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식품 분야를 이끈 이영호 사장이 후배들을 위해 일선에서 용퇴했다. 신임 식품BU장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보임했다. 그는 1962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만 58세다. 롯데칠성음료의 신임 대표로는 50세의 박윤기 경영전략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해 등용됐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비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하현회 부회장의 용퇴로 자리가 빈 LG유플러스 신임 CEO에는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이 선임됐다. LG유플러스에서 CEO로 내부 승진한 첫 사례다. 황 신임 사장은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해 강남사업부장, 영업전략담당 등을 두루 경험했다. 그 뒤 LG 통신서비스팀을 거쳐 2014년에 다시 LG유플러스에 합류해 모바일 사업을 이끌었다.
◇순혈주의 타파 외부 인재...
하현회 부회장의 용퇴로 자리가 빈 LG유플러스 신임 CEO에는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이 선임됐다. LG유플러스에서 CEO로 내부 승진한 첫 사례다.
황 신임 사장은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해 강남사업부장, 영업전략담당 등을 두루 경험했다. 그 뒤 LG 통신서비스팀을 거쳐 2014년에 다시 LG유플러스에 합류해 모바일 사업을 이끌었다.
LG전자 이상규...
한편, 36년간 LG에 몸담았던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구본준 고문이 LG그룹에서 분리해 거느리게 되는 LG상사 등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LG의 권영수 부회장과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등은 유임됐다.
롯데그룹도 이날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계열사...
LG유플러스 이사회에서는 36년간 LG에 몸담았던 하현회 부회장의 퇴진이 결정됐다. 하 부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임기 만료 뒤 공식적인 거취는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하 부회장은 구본준 고문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구 고문이 LG그룹에서 분리해 거느리게 되는 LG상사 등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임명된 이 사장은 교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점쳐졌는데,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식품BU장은 이영구(58)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자리를 맡게 됐다. 이 사장은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2020년에는 음료와 주류 부문 통합 대표를 맡아왔다.
신임 식품BU장이 바뀌면서...
기존 이영호 식품BU장은 후배들을 위해 일선에서 용퇴했다.
식품BU는 롯데칠성음료부문과 주류부문을 비롯해 롯데푸드, 롯데네슬레, 롯데아사히주류, 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중앙연구소, 롯데GRS(지알에스)를 관할한다.
이 사장은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롯데알미늄, 그룹 감사실 등을 거쳤다. 2009년부터 롯데칠성음료 전략부문장과 마케팅부문장을...
롯데그룹의 식품 분야를 이끌었던 식품BU장 이영호 사장(61)이 후배들을 위해 일선에서 용퇴했다. 신임 식품BU장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 사장은 1962년 생으로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롯데알미늄, 그룹 감사실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2020년에는 음료와 주류 부문을 통합해 대표를 맡아왔다....
하현회 부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임기 만료 뒤 공식적인 거취는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구본준 고문이 LG그룹에서 분리해 거느리게 되는 LG상사 등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하 부회장은 1985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해 36년 동안 LG그룹에서만 몸담은 정통 LG맨이다. 그는 2003년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상무)...
이번 한국씨티은행의 차기 은행장 인선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6년간 재임한 박진회(63) 행장의 용퇴 결정으로 진행됐다. 박 전 행장은 당초 다음달 27일 임기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행장직을 사퇴하고 임추위원장 직만 맡고 있다. 은행장 공석으로 이달 1일부터 유 수석부행장이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금융권에선 유 수석부행장이 '첫 여성' 한국씨티은행장이 될...
지난해 말 용퇴를 결정한 조 전 부회장의 경우 급여 6억500만 원, 상여 7억1700만 원, 퇴직소득 45억2900만 원을 수령해 총 58억51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조 전 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다 같은 시기에 물러난 정도현 전 사장은 퇴직소득 50억8000만 원을 포함, 55억28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외에 안승권 전 LG사이언스파크 사장 63억6600만...
우선 황각규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용퇴했다. 황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젊고 새로운 리더와 함께 그룹의 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부회장은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신임 대표이사로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이동우 사장이 내정됐다....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차관급), 강맹훈 도시재생실장, 강병호 복지정책실장(이상 1급) 등 고위 간부 3명이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물러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 달 말까지 근무하고 퇴직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음 달 정기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에게 자리를 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권기욱...
지난해 용퇴를 결정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고문역으로 9억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산업이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작년에 금호산업에서 급여 6억6300만 원과 상여 2억5300만 원 등 총 9억1600만 원을 받았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모든 계열사에서 상무 이상 임원에게...
세 차례 연임하며 7년간 한화손해보험을 이끌어온 박윤식 사장도 용퇴를 결정했다. 박 사장은 취임 이후 흑자 전환을 이끌고, 4년 연속 순익 증가를 달성하면서 장수 CEO 반열에 합류했지만 지난해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직격탄을 맞고 부진한 성적을 냈다. 한화손보는 신임 CEO로 강성수 사업총괄 부사장을 내정하고 19일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강...
이들은 지난해 말 86세대 대표주자로 꼽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계 은퇴 선언을 한 것을 계기로 ‘용퇴론’ 압박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스템 공천 심사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의 20% 정도가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친문 핵심 현역과 86그룹을 막판에 몰아...
이들은 지난해 말 86세대 대표주자로 꼽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계은퇴 선언을 한 것을 계기로 ‘용퇴론’ 압박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 민주당 총선 영입인재 19명 중 11명도 지역구 공천을 받았다. 다만 상당수는 민주당 입장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구를 받게 됐다. 홍정민 로스토리 대표(경기 고양병),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경기...
비박계 인사들이 지난 주말 연이어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박계 물갈이를 위한 명분을 마련한 데다 친박 중진 의원 2명이 미래통합당 출범일에 '용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의 침묵도 통합당의 변수로 떠오른다.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하며 합당을 결의한 유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참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출범식까지 불참하면서 당 안팎에선 통합...
비박계 인사들이 지난 주말 연이어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박계 물갈이를 위한 명분을 마련한 데다 친박 중진 의원 2명이 미래통합당 출범일에 '용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의 침묵도 통합당의 변수로 떠오른다.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하며 합당을 결의한 유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참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출범식까지 불참하면서 당 안팎에선 통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으로 삼성전기를 이끌어 온 이윤태 사장은 용퇴했다.
삼성전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경계현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제어계측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쉬(Flash)설계팀장, Flash개발실장, 솔루션(Solution)개발실장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