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은 회담에서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한 행동을 시작하고 협상기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중단을 확약할 경우 6자회담 재개에 응하되, 회담 재개시 우라늄 농축시설을 포함한 모든 핵시설의 폐기를 의제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그러나 북한은 조건 없는 협상 재개와 자신들의 핵 보유국 지위 인정을 요구하고 있어 북미 접촉이 성사되더라도...
이는 미국의 식량 지원을 대가로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과 핵·미사일 실험 유예(모라토리엄),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단 입북 허용 등 중요한 비핵화 사전조치를 이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3국은 북한이 2.29합의 이후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강행 등 도발 공세를 한 만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의무를 이행해야 진정성을...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003년 핵시설 감시 체제 복원와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 해명을 촉구하는 대북결의안을 통과시킨 후 조약 탈퇴를 선언했다.
보론코프 대표는 “북한은 어느 한 나라가 NPT 가입국에 주어지는 평화적 원자력 이용 권리를 모두 누리다가 이후 조약을 탈퇴해 축적된 핵물질을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영구처분장 건설 예상 시점이 비슷해 이 부분과 관련해 큰 애로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국의 입장 차가 가장 큰 문제는 안정적인 원전 연료 확보 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은 한국이 저농축 우라늄을 자체생산하는 문제에 대해 핵 비확산 차원에서 완강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국은 오는 9월 미국서 차기 본협상을 개최한다.
한국 정부는 △핵폐기물의 처리 △원전 원료(우라늄)의 안정적 확보 △우리 원전 수출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목표로 협상에 임할 방침이다.
특히 양측은 지난 6차 협상에서 핵폐기물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권한 등 관련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만큼 이를 둘러싼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이다.
키르기즈스탄은 금광과 석탄, 수은, 우라늄 광석 등의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개발국이다.
광해관리공단 권혁인 이사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국제 표준을 추진할 수 있는 든든한 지지국을 얻게 된 것에 만족한다”며 “이와 함께 거대 시장인 CIS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키르기즈스탄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은...
전국 음용 지하수 5곳 중 1곳에 우라늄과 라돈이 미국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92개 지방자치단체의 마을 상수도와 개인 음용 지하수 563개 지점에서 자연 방사성 물질 함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4.3%인 24곳에 미국의 먹는 물 기준치를 넘는 우라늄이 검출됐다. 전체의 16.3%인 92곳에서는 미국 기준 이상의...
공략에 적극적인 이유는 카자흐스탄은 자원의 보고이자 중앙아시아 공략의 근거지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은 석유 매장량은 세계 9위, 우라늄 매장량은 세계 2위이며, 석탄, 크롬, 아연, 구리 등도 풍부하다.
한편, LG그룹은 지난해 3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자서전 한국어판 출간을 지원하며, 카자흐스탄과의 돈독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보고서는 2014회계연도의 정책 목표에 대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을 포함한 비핵화와 초기 검증 절차에 대한 조치를 논의하는 다자간 협의를 추진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북한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의 국제적 지위 개선과 관련해 북한과 논의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강조해 미국이 사실상 대화의 필요성을 인정한...
한국과 함께 120여 개 관측소를 총동원해 북한이 우라늄과 플루토늄 중 무엇을 핵폭발에 썼는지를 조사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북한이 실제 핵탄두를 장거리 미사일에 실어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지를 놓고도 관측이 엇갈린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서를 냈다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이를 정면...
협정에는 미국 측의 사전 동의나 허락 없이는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에 대한 재처리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평화적인 핵이용 권리를 행사한다는 측면에서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미국 측은‘핵 비확산’ 원칙을 내세우며 이를 반대하고 있어 현재 양국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핵심 쟁점은 사용한 핵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재처리'와 핵연료 자체생산을 위한 '우라늄 농축'이다.
한미원자력협정 제8조C항 '특수핵물질을 재처리하거나 연료성분의 형태나 내용을 변형할 경우 양 당사자(한미)가 공동으로 결정해 양 당사자가 수락한 시설 내에서 동 재처리 또는 변형한다'에 의해 미국의 동의가 없는 경우 우리나라 자체적인 재처리가...
하지만 개정 협상의 주요 쟁점인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와 원전 연료와 관련된 저농축 우라늄 자체 생산 권한에 대해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미가 현행 협정을 일단 연장하고 추가 협상하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한미 양국이 공동연구중인 파이로프로세싱(건식 재처리)와 관련해서는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한국의 우라늄 농축 권한보장에 대해서는 미국...
우리 측은 저농축 우라늄 생산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한 포괄적 권리를 주장했으나, 핵 비확산체제 유지에 주력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다.
양측은 협상 시한인 올 상반기까지 접점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해 일단 ‘협정 시한 연장’ 방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은 당초 3년 연장 방안을...
한국과 미국이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한 6차 본협상 이틀째 회의를 진행했지만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와 저농축 우라늄농축 등 쟁점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회의에서 “세계 5위의 원전강국이지만 최소한의 우라늄 저농축 권리가 없어 다국적 기업을 통해 원전 가동을 위한 농축우라늄을...
지구에서 존재하는 물질 중에서 자체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소재가 3가지 즉 방사선을 발생하는「우라늄」,「자철광(磁鐵鑛)」,「토르마린 광석」3가지이다.
하지만 「우라늄 광석」에서는 아주 강한 방사선이 방출되어 원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으나「자철광」이 갖고 있는 자석(磁石)의 성질인 자력(磁力)을 영구적으로 갖는 것과 같이 토르마린 광석은...
전문가들은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15일 태양절에 맞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장거리 미사일이나 우라늄 농축 방식의 4차 핵실험을 강행, 김정은의 공적으로 과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최근 북한이 괌을 사정권으로 두는 중거리 미사일을 동해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은 잠시 호흡조절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 내부에서 북한의...
소송이 된 핵연료피복관은 우라늄 핵연료를 감싸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핵연료의 핵심 부품이다. 정용환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개발부 책임연구원 팀은 지난 2004년 독자 개발한 하나 피복관 기술을 유럽 특허로 등록했다. 그러나 이듬해 아레나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EPO는 아레바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무효라는...
지구에서 존재하는 물질 중에서 자체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소재가 3가지 즉 방사선을 발생하는「우라늄」,「자철광(磁鐵鑛)」,「토르마린 광석」3가지이다.
하지만 「우라늄 광석」에서는 아주 강한 방사선이 방출되어 원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으나「자철광」이 갖고 있는 자석(磁石)의 성질인 자력(磁力)을 영구적으로 갖는 것과 같이 토르마린 광석은...
북한은 지난 2일 “우라늄 농축 공장 등 영변의 모든 핵시설과 함께 2007년 10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가동을 중지하고 무력화했던 5㎿(메가와트급) 흑연감속로를 재정비ㆍ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흑연감속로가 가동되면 북한은 폐연료봉에서 매년 6㎏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
북한은 2008년 6월 냉각탑을 폭파했다.
38노스는 이번 공사의 핵심을 무력화된 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