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는 우리은행의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주총에 참석해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관련 책임자를 문책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추궁에 나설 것과 재발방지를 위한 준법감시시스템 마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화재에 대해선 고객 몫의 보험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게 된 경위 및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해명과 증거인멸에 나선 경위...
또 삼성 관계자들에게는 특경가법의 횡령 및 배임, 뇌물공여, 배임증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 교사, 증권거래법 위반, 금융실명제법 위반 등 8개 혐의를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 근무자에게는 금융실명제법 위반 및 범죄수익은닉 처벌법을 적용해 고발장을 작성했다.
민변은 "검찰은 이른바 삼성장학생이라는...
우리은행 준법지원실 관계자는 "횡령직원 2명과 외부인 2명에 대한 소송은 승소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손배소는 철회하기로 했다"며 "3심 청구는 법률심의에 그칠 수밖에 없어 더 이상의 소송은 의미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소송에서 승소해 대출의 부실로 인한 171억여원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나 우리은행은...
여신업계 해외진출 활발
최근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업계 전반적으로 해외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여신업계도 동남아시아 지역 등 해외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다.
KTB네트워크와 신한캐피탈은 동양종금ㆍ우리FNI 등과 공동으로 중국 기업들의 무수익여신(NPL)을 매입하는 등 여신금융사들의 해외 부실채권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GE머니와...
횡령 유용 사고금액은 국민은행이 117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흥은행(648억원) ▲농협단위조합(537억원) ▲코오롱캐피탈(473억원) ▲농협중앙회(434억원) ▲우리신용카드(403억원) ▲신한은행(324억원) ▲하나은행(304억원) ▲우리은행(256억원) ▲외환은행(224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국책금융기관인 농협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