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알뜰폰 활성화 방안 모색

입력 2015-03-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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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유 미래부 2차관 'ICT정책 해우소'정책 간담회 개최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ICT정책 해우소' 두 번째로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8.4%인 485만명이다.

미래부는 지난 20일 저녁 7시에 알뜰폰 사업체인 아이즈비전(여의도 소재)에서 '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하고,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 차관과 함께 알뜰폰 사업자, 연구소 등 14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ICT정책 해우소에서는 지나 2011년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활성화와 국민의 통신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된 알뜰폰 활성화 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알뜰폰 사업자의 제2의 도약에 필요한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그동안 사업자와 정부는 이통사와 알뜰폰간 번호이동 시행, 전파사용료(3년) 감면, 도매제공의무서비스 확대 및 유효기간연장, 도매대가 인하, 우체국 수탁판매 개시 및 판매처 확대, 알뜰폰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알뜰폰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부는 "이러한 결과 알뜰폰 가입자는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8.4%를 점유해 통신시장의 경쟁촉진 및 통신요금 인하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알뜰폰 제2의 도약에 필요한 전파사용료 감면연장, 도매대가 추가 인하, 알뜰폰 온라인 판매를 위한 허브사이트 구축, 알뜰폰 홍보방안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최재유 2차관은 "최적의 ICT 정책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ICT 분야의 민간 전문가, 사업자, 이용자 등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ICT정책 해우소'를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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