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봉근(51)·이재만(51) 전 청와대 비서관 등 11명을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의 금융계 인사 관련 증인신문에 출석하라고 통보받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한...
민경욱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글쓴이는 21일 오후 8시께 “나라 말아먹고 탄핵당한 박근혜나 옹호하고 우병우 민정수석일 때는 누가 임명되든 입 꾹 다물고 있었으면서 누가 누굴 판단하는 건지 참 의심스럽다”라며 “당 해체하세요. 국민으로서 정말 부끄러우니까”라고 보냈다.
이에 민경욱 의원은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께 글쓴이의 실명 세...
한편 정유라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한 권순호 판사는 지난 2월과 이영선 전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지난 4월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도 기각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정유라 씨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네티즌은 “권순호 판사는 영장 기각의 아이콘인가”, “정유라가 구속이 아닌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판결” 등의 반응을...
"일만하고 살아온 제 인생은 잘못된 언론보도 한 줄로 온 국민의 지탄받아야 할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첫 공판에 나와 억울함을 호소했다. 공판기일은 준비기일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
이날 우 전 수석은 재판 시작...
양순필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조 민정수석은 부실한 인사검증으로 정권을 망친 제2의 우병우가 되려는가”라며 “우병우 전 수석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책임론에 불을 지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조 민정수석의 인사검증 실패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문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야...
가족회사 정강 명의 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아내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우 전 수석의 아내 이민정(49) 씨의 변호인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지철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 씨의 2차 공판에서 "남편의 공직생활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근신하며 살아왔다"며 이같이...
이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개인비위 의혹을 수사했으나, 사실상 무혐의로 결론을 냈다.
정점식 대검찰청 공안부장(검사장)과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전현준 대구지검장도 윤 고검장과 함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났다. 이들은 검찰 안팎에서 모두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날 오후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윤 고검장은 지난해 특별수사팀장을 맡으면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초기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우 전 수석 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점식(52·20기) 대검 공안부장, 김진모(51·20기)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52·20기) 대구지검장도 윤 고검장과 같이 전보됐다.
'정윤회 문건' 수사 당시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실을 알 수 있었는 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