.86%
    • 솔라나
    • 204,400
    • -1.87%
    • 에이다
    • 502
    • -5.1%
    • 이오스
    • 696
    • -1.97%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4.4%
    • 체인링크
    • 15,790
    • -4.94%
    • 샌드박스
    • 363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