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우체국 알뜰폰 수탁판매 사업자를 늘리고, 올 상반기 중에 알뜰폰 포털을 개설하는 등 알뜰폰정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간의 경쟁을 활성화시켜 가계통신비를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알뜰폰 사업자들의 누적 적자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현재 35개사의 알뜰폰 사업자들이 있으나 일부 사업자를 제외한...
우정사업본부가 이용률이 저조한 우체국은 줄이고, 집배원·금융·알뜰폰판매 인력은 보강한다.
행정자치부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여유인력 1350명을 감축하고 서비스분야 및 신규사업 인력을 327명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시행되면 우정사업본부 정원은 총 1023명 순감하며, 연간 약 451억원 수준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알뜰폰의 도전에 통신3사 역시 G3캣, 갤럭시A 등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에 열을 올리며 가계통신비 인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내놓은 통계를 보면 50만원대 이상 고가단말기 판매 비중은 지난해 7~9월 78.5%에서 올해 3월 63%까지 낮아졌다. 반면 50만원 미만 단말기 판매는 같은 기간 21.5%에서 37%로 늘었다.
◇휴대폰 교체주기 길어져...
지금까지 알뜰폰은 전국 600여개 우체국을 방문해 가입하거나 20여개 알뜰폰 업체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다.
허브사이트에서는 알뜰폰 구매 외에도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알뜰폰 업체들은 저마다 온라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알뜰폰 업체 인지도가 이동통신 3사보다 낮아 유통에...
인하, 우체국 수탁판매 개시 및 판매처 확대, 알뜰폰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알뜰폰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부는 "이러한 결과 알뜰폰 가입자는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8.4%를 점유해 통신시장의 경쟁촉진 및 통신요금 인하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알뜰폰 제2의 도약에 필요한 전파사용료 감면연장...
실제 2013년9월 우체국이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 이후 18여만명이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에 가입했고, 1996년 우체국쇼핑에 입점한 조미김 업체는 매출액이 1996년 2000만원에서 2013년에는 92억원으로 460배나 증가했다.
또 올해 1월 초에 시행한 중고 휴대폰 매입대행 서비스는 15일 만에 스마트폰 3000여대, 폐폴더폰 3만4000여대를 매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 체계(6자리->5자리)에 따른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외에도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알뜰폰 판매, 우체국쇼핑을 통한 지역 특산물(홍천 한우, 잣, 옥수수 등) 판매를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도 강조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체국알뜰폰 판매업체가 10개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알뜰폰은 가입편의를 위해 지난해 판매우체국을 읍·면 지역까지 확대해 현재 651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입자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우본 관계자는 “우리의 시설, 사람, 정보 등의 자원을 최대한 개방해 기존의 우체국 3대 사업에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고자 민간기업의 조인트를 제안한 것”이라며 “알뜰폰과 같이 또 다른 판매 대행 등 판매 채널 역할이든 금융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이든 다양한 방안이 나옴과 동시에 우체국의 구조 개혁도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본은...
현재 알뜰폰은 43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전체 이동전화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과 2위 사업자인 SK텔링크, 그리고 우체국이 판매하는 6개 업체 등이 3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즉, 20개 업체가 1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이동통신 3사 수준의 민원처리는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부터 우체국에서 판매대행하고 있는 우체국 알뜰폰은 통신비 절감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체국알뜰폰 월 기본료 0원 요금제 출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월 기본료가 0원인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는 0원 요금제는 월 기본료가 없고,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다. 6개월 이상 이용자는 가입비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인 요금제도 내놓는다. 일반적인...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월 기본료가 0원인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는 0원 요금제는 월 기본료가 없고,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다. 6개월 이상 이용자는 가입비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인 요금제도 내놓는다. 일반적인 음성통화 단가는 1.8원이다. 100분 통화 기준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 선정에 6개 업체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신청 업체는 큰사람, 스마텔, 위너스텔, 온세텔레콤, 프리텔레콤, 엠티티텔레콤 총 6개 업체다. 통신망별로는 SKT망 2개, KT망 3개, LGU+망 1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8월 29일 중소 알뜰폰업체의 판매채널 확대와 국민의 통신서비스 선택권 증진을 위해...
선체 절단 없이 잠수함 디젤엔진을 정비하는 기법을 적용해 예산을 절감한 해군 군사령부의 박래홍 씨, 외국법인의 탄소배출권 매각 수익에 세금을 부과해 재정 수입을 올린 서울지방국세청의 박수현 사무관,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한 알뜰폰 판매로 통신비 절감과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우정사업본부의 김성택 사무관의 등의 사례가 그것이다. 이들 사례...
다만 우체국알뜰폰의 도입취지인 중소기업 육성과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은 제외했다.
추가 알뜰폰사업자는 지난달 31일 현재 기간통신사업자와 협정을 체결하고 미래부에 신고한 후 현재 판매하고 있는 중소사업자 중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월초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자와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다....
다음달 우체국 알뜰폰 수탁판매 신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사업 주체인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정작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본이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아무런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어, 우체국 입점을 노리는 중소 알뜰폰 업체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7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 사업의 당사자인 우본은 아직 구체적인...
더불어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현재의 총괄 우체국에서 주요 읍·면 우체국까지 확대(229→599개)하고, 알뜰폰 상품정보 제공과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허브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또 이통사와 제조사를 대상으로 기존에 출시된 단말기와 신규 출시되는 단말기 모델의 출고가 인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10월 실시하는 단말기유통...
우선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229개 총괄 우체국에서 주요 읍ㆍ면 우체국 포함 599개로 확대키로 했다. 또 연말까지는 이용자들에게 가입처 및 소비자 선호기기, 요금수준, 사용량에 맞는 알뜰폰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매까지 지원하는 알뜰폰 허브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래부는 알뜰폰의 신뢰성 유지를 위해 알뜰폰 사업자 협회와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