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코스(파72·68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
10번홀부터 고진영과 함께 티오프한 박성현은 9언더파 135타를 쳐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전날 18번홀에서 티샷한 볼이 오른쪽 워터해저드로 빠져 보기를 범했던 박성현은 이날...
최종일 연장전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 워터해저드에 빠트리는 바람에 우승컵을 날렸지만 그는 여전히 주연이었다.
2년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그는 아시안 스윙 2차전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에 올랐고, 이번에 한국에 와서 준우승했다.
사실 그는 올 시즌 어깨 부상으로 부진을 겪었다. 그래서 일까. 그는 “이번 대회는 내게 아주 특별한 대회다....
수많은 워터 해저드가 홀들을 감싸고 있는 아일랜드 코스다.
김세영은 “바람을 잘 이해하고, 바람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출전하지 않는다. 전인지는 국내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해 박성현(23·넵스)과...
앨리슨 리가 오히려 1타 앞선 상황으로 바뀌었다. 파만 하면 우승이었다. 하지만 앨리슨 리는 워터해저드의 악몽으로 1타를 잃으며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영종도(인천)=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58@ (사진 위=앨리슨 리, 아래=카를로타 시간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직위/JNA 정진직 포토)
한국계 앨리슨 리(미국·한국명 이화현)의 3번째 샷이 그린앞 둔덕에 넘지 못하고 워터해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우승을 앞두고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명승부였다. 우승의 여신이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의 손을 들어주다가 앨리슨 리에게도 기회를 줬다. 그러나 막판에 시간다에게...
박성현은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클럽 오션 코스 (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8위로 밀려났다.
전반에 보기없이 4, 5번홀에서 버디만 2개 골라낸 박성현은 파행진을 계속하다가 후반 14번홀(파4), 15번홀(파4)...
아마추어는 주로 슬라이스로 고생하므로 오른쪽 티마크 가까운 곳에 티를 꽂고 페어웨이 중앙보다 왼쪽을 목표로 샷을 한다. 조금 슬라이스가 나더라도 패어웨이를 지킬 수 있다.
반대로 왼쪽에 장애물이 있다면 왼쪽 티마크 가까운 곳이 유리하다. 사진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한 허미정. 사진=JNA 정진직 포토, 자료=바록스(www.barox.co.kr)
럭이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이원준(18)은 합계 이븐파 288타로 8위에 올랐다.
럭은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0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2위 브렛 콜레타(호주)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 아마추어 랭킹...
6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 17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은 조금 특별하다. 코스세팅 때문이다.
제3회였던 지난 2002년부터 경기 여주 블루헤런골프클럽에서만 올해로 15회째다. 단 하나의 스폰서가 하나의 골프장에서 변함없이 개최하는 메이저 골프 대회다. 단일 코스에서 개최되지만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6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 개막을 앞두고 메이저대회 트로피가 한국팬들을 찾았다.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APGC), 마스터스(the Masters),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A)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 아시아 지역의 골프 발전과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창설돼 우승트로피를...
아시아지역의 아마추어 최고수를 가리는 2016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이 열렸던 곳이다.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APGC), 마스터스(the Masters),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A)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 아시아 지역의...
2016년 더링스의 최고 기량을 가진 인터넷 회원을 뽑는 플렉스파워배 현대 더링스CC 클럽챔피언십이 열린다.
이 대회는 5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자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을 오는 11월 10일 충남 태안의 현대 더 링스CC에서 갖는다.
대회 기간중 주중에는 그린피가 6만3000원, 토요일 및 공류일은 10만9000원, 일요일은 9만9000원이다.
플렉스파워(대표 박인철)가 후원하는...
대회 장소인 군산컨트리클럽은 2009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는 골프장이자 스폰서로, 한국프로골프와 KPGA 코리안투어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김준성,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국내에서 ‘절대강자’였던 그는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처음 출전한 대회인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일본의 스타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런 뒤 미국 내셔널타이틀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세계 여자 선수 중에서 메이저 3개의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것은 전인지가 처음이다.
양희영도 메달 가시권에 들어 있는 선수다....
한때 주춤하기도 했던 박인비는 2014년에는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더니, 2015년 LPGA 챔피언십에서 3년 연속 우승한데 이어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제패, 5개 메이저 우승컵을 모두 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박인비가 지난해까지 집안을 장식한 트로피는 메이저대회 7개를 비롯해 LPGA 투어 정규대회까지 포함하면 무려 17개나 된다....
우승하면 미국무대로 가보자고 생각했던 것. 박성현은 최종일 마지막 홀에서 세컨드 샷한 볼이 그린앞 워터해저드에 빠져 아쉽게 공동 3위를 했다.
박성현은 오는 28일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과 10월에 열리는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올 시즌 4승으로 7억591만원을 획득하며 상금랭킹을 비롯해 각종 기록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재 ANA 인스퍼레이션),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한 박인비는 지난달 역대 최연소(27세 10개월 28일)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역전의 명수’김세영이 뉴질랜드 대표로 나가는 리디아 고(19·캘러웨이)의 대항마....
1998년 미국으로 진출한 박세리는 그 해 5월 메이저 대회였던 LPGA 챔피언십, 7월에는 US여자오픈을 연달아 우승하며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태국계 미국인 제니 추아시리폰과 20홀 연장 승부를 벌이며 워터 해저드에 양말을 벗고 들어가 샷을 날리는 모습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에 시달리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